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시민
    OECD 보고서 "소득 불평등 증가 경제 성장 저해"
    경제가 상당히 개발된 국가들에서 점점 심해지고 있는 빈부격차는 사회 통합성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 잠재력을 크게 해친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보고서를 통해 경고했다. OECD는 21일 경제 불평등에 관한 보고서를 내면서 "결론적으로, 소득 불평등의 증가는 장기적 측면에어 경제 성장에 나쁘다"고 지적했다. OECD 회원국 34개국을 조사하면 1985년부터 2005년까지 이뤄진..
  • 지중해 난민
    IS 대원, 지중해 난민에 섞여 유럽 잠입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이 지중해 난민과 선박을 타고 유럽으로 잠입하고 있다고 BBC가 17일(현지시간) 리비아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리비아 정부 자문관 압둘 바시트 하룬이 이날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밀입국 알선 조직이 난민을 가득 태운 배에 IS 대원을 숨겨 밀입국시킨다"고 밝혔다. 유럽 국경관리기관인 프론텍스도 올해 초 "외국에..
  • 러시아 로켓
    러시아 로켓 '프로톤-M' 발사 8분만에 추락
    멕시코 위성이 실린 러시아 우주발사체 '프로톤-M' 로켓이 16일(현지시간) 발사 후 추락해 최근 잇따른 로켓 발사 실패로 흔들린 러시아의 우주산업이 타격을 입었다. 러시아연방우주청인 로스코스모스가 이날 이 로켓이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오전 8시47분께 발사된 지 약 8분 만에 상공 161㎞에서 시베리아 지역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로스코스모스는 이 로켓과 멕시코의..
  • 무더위
    5월 기온이 섭씨 40도...스페인, 포르투갈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5월 기온이 한 여름 폭염 아래서나 볼 수 있는 수치까지 치솟았다. 스페인 기상 당국은 동부 사티바에서 14일 기온이 42.9도까지 올라 2006년 코르도바 국제공항에서 세워졌던 5월 최고 기록 40.1도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포르투갈 역시 13일 남부 베자에서 39.5도로 5월 최고온 기록이 세워졌다...
  • 교황청, 팔레스타인 국가로 공식 인정
    교황청은 13일 새 조약에서 팔레스타인 국가를 공식 인정했다. 새 조약은 교황청과 '팔레스타인 국가'가 협상한 첫 법적 문서로 이날 마무리됐지만 아직 서명 절차가 남아 있다. 교황청은 지난 2012년 11월 유엔 총회가 서안지구, 가자지구, 동예루살렘 등 이스라엘이 1967년 전쟁에서 점령한 땅에 대한 '팔레스타인 국가'를 비회원 옵서버로 인정한 결정을 환영했었다. 이번 새 ..
  • 지중해 난민
    지중해에서 구조되는 아프리카 출신 불법 이민자들
    지난 8일 지중해에서 유럽으로 향하던 아프리카 출신 불법 이민자들이 독일군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독일군은 9일 이 사진을 배포하면서 이날 첫 시작된 독일군의 구조 작전에서 430명의 아프리카 출신 불법 이민자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 EU, 새 차에 자동 비상호출 기능 의무화
    2018년부터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는 사고가 난 즉시 자동으로 비상 호출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야 한다. EU 입법부는 28일 회원국 28개 국에서 팔리는 모든 새 차에 이 같은 이콜(eCall) 시스템의 구비 의무화 안을 통과시켰다. 이 시스템은 사고가 일어난 즉시 차 안의 센서가 작동해 차의 현 위치와 현재 시간 및 이동 방향 그리고 탑승 인원을 센터..
  • 유로존 "그리스 개혁없이 시간낭비" 비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그리스가 경제개혁을 하지 않고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5일(현지시간)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정부 재원이 점차 고갈돼 가고 있는 그리스에 대해 경제 개혁안에 합의하지 않는다면 추가 지원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이같이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장관들은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회의를 열어 그리스 지원문제..
  • 영국, 네팔 지진에 8인 구조반 파견
    영국은 강진을 맞은 네팔에 8인으로 구성된 긴급구조반을 파견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여기에는 수색 및 구조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25일 밤 출발할 예정이다...
  • 지중해 난민
    EU, 지중해 난민대책…'불충분하다' 비난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지중해 난민 문제를 논의하는 긴급정상회의를 개최해 국경 감시업무 예산을 3배로 증액하는 등 해결책을 제시했다. EU 정상들은 23일(현지시간) 열린 회의에서 EU 국경관리기관 프론텍스의 해상경비 작전 '트리톤' 등 수색·구조작업 예산을 현재 매월 300만 유로(약 35억원)에서 3배인 900만 유로로 증액에 동의하는 내용을 담은 합의안 초안을 마련했다. 영..
