•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홍철호 정무수석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 국회 원구성 마지막 협상 나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우원식 의장이 내일(7일) 오전 11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소집했다"고 밝혔다. 그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내일 만나기로 했지만 오늘도 협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푸틴 “韓, 우크라에 무기 직접 공급 않아 높이 평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직접 공급하지 않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국과의 관계가 악화되지 않기를 매우 희망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5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세계 통신사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 네이버 라인, 일본 야후 뉴시스 썸네일용
    라인야후 ‘탈 네이버’ 현실화 난항 예상
    일본 라인야후가 네이버로부터의 독립을 모색하고 있지만, 네이버에 대한 기술적 의존도가 높아 '탈 네이버'를 실현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4일 "라인야후가 네이버 아웃소싱 운영 종료를 선언했지만, 시스템 구축 측면에서 네이버 의존도가 높아 탈네이버 실현에 높은 장벽이 있다"고 지적했다...
  •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안건을 처리하는 국무회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9·19 군사합의’ 전면 정지 추진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국무회의에서 '9.19 남북군사합의'의 효력 전면 정지 방안을 심의했다. 같은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은 관련 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훈련 제한이 해소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GP 초소
    군사합의 효력 정지... 전방지역 군사훈련 가능해져
    군 당국은 육해공군 각 군 참모총장의 지시 아래 접경지역에서 사격훈련을 비롯한 실질적인 군사훈련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제 상부의 명령만 있으면 즉시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그동안 제한됐던 모든 훈련이 재개될 수 있게 됐다...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 검증도 거쳤다"고 밝혔다. 예상지역은 영일만 38~100㎞ 범위다. ⓒ뉴시스
    포항 앞바다에 ‘블루오션’이… 에너지 수출국 꿈꾼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세계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이번 발견 소식은 에너지 자원 빈국인 우리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던 나라에서 이렇듯 거대한 매장지가 발견된 것은 실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미래 동반자 관계 다져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무려 12건의 조약과 협정, 34건의 양해각서(MOU)가 아프리카 각국과 체결됐다. 이를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 무역투자 활성화, 인프라 협력 등 다방면에 걸친 전략적 협력의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트럼프 유죄평결 후 모금 오히려 늘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인생이 풍전등화를 겪고 있지만, 그의 지지기반은 여전히 재정적 지원을 굳건히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그와 공화당전국위원회(RNC)의 정치 모금액이 전달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뉴시스
    감사원, 문재인 정부 기재부의 국가채무비율 축소·왜곡 지적
    감사 결과에 따르면 홍남기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국민적 비판을 우려해 2060년 국가채무비율을 두 자릿수로 낮추라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조목조목 지시했다. 당시 재정혁신국장이었던 나주범 현 교육부 차관보는 실무진의 반대에도 홍 전 부총리의 부당 지시에 단 한 차례도 반론을 제기하지 않고 그대로 이행했다...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갔다. 과일류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석유류도 3개월 연속 뛰며 16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해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5월 소비자물가 2.7%... 근원물가는 안정세
    4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 지난 4월에 이어 2%대 상승률을 이어갔으나 다행히 근원물가는 2.0%에 그쳐 추세적 물가 상승 압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 한국노총·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조합원들이 지난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공동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2
    최저임금 인상 vs 차등적용... 노사 ‘팽팽한 신경전’
    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 간 입장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4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은 생계비를 고려해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사용자위원들은 업종별 차등 적용과 동결을 주장하며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