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진보 성향 후보 단일화 1차 경선에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예상을 깨고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23일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 등 3명이 1차 경선을 통과했다... 탈레반 남성도 통제… “수염 길러라” “아내, 친척 아닌 여성 보지 말라”
여성 인권 탄압으로 악명높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이 남성에게도 주먹 길이의 수염을 기르게 하는 등 통제에 나섰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22일 보도했다. 탈레반은 남성들이 무슬림 아닌 사람의 외모나 행동을 모방하는 것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자 일부에서는 여성들의 인권 탄압에 대해 좀 더 일찍 목소리를 내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해리스, 전국과 경합주에서 트럼프에 각각 4%P, 2%P 앞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및 경합지역 모두에서 오차 범위내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가 22일 발표한 전국 지지도 조사에서 해리스는 52%로 트럼프 48%보다 4% 포인트 높았다... 여, 임종석 '두 국가론'에 "반헌법적 종북 발언… 민주, 입장 밝히라"
국민의힘은 22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 수용 주장과 관련해 "반헌법적 종북 발언"이라며 "민주당은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준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임 전 실장은 '통일 하지 말자'라는 말 한마디로 대한민국 헌법 가치와 통일에 대한 우리 국민의 오랜 염원을 정면으로 부정해버렸다"고 했다... 파벨 "한수원 원전 최종수주 낙관적"… 윤 "최종 계약까지 챙길것"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의 한-체코 정상회담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최종 수주에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한-체코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제6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공동으로 설립한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의 주최로 열린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이 문화예술제는 그리스도교 전통 간의 대화와 협력, 공존과 상생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해왔다...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교육미션센터 설립 기념 교육미션포럼
(사)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하 미션네트워크)가 교육미션센터 설립을 기념하며, 오는 23일 오전10시 "지속 가능한 교육의 비전과 해결 과제"란 주제로 교육미션포럼을 개최한다. 장소는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국제회의장(서울 서대문구, 방목학술정보관 1층)이며, 명지대와 국회의원 조정훈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다... 수원성북교회, 추석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
수원성북교회는 후원금 230만원을 복지관 측에 전달하며, 이를 통해 정자1·2동, 영화동, 송죽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8종의 추석 음식을 제공했다. 전달된 음식은 불고기, 잡채, 전, 송편 등 명절을 대표하는 음식들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사했다... 심우정 검찰총장 취임,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 처리 주목
새로 취임한 심우정 검찰총장의 첫 과제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 처리가 부상하고 있다.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심 총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수사지휘권 복원 요청 여부를 놓고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윤, 한동훈과 2개월 만에 만찬 회동 예정
대통령실의 정혜전 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주요 개혁 과제와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의료계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재촉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재차 촉구했다. 한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수의 의료계 인사들과 개별적으로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종인 “김영선, 개혁신당 비례대표 요구했다”
김종인 전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2대 총선 당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비례대표 공천 요구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19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 전 위원장은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하며, 김건희 여사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