  • 지중해 난민
    EU, 지중해 난민 구제위해 추가로 선박 등 배정
    유럽연합(EU)지도자들은 23일 긴급 정상회담에서 지중해 난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추가로 선박 비행기 및 헬리콥터들을 배치하는 한편 인신매매자들에 대한 무력행사의 근거를 마련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중해에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2척, 영국은 3척을 추가로 배정키로 약속했으며 다른 나라들도 선박이나 헬리콥터들을 배정할 예정이다. 회원국들은 또한 지중해를 순시하는 EU국경활동 기금을..
  • 파리 교회 공격 계획 이슬람 극단주의자 체포
    파리 교회를 공격하려 한 20대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체포됐다고 파리 검찰이 22일 밝혔다. 프랑수아 몰랭 검사는 파리에서 수년간 거주한 알제리인 24살의 컴퓨터과학 학생이 지난 19일 파리에서 실수로 자신의 다리에 총상을 입혀 구급차를 부른 이후 검거됐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시리아로 갈 위험이 제기됐으나 사법조사에 착수할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고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이 전했다..
  • 리비아난민
    IOM "올해 지중해 난민 사망자, 3만명 넘을 듯"
    올들어 지중해를 넘어 유럽으로 건너오려다 사망한 난민 수가 175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가 지나기 전까지 사망자가 3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국제이주기구(IOM)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중해에서 사망한 난민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56명)에 비해 30배를 넘어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 지중해 난민선
    유럽 밀입국하려는 아프리카 난민 100만 명 이상 대기 중
    유럽 대륙을 향하던 난민선이 난파돼 숨진 난민이 1000명이 넘을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건너가려고 대기 중인 난민 수가 100만 명이 넘는다고 유럽연합(EU) 국경관리청이 경고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그리스 앞 남동부 로도스 섬 인근 해상서 난민 950명을 태운 어선이 전복해 어린이와 여성 등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 지중해 난민
    EU, 난민 참사 막을 '10개 행동계획' 합의
    지중해에서 중동과 아프리카 난민 참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EU 28개 회원국 외무장관과 내무장관들은 20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특별 합동회의를 열어 지중해 난민에 대한 수색 및 구조 작전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BBC 등 언론이 전했다. 당초 이날 회의는 외무장관 회의였으나 전날인 19일 지중해에서 발생한 난민선 전복으로 ..
  • 지중해 난민
    지중해 침몰선 선장 체포...밀입국 알선혐의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지중해에서 침몰돼 수백 명의 사망자를 낸 난민선 선장과 1등항해사가 이탈리아 당국에 체포됐다. 이탈리아 검찰은 전복된 난민선 생존자 27명 가운데 2명을 밀입국 알선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체포된 1명은 이 배의 선장으로 튀니지 출신이며, 또 다른 1명은 시리아 출신 승무원이다...
  • 지중해 난민선
    프란치스코 교황, "난민들 우리와 같은 형제 자매들"
    가톨릭 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국제사회가 난민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성베드로 광장에서 집전한 미사에서 전날 리비아에서 출발해 이탈리아로 향하던 난민선이 전복되어 25명의 생존자를 빼고 승선한 전원이 실종된 사건을 언급했다. 이 난민선에는 당초 700여 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으나 생존자 증언에 따라 이보다 훨씬 많은 ..
  • 伊 총리 "난민 400명 탄 보트 2척 조난 신호…구조 나서"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20일 리비아 해안 인근에서 난민 400명이 탄 배 2척이 조난신호를 보내 이탈리아와 몰타 선박들이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렌치 총리는 이날 조셉 무스카트 몰타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리비아 해안에서 100∼150명이 탄 팽창식 구명 뗏목과 300명이 탄 보트로부터 구조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
  • "300명 탄 지중해 난민선에서 조난 전화 와"
    국제이주민기구(IOM)는 300명의 유럽 이주 시도자들을 태운 선박 한 척으로부터 지중해에서 침몰하고 있다는 조난 전화를 받았다고 BBC가 20일 보도했다. 약 20명이 사망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이 기구의 대변인이 전했다. 조난 전화를 한 사람은 세 척의 배가 지중해 공해 상에서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고 한다...
  • 리비아
    지중해 난민 위기...EU 23일 긴급 정상회의
    지중해 난민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유럽연합(EU) 긴급 정상회의가 23일 개최된다. 도날드 투스크 EU정상회의 상임의장은 20일 지중해에서 악화하는 난민선 전복 참사와 관련해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 주말 지중해에서 난민 700여 명이 탄 선박이 전복돼 난민들이 거의 모두 숨졌으며 20일에도 리비아 해안 인근에서 난민 400명이 탄 배 2척이 조난신호를 보내 이탈리아와 몰타 선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