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의 절반 이상은 ‘우리는 여전히 기독교 국가’라고 응답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터넷 여론조사기관 유고브(YouGov)가 영국인 2,169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6%는 영국이 기독교 국가이며, 기독교인 응답자의 69%가 여기에 동의했다... “펜데믹 겪으며 하나님 믿는 英 청년들 숫자 증가”
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으로 영국에서 하나님을 찾고 믿는 청년들의 숫자가 증가했다고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최근 실시된 유고브(YouGov) 설문 조사에 따르면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에 해당하는 Z세대가 20대 후반과 30대에 해당하는 밀레니얼 세대보다 하나님을 더 많이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류가 방향 안 바꾸면 코로나보다 나쁜 상황 직면할 수도”
인류가 지구의 좋은 청지기가 되는 방법을 배우지 않는 한 미래에 더 많은 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영국 성공회 요크 대주교가 경고했다고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온라인으로 드려진 신년 예배에서 스티븐 코트렐 대주교는 “2021년은 2020년에 비해 개선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기도하고 있다”라면서도 “코로나19보다 더 나쁜 것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 “대북전단 금지법의 파장 유럽으로 번지고 있어”
유럽연합(EU)이 한국의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소리(VOA)가 31일 보도했다. VOA는 “29일 한국에서 공포된 대북전단 금지법의 파장이 유럽으로 번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체코 외무부의 주자나 슈티호바 공보국장은 30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승인된 해당 조치를 분석하고, 그 기능과 이를 시행하려는 동기에 대해 (한국에) 질문했다”고 밝..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다”… 켄터베리 대주교 성탄 설교
영국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Justin Welby) 대주교가 25일(현지시간)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열린 성탄절 성찬식에서 “어둠이 여전히 빛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웰비 대주교는 이날 요한복음 1장 1절-13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2020년은 전 세계 수십억 명에게 죽음의 그림자의 계곡을 걷는 한 해였고, 불안한 한 해였다”고 회상했다... 英 연구 결과 “팬데믹 상황에서 더 친절해져”
한 연구에 따르면 올해는 팬데믹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잊고 싶어하는 한해였지만 몇가지 긍정적인 측면도 있었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크리스천 에이드가 사반타 콤레스에 의뢰해 수행한 연구는 팬데믹 속에서도 영국 시민들이 좀 더 친절해진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안락사 허용 법안 승인… 세계에서 6번째 합법화
스페인 의회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안락사를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하기로 의결했다고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유럽에서 4번째이자 세계에서 6번째로 안락사를 합법화한 국가가 될 전망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英 정부, 새로운 종교 자유 특사 임명
영국 정부의 새로운 종교자유 특사(FoRB)로 피오나 브루스(Fiona Bruce) 하원의원이 임명되었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헌신적인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브루스 의원은 “나이지리아 무장 세력에 의해 납치된 레아 샤리부(Leah Sharibu)와 파키스탄에서 강제로 결혼한 마리아 샤바즈(Maira Shahbaz)와 같은 젊은 기독교 소녀들이 처한 곤경이 .. 헝가리, ‘모친은 여성, 부친은 남성’ 명시한 헌법 개정안 의결
동유럽 국가 헝가리가 결혼을 ‘한 남성과 한 여성간의 결합’으로 정의한 헌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헝가리 의회는 최근 헌법 제9차 개정안을 134대 45로 통과시켰다.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총리가 지원한 개정안 ‘기본법 L조 제1항’은 ‘헝가리는 한 국가의 존립을 위한 기반으로 남성과 여성 간 결합으로서의 .. '변이 코로나' 퍼진 영국, 하루 확진 3만7000명
전염력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퍼지고 있는 영국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 치웠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정부 코로나19 상황판을 보면 지난 24시간 사이 3만680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英 외무장관에 대북전단 금지법 우려 서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승인을 하루 앞둔 21일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과 영국 상원의원 데이비드 올턴 경이 영국 외무장관에게 우려를 표명하는 공동서한을 전달했다... “취약 집단 아닌 기독교인들은 성탄절에 교회 가야”
최근 영국에서 전염력이 훨씬 강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보리스 존슨 총리가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 지역에서 더 강화된 제한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는 “기독교인들은 취약 집단이 아닌 이상 성탄절에 교회를 가야 한다”고 말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앞서 저스틴 웰비 대주교는 성탄절 예배 참석과 관련해 “교회는 팬데믹 기간 .. 후기 낙태 경험한 의사 “끔찍하고 잔인… 정서적으로 힘들어”
아일랜드에서 실시되고 있는 후기 낙태의 실태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이 나라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열렸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지난 9월 영국 산부인과 저널에 실린 이 보고서는 태아 심장에 염화칼륨을 치사 주입하는 후기 낙태에 관여한 의사들의 경험담을 자세히 소개했다... “정부, 무슬림 근본주의자들 유입 막아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얼마 전 프랑스 니스의 한 성당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에 대한 논평을 14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니스에서 2020년 10월 29일(현지시간) 흉기 테러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 한 명은 목이 잘리는 참수를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며 “영국 텔레그래프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망.. [전문] 프랑스 니스 성당 살인 테러 논평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니스에서 2020년 10월 29일(현지시간) 흉기 테러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 한 명은 목이 잘리는 참수를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망자 중 가장 먼저 살해당한 70대 여성은 아침 일찍 미사를 드리러 성당을 찾은 신도로 성당 내부에서 공격당했다. 경찰은 이 70대 여성 피해자가 ‘부분적으로 참수당했다’고 밝혔다... 영국 성공회, ‘신앙 및 신념의 자유 네트워크’ 참여 발표
영국 성공회가 최근 ‘종교 또는 신념의 자유를 위한 전 세계 의원 네트워크(The International Panel of Parliamentarians for Freedom of Religion or Belief, IPPFoRB)’에 참여한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연합(EU), 북한 인권 제재 길 열었다
유럽연합(EU)이 ‘세계 인권의 날’에 앞서 인권 유린 행위에 특정해 제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제재 체제를 채택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EU 이사회는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앞둔 7일 새로운 ‘세계 인권 제재 체제(Global Human Rights Sanctions Regime)’를 채택했다. 회원국들이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인권 유린 .. 英 거리 전도자들, 경찰 고소… “복음 전할 자유는 기본권”
영국 기독교 거리 전도사 4명이 지난 2016년 여름 그들을 체포한 경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 오버드(Mike Overd), 돈 칸스(Don Karns), 마이크 스톡웰(Mike Stockwell), AJ 클라크(AJ Clarke)는 폭행, 허위 감금, 악의적 기소, 권력 남용, 인권 침해 등의 혐의로 경찰을 고소.. “이번 성탄절, 외롭고 고립된 계층에 손 내밀자”
아일랜드 교회 지도자들이 오는 크리스마스에 외롭고 고립된 계층에게 손을 내밀자고 촉구하고 있다고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몇달 간 사회적 거리를 두고 타인과의 만남을 제한한 가운데 “외로움과 싸우는 것이 지역 교회 지도자들이 올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이들은 강조했다... 유럽연합(EU), 새로운 인권 침해 제재 체제 수립
유럽연합(EU)은 인권침해를 처벌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제재 체제를 가동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계획은 인권 범죄자들을 제재하고 자산을 동결하고 입국을 금지하는 미국 법률인 마그니츠키 인권 책임 법안(Magnitsky Act)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