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펜하겐 테러
    네타냐후, "유럽 유대인 모두 이스라엘로 귀환하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유럽 유대인들에게 이스라엘로 귀환할 것을 촉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앞서 15일(이하 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발생한 이슬람 극단주의 총격 사건과 관련해 유럽 내 반유대주의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유대인들 모두가 "고향"인 이스라엘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 코펜하겐 테러
    국제사회 지도자들, 코펜하겐 테러 강력 규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로 추정되는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국제사회 지도자들이 연이어 규탄 입장을 발표했다. 코펜하겐에서는 14일(현지시간) '예술, 신성모독, 표현자유'라는 이름의 토론 행사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3명이 부상한데 이어 다음날 새벽 코펜하겐 노레포트 지하철역 부근에 있는 유대교 회당 앞에서 또 다른 총격사건이 일어나 1명..
  • 덴마크 3차례 연쇄 총격...8명 사상
    덴마크서 3차례 연쇄 총격...8명 사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이슬람 풍자 화가를 노린 것으로 추정되는 총기 난사 등 세 차례 총격 사건이 잇따라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지난달 파리 주간지 테러에 이어 한달 만에 또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유럽에서 테러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 동부 일단 '안정'
    우크라이나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돌입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계 반군이 휴전에 돌입했지만 이행 여부를 둘러싼 회의론은 수그러지지 않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 4개국 정상들이 12일(현지시간)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16시간에 가까운 '끝장 협상' 끝에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교전 사태 중단을 위한 평화안에 합의했다...
  • 자생테러 위협, 미국보다 유럽 국가들이 더 높아
    자생테러의 위협이 미국에서보다 유럽에서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의 한 보안 연구단체가 밝혔다. 미국 듀크대학교 산하 테러리즘과 국가 안보 연구소인 트라이앵글센터의 데이비드 스캔저 연구원은 이 같은 차이는 미국과 유럽 사회의 타문화에 대한 수용성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 교황 라이프 바다위
    교황·사우디 시민 운동가, '노벨 평화상' 후보 올라
    바티칸의 프란치스코 교황과 사우디아라비아 시민 운동가 라이프 바다위가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3일(현지시간) 노벨위원회가 노벨 평화상 후보 명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일은 없지만, 심사 위원 중 한 명이 올해 후보 가운데 두 사람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렸다고 이같이 보도했다...
  • 바티칸 시노드
    교황, '성전환자 커플' 바티칸에 초청 '접견'
    로마 가톨릭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스페인 성전환자와 그 약혼자를 교황청에 초대해 접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언론 보도들을 인용해 교황이 성전환자인 디에고 네리아 레하라(48)와 그의 약혼녀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 성공회 첫 여성 주교
    [포토] 성공회 최초 여성 주교
    영국 성공회 사상 처음으로 여성 주교로 서임되는 리비 레인 목사가 26일 영국 요크 민스터 성당에서 행해진 서품식에서 존 센타무 요크 대주교(왼쪽)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레인 목사는 이날 스토크포트 교구의 여덟번 째 주교로 서임됐다. 그녀의 남편도 성공회 목사이다...
  • 러시아정교회
    러시아정교회 수장, 샤를리 엡도 '기독교 풍자 행태' 비판
    러시아정교회 최고 지도자가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가 기독교를 조롱하는 만평들을 게재해 온 것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키릴 총대주교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설교에서 샤를리 엡도가 테러를 당한 원인이 된 마호메트 만평들과 그 동안 이 주간지가 기독교를 풍자하며 실어 온 만평들을 비교하며 "마호메트 만평은 이 주간지가 기독교인들을 조롱해 온 방식에 비하면 아이들 장난 같은 수준"이라고..
