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보안법은 홍콩의 높은 자치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사법부의 독립과 법치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고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성명엔 "중국에 인권을 포함해 법적 영역에서 홍콩 자치권을 침해하는 조치를 피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중국과의 대화에서 우려를 계속 제기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英 기독교 지도자 수십명, 정부의 교회 폐쇄 조치 고발
영국 기독교 지도자 25명이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내려진 정부의 강제적인 교회 폐쇄 조치에 항의하며 고발에 나섰다.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오는 4일 교회 재개를 허용한다고 발표했으며 영국 교회는 지난 몇 주간 개인기도를 위해 교회 문을 열어왔다... “中, 홍콩보안법 재고해야”
영국 외무부에 따르면 줄리언 브레이스웨이트 제네바 주재 영국 대사는 이날 27개국을 대표해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과 신장자치구 소수민족 탄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에스토니아, 룩셈부르크, 스위스 등 27개국이 참여했다... 러시아 “中내정에 외세 간섭 반대”... 홍콩보안법 감싸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이날 앞서 홍콩 보안법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전인대는 지난달 28일 회의에서 이 법의 초안을 통과시켰다. 법은 홍콩 주권 반환 23주년인 7월 1일 발효 예정이다... 英 국회조찬기도회 존슨 총리 “교회의 코로나19 대응 감사”
영국에서 열린 국회조찬기도회에서 보리스 존슨 총리가 기독교인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대처와 기도에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국회조찬기도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매우 기쁘다”며 사전 녹화된 영상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지친 우리를 일으켜 세우는 성경구절 12가지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최근 ‘지친 우리를 일으켜 세우는 성경구절 12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출애굽기 15장 2절).. “홍콩 보안법 통과 소식 듣고 마음이 찢어져”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가운데 한 기독교 인권 운동가는 홍콩의 미래에 대한 고통스러운 마음을 나타냈다고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영국의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세계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의 베네딕트 로.. 英 정부 “예배 중 목관·금관 악기 안돼... 오르간 가능”
영국 정부가 오는 7월 4일부터 현장예배를 위해 교회가 재개할 때 취해야 할 예방 조치 지침을 발표했다고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英 런던, 다른 도시보다 종교적이고 보수적”
싱크탱크 테오스(Theos)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런던은 영국의 다른 지역보다 종교적이라고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종교적 런던’(Religious London)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런던시민이 영국의 다른 지역 거주자들보다 훨씬 더 종교적이며 인종적으로 다양하다고 보고했다... 英 정부 “교회 예배 제한 없지만 찬양은 불가”
영국 정부가 오는 7월 4일 재개를 앞둔 영국 교회의 공예배에 인원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결혼식은 3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지만 교회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한 예배 참석 인원에 제한이 없다고 교회 재산 관리 국장 앤드류 셀러스가 국회의원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돈의 유혹을 이겨내기 위한 성경구절 10가지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최근 ‘돈의 유혹을 이겨내기 위한 성경구절 10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디모데전서 6장 9~10절).. “터키 내 코로나에 대한 분노, 교회 공격으로 이어져”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터키 내 교회들에 대한 공격도 급증하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 기독교 위성방송 네트워크(SAT-7)를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AT-7의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터키 내 여론은 사회적 문제를 기독교인과 결부시켜 비난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교회에 대한 공격, 방화, 십.. 英 인권운동가들, 中 대사에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 촉구
영국 내 북한인권 운동가들이 영국 주재 중국 대사에게 서한을 보내 탈북자 강제북송 중지를 촉구했다고 25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탈북자 박지현 징검다리 대표는 24일 VOA에 국제엠네스티 영국 지부의 글로체스터셔, 선더랜드, 웨일스, 테트버리 소재 회원들이 함께 류샤오밍 중국 대사에게 보내는 서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우아한 성모 마리아 얼굴이…” 스페인 엉터리 복원 논란
17세기 바로크 시대 스페인 화가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요의 성모 마리아 그림이 엉터리로 복원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모 마리아 명화를 소장한 발렌시아 지역 수집가는 그림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가구 복원가에게 1,200유로(약 164만원)를 지불하고 복원을 의뢰했다... 코로나 이후, 사람 대신 객석 채운 ‘초록빛 물결’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화 이후 다시 문을 연 스페인의 한 오페라 하우스에서 첫 공연의 관객석을 사람 대신 초록빛 식물로 가득 채워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CNN에 따르면, 봉쇄 완화 이후 22일 재개장한 스페인 리세우 대극장에서는 사람 대신 식물 관객들을 대상으로 첫 공연이 펼쳐졌다... 英 교회 7월 4일 재개 앞둬... 최대 30명까지 모임 가능
영국 정부는 영국의 교회들이 오는 7월 4일부터 공공 예배를 재개 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소식을 전했다”면서 “교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최대 30명까지 참석할 수 있으며 예배와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英 목회자 “드라이브 인 예배 시작은 기적”
영국 콘웰 지역 지방 의회 보건팀이 반대해 거의 취소될 뻔 했던 드라이브인 예배가 시작됐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유럽의회, 홍콩보안법 규탄…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결정
유럽의회가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강행처리를 규탄하고 유엔 최고법정인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 및 제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유럽의회는 이 같은 결의안을 찬성 565표, 반대 34표, 기권 62표의 압도적 다수로 가결했다...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을 만났을 때 읽는 성경구절 8가지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최근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을 만났을 때 읽는 성경구절 8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마태복음 6장 14절) 2.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누가복음 6장 41절).. 英 성공회 “일부 성직자 노예 무역과 연관됐던 역사 사과”
영국 성공회가 일부 성직자가 대서양 노예 무역과 연관됐던 역사에 대해 사과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 의해 수행된 영국 노예 소유권과 관련된 연구에서 일부 성직자가 노예 무역과 연관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