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7대 종단 지도자 오찬
    국민 58% “대통령 4년 중임제로 개헌해야”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다수가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에 찬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인 기준 연령 상향 조정과 근로자 정년 연장 등 주요 쟁점에 대해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는 여론이 많았다...
  •  29일 오전 경기 파주시의 한 농막에 북한에서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 ⓒ뉴시스
    北 추가 오물풍선 살포정황 포착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지난 28일 이어 오물풍선을 추가로 살포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도 "위험물질 살포 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 노소영 관장에 1조 3808억원 재산분할 판결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는 30일 최태원 SK그룹 회장(64)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63)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1조 3808억원의 재산을 분할하고, 위자료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1심 판결에서 각각 665억원과 1억원으로 결정된 금액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 청년 대학생들
    대학 무전공 입학, 인기학과 ‘쏠림’ 우려에도 확대 행보
    수도권 및 주요 국립대학들이 2024년 대비 내년에 무전공 입학생 선발 비율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 정부의 재정지원 인센티브가 이들 대학의 이 같은 정책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수도권대 51개교를 포함해 총 73개 대학이 내년 신..
  •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3월 실질임금은 352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7000원) 감소했다. 지난 2월에는 상여금 효과로 인해 8.2% 반짝 올랐는데, 다시 빠진 것이다. 물가수준을 반영하지 않은 3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명목임금은 401만원이었다. ⓒ뉴시스
    물가 상승에 근로자 체감 임금 수준 낮아져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근로자들의 체감 임금 수준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정부가 30일 발표한 실질임금 지표를 보면, 연초부터 3개월간 물가 상승분을 제외한 실제 임금 수준이 전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474명으로 이는 1981년 통계작성 이래 1분기 기준 가장 적은 기록이다. 사망자 수는 9만3626명으로 1년 전보다 4650명(5.2%) 늘었다. 인구 자연감소는 53개월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정부, 저출산 위기에 ‘총력전’ 나서나
    극심한 저출산 위기 속에서 정부가 마침내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부총리급의 총괄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저출산 문제가 이제 더는 외면할 수 없는 국가적 위기임을 인식한 결과다...
  • 25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4일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 시험 발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풍선 이어 재차 도발
    합동참모본부는 30일 아침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7일 군사정찰위성 2호기를 발사한 데 이어 28일 밤부터는 오물풍선을 남측으로 날려보냈다. 북한이 보낸 풍선은 260여개로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다...
  • 국회 본회의장 ⓒ공동취재단
    여야, 민생법안 ‘줄폐기’ 책임공방 가열
    제21대 국회 임기 마지막 날인 29일, 여야는 미처리된 민생법안들의 '줄폐기'를 두고 책임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민주당이 전날 4개 법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합의 없이 강행된 3무(無) 법안"이라며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무함마드 정상, UAE 對한국 투자 본궤도 올려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UAE의 대규모 대한민국 투자를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작년 1월 약속한 300억 달러(약 40조 9천억 원)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향후 투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 ⓒ뉴시스
    대통령과 전 국방부 장관 간 ‘채모 상병 사망’ 수사 관련 통화 의혹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제출된 통신사실조회회신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2일 정오 무렵 우즈베키스탄 출장 중이던 이 전 장관에게 세 차례에 걸쳐 총 18분간 통화를 했다. 이날은 국방부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조사 보고서를 경찰에 이첩했다가 바로 회수한 날이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민생회복지원금 차등지급도 수용”
    이 대표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반드시 똑같이 지급하라는 주장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며 차등 지원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편 지원을 지향하되 차등 지원이 어렵다면 이를 수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