  • 그리스 총리, 패배 인정…"최악의 국난을 극복하고 떠난다"
    안토니스 사마라 그리스 총리는 25일 실시된 총선에서 급진좌파 시리자 당에 패배를 인정하면서 자신은 재임중 최악의 재정 위기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집권했을 때 "대재앙의 문턱"에 서있던 나라를 맡아 성장과 재정위기를 종료시킬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 그리스 총선서 좌파 시리자 승리…출구조사 결과
    국제 채권단과 구제금융 재협상과 부채 탕감을 주장하는 그리스 제1야당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25일 치러진 조기총선에서 크게 승리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나타났다. 그리스에서 급진 좌파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기는 처음이다. 시리자가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가 이끄는 보수 신민당을 누르고 단독으로 정부를 구성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시리자가 총 300석 중 151석을 얻어야 단독정부 구성..
  • 독일 반이슬람화 집회
    [포토] 끊이지 않는 독일 내 '반이슬람' 시위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 시에서 21일(현지시간) 반이슬람 운동 단체인 '서구의 이슬람화에 반대하는 애국 유럽인들(PEGIDA)'을 지지하는 시위가 열린 가운데 PEGIDA를 비판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히잡을 쓴 무슬림 여성으로 풍자한 포스터가 보인다. 시위 참여자들은 자신들을 '서구의 이슬람화에 반대하는 라이프치히의 유럽인들(LEGIDA)'이라고 명명했다...
  • 우크라이나
    [포토]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함께 싸우다 숨진 조지아 군인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분리주의세력과의 전쟁에서 숨진, 조지아 출신 군인 토마스 수크히아쉬빌의 장례식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애도하고 있다. 이 군인은 아프간과 이라크전과 2008년 러시아와 조지아의 전쟁에 참가한 적이 있는 베테랑 군인으로 알려졌다. 약 100명의 조지아 자원봉사 군인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함께 분리주의 반군과 함께 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파리 보코하람 반대 시위
    [포토] 파리서 열린 '反 보코하람' 시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18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에 근거를 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반군 보코하람을 규탄하는 시위가 열린 가운데 시위자가 '보코하람을 저지하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보코하람은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카메룬 등 지역으로 세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보코하람은 지난 7일 나이지리아 북부 바가에서 최대 2000명에 달하는 주민들을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 데이빗 캐머런
    캐머런 英 총리, "표현의 자유에는 한계 없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표현의 자유에도 한계가 있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캐머런 총리는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유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에는 제약이 없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 1.20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얼음물목욕
    [포토] 주여 저희 영혼을 정결케 하소서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정교회 예수 공현 대축일(공현절)을 맞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세르바코바 호수에서 한 여성 신자가 전통 행사인 얼음 목욕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정교회 신자들은 공현일 강과 호수에서 얼음물로 목욕하면 육체와 영혼이 건강해진다고 믿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영국 학생들
    영국, 성소수자 학생들 위한 학교 제공 움직임
    영국에서 성소수자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제공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17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에서는 동성애자나 성전환자 등 성소수자 학생들에 대한 차별을 막기 위해서 이들을 위한 특별 학교를 만들자는 제안이 찬반 여론을 낳고 있다...
  • 1.15 스위스프랑 최저환율제 폐지
    스위스發 환율충격, 글로벌 경제 변수로
    스위스발 환율 충격으로 스위스 현지 뿐 아니라 세계경제가 출렁이고 있다. 스위스가 자국 통화인 '스위스프랑'화에 대한 최저환율제를 포기했기 때문. 자국 화폐 가치가 급락하면서 스위스 시민들의 환전 행렬로 환전소마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런 가운데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가 외환시장 추가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향후 글로벌 경제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프랑스 테러
    [포토] 순직 경찰관들 추모하는 올랑드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경시청에서 열린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로 숨진 3명의 경찰관들의 추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경찰관들인 아흐메드 메라베트(40), 프랑크 브린솔라로(49)는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 테러 사건 때 희생됐으며 또 다른 경찰관인 클라리사 장-필립은 지난주 몽루즈에서 피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