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복음주의 연맹(UK Evangelical Alliance)이 영국 전역의 기독교인들에게 ‘국가 기도의 날’dp 함께 기도하자고 촉구했다. 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이같은 요청은 5일부터 시작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폐쇄 조치를 앞두고 나왔다고 한다... “무슬림 무시하면 죽임”… 주한 佛대사관에 괴전단 수사
A4 용지 크기의 이 전단에는 한글로 '무슬림을 무시하지 말라', 영어로 '우리의 종교를 파괴하지 말라', '우리에게 칼을 들이대는 자, 그 칼에 죽임을 당하리라'는 등의 문구가 적혀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프랑스 경찰, 니스 테러 용의자 등 3명 체포
지난 1일 프랑스 경찰은 남부 니스의 노트르담 성당에서 발생한 참수 테러 용의자와 마지막으로 연락한 튀니지 남성 등 3명을 체포했다고 크리스천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 29세 튀니지 남성은 니스와 가까운 프랑스 남부 해안 인근 그라세 마을에서 체포됐으며, 각각 63세와 25세의 남성 2명도 같은 지역에서 연행됐다고 가디언지는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빈 총격 용의자, 이슬람 테러리스트”
지난 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에 가담하려 했던 20세의 테러리스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 뉴스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칼 네 하머 내무부 장관은 그가 IS 지하디스트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에 가려다 붙잡혀 지난해 수감됐었다가 풀려난 인물이라고 밝혔다... 英 캔터베리·요크 대주교 “대면예배 중단은 ‘엄청난 손실’”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와 요크 대주교는 팬데믹 기간 동안 두번째로 교회를 강제 폐쇄하라는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英 웨일스, 코로나로 예배당 폐쇄… ‘장기화’ 우려
영국 웨일스 지역 정부가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봉쇄 조치를 도입하자 교회 개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마크 드레이커포드(Mark Drakerford) 웨일스 자치정부 장관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9일까지 웨일스 전역에 봉쇄 조치를 발령했다... 오스트리아 빈 도심 6곳서 총격… 최소 2명 사망 여러명 부상
오스트리아 수도 빈 도심 유대교 회당 인근에서 2일(현지시간)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英 가톨릭 지도자 “2차 교회 폐쇄는 ‘고통의 근원’”
빈센트 니콜라스 추기경과 말콤 맥마혼 대주교는 정부의 폐쇄 조치 결정에 대한 심오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영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보리스 존슨 총리가 제2봉쇄조치를 내린 가운데 가톨릭 지도자들이 두번째 교회 폐쇄 조치에 항의했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프랑스 리옹서 정교회 신부 총기 피습
프랑스 리옹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정교회 신부를 대상으로 한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국적을 가진 정교회 신부는 이 사건으로 중태에 빠졌다. 그는 이날 오후 4시께 교회를 폐쇄하던 중 두 차례 총격을 받았다고 한다. 피해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테러… 굴복 않을 것”
프랑스 니스 노트르담 성당에서 발생한 흉기 공격으로 3명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흉기를 든 남성이 오전 성당에서 열린 미사에 난입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여성 2명과 남성 한 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도 발생했다... 성당서 기도 하던 할머니 참수… "알라 위대하다" 외쳐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니스 노트르담 성당에서 3명이 흉기 살해된 대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는 명백히 공격받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24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니스를 방문해 이처럼 연설했다... “교황청 ‘교황의 동성 커플 지지 발언 보도 사실아냐’”
로마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에브게니 아피네예브스키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를 인용해 교황이 동성 커플을 지지했다는 지난 21일 AP통신 보도에 대해 교회청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고 가톨릭평화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디지털 크리스마스? 아무도 원치 않아”
스코틀랜드 국립임상원장인 제이슨 리치(Jason Leitch)가 올해 크리스마스는 디지털로 대체될 것이라고 예고하자, 카톨릭 주교가 이에 반발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올해 리치 원장은 스코틀랜드 사람들에게 정상적인 크리스마스에 대해서는 “절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인권 단체들, 中-바티칸 협정 연장에 “종교 자유 저해”
중국과 바티칸이 논란이 되고 있는 주교 임명에 대한 합의를 갱신하자, 인권 단체들은 이 협정이 공산주의 국가의 종교적 자유를 더욱 저해할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22일 로마 교황청 사이트 ‘the Holy See’와 중국 외교부는 이번 달 만료될 예정인 ‘2018년 주교 임명 협정’을 2년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협정의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교황 “동성 커플도 하느님 자녀... 법적 보호 필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 커플의 시민결합(civil union)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밝혔다. 가톨릭뉴스통신(CNA) 등에 따르면 교황은 21일(현지시간) 로마 영화제에서 개봉한 교황에 관한 다큐멘터리에서 “동성애자들 역시 가족에 속할 권리가 있다. 그들 역시 하느님의 자녀”라고 말했다. 그는 “누구도 이 때문에 버려지거나 불행해선 안 된다”며 “우리가 만들어야 할 것은 이들.. 4년 전 납치된 스위스 선교사, 사하라에서 결국 처형
2016년 1월 말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납치된 스위스 출신의 복음주의 선교사 베아트리체 스톡리(Beatrice Stockli)가 끝내 처형됐다고 스위스 연방 외무부가 발표했다. 향년 59세.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스톡리 선교사의 사망 소식은 2016년 12월 지하드주의자들에게 납치됐다가 최근 석방된 프랑스 자선단체 회원인 소피 페트로닌(Sophie Pétronin)의 BBC방송을.. 英 교계 지도자들 “국내시장법, ‘재앙적인 선례’ 남길 것” 경고
영국 교회 지도자들은 정부가 공개한 국내시장법(Internal Market Bill)이 현재의 형식으로 통과 될 경우 ‘재앙적인 선례’를 만들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나는 사무엘이다’… 참수된 佛 역사 교사 추모 집회
수업 시간에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의 만평을 보여준 후 길거리에서 참수당한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 역사 교사를 추모하는 집회가 수만 명이 결집한 가운데 열렸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佛역사교사 참수·살해범, SNS에 잘린 머리 사진 게시
이슬람 예지자 무함마드의 커리커처에 대한 토론 수업을 벌인 역사 교사 사뮤엘 파티를 거리에서 참수 살해한 체첸 출신의 18살 난민은 범행 직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참수한 희생자의 머리 사진과 함께 "나는 감히 무함마드를 모독한 지옥에서 온 개를 처형했다"는 글을 올려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음을 과시했다고 프랑스 검찰이.. 佛서 역사교사가 거리서 참수·피살되는 충격적 사건 발생
프랑스 파리의 북부 교외에서 16일(현지시간) 수업 시간 중 이슬람 예지자 무함마드의 캐리커처에 대해 학생들과 토론을 벌인 역사 교사가 목이 잘려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