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에서도 세상과 사람, 물질이 힘을 발휘한다. 언제든 하나님 경외하기를 버리고 그들의 종이 되곤 한다. 그리하여 그것들로 인해 압제를 당하고 고통을 당하고 괴로움을 당한다. 날마다 십자가로 달려가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못박는 것 외에 길이 없다. 십자가는 모든 신들, 모든 존재물들을 폐하며 영원의 하나님께로 이끈다... [목회자를 위한 주해묵상] 언약의 하나님을 '도움'삼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렇다면 인생에게 과연 도울 자가 있을까? 인생 자체가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인데 말이다. 경건한 시인은 그것을 간파하고 꿰뚫고 있다.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 도움(에쩰)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46:3-5)... [매일말씀묵상] 나의 망대를 불사르시고 영원으로 이끄시다
인간이 세우고 그곳에 피한 망대가 무너질 때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망대가 세워진다. 하늘까지도 진동하는 것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히 12:27).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 되셔서 흔들리는 모든 것들을 마침내 불사르신다(히 12:29). 이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주시기 위함이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는 나라는 언젠가 흔들리는 것들이 무너진 자리에 세워진다... [목회자를 위한 주해묵상] 피조된 생명과 태어난 생명
영국의 기독교 변증가인 '씨 에스 루이스'는 '만들어진 생명'과 '태어난 생명'은 전혀 다른 종류의 생명임을 강조하였다(순전한 기독교). 아담은 땅에서 난 생명이며 만들어진 생명이다(made in God). 반면, 예수 그리스도는 태어난 생명이다(born in God). 그리고 '태어난 생명'만이 '아들'이 된다... [새벽강단 64] 기드온의 세 가지 실수
한국교회에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새벽예배. 한국교회 부흥의 첫 번째 원동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척교회부터 대형교회에 이르기까지 성도들의 신앙성숙과 더불어 부흥을 소망하는 곳에는 새벽예배의 열기가 더욱 뜨겁다. 이에 기독일보는 남가주 한인교회들의 새벽 설교를 집중 조명하여 새벽제단에서만 내리는 특별한 은혜를 나누고 개교회를 넘어 지역과 미주 전역의 부흥을 함께 소망하고자 한다. 다음은 .. [경건의 시간] 사도행전 21:31~36 '달려가시는 하나님'
바울사도는 오해로 말미암아 죽을 위험에 빠졌습니다. 이방인을 성전에 데리고 들어가므로 성전을 더럽혔다고 오해한 자들이 바울 사도에게 달려든 것입니다. .. [목회자를 위한 주해묵상] 하나님의 형상, 아들의 형상으로 빚으시기까지...
모든 사람은 아담 안에서 범죄하여 하나님과 분리되어 그 형상을 잃어버렸다. 그런데 하나님의 형상의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은혜가 임하였다.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어 그 뜻대로 부름 받은 자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자이다(롬 8:28). 하나님이 이루시는 선은 그 아들의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이 온전히 회복되는 것이다... [매일말씀묵상] 십자가의 승리, 선으로 악을 이긴다
그러므로 신자된 우리는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 것이다. 우리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 것이며 혹여 악에 맞서게 되면 선으로 악을 이길 것이다(롬 12:21). 악에 대한 승리는 사람의 지략이나 용맹이 아니라 심히 약하고 미련해 보이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다... [경건의 시간] 9월 23일 월요일
바울 사도의 보고를 들은 예루살렘의 장로들이 바울 사도에게 유대인들의 비방과 공격을 막기 위한 지혜로운 제안을 하였습니다. 몇몇 헌신된 사람들에게 율법의 규정대로 결례를 행하도록 해서 바울 사도가 율법을 폐하려는 자가 아님을 보여주도록 한 것입니다... [매일말씀묵상] 내게 익숙한 말씀과 기도로 승리한다
여호와의 싸움은 전쟁의 무기인 칼과 창과 단창으로 하지 않으신다. 그에게 지금 있는 것, 그에게 익숙한 것이 거룩한 전쟁의 무기이다. 미디안에 맞서 싸우는 이스라엘에게는 항아리와 횃불과 나팔이듯 말이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고후 10:4)... [목회자를 위한 주해묵상] 창조의 질서 안에서 살게 하소서
하나님이 처음 지으신 땅은 형태 없이 혼돈되고 공허하였다(formless and empty). 하나님은 형태 없는 땅에 빛과 궁창과 바다와 땅을 만드셔서 형태를 갖추셨다. 이어서 공허한 궁창을 광명체들과 날개 있는 새들로 채우시고, 공허한 바다와 땅을 각종 생명체로 채우셨다. 하나님의 창조는 질서와 충만으로 점차 완성을 향해간다. 그 정점은 자기 형상대로 지으시는 사람의 창조에 있다... [목회자를 위한 주해묵상] 혼돈을 품고 계신 '창조주 하나님'
하나님은 빛과 어둠으로 우주의 질서를 세우신다."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사 45:7)... [매일말씀묵상] 영생의 삶이 나그네 인생을 삼킨다
오늘도 영생의 진리를 따르며 영생의 삶을 사는 이들은 소수이다. 그러나 그들은 영생의 삶으로 유리방황하는 유목민의 삶을 넉넉히 이긴다. 영원하지 않은 것에 자기 영혼을 팔아넘기지 아니하며 영원한 것을 위해 살아간다. 영원한 그 나라를 주시기 위해 영원하지 않는 것을 가져가신 하나님을 도리어 찬양한다... [박모세 칼럼] 샬롬의 동역자가 되어 주세요
샬롬! 우리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매월 발행하는 뉴스레터를 통해 본 선교회 사역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만, 오늘은 뉴스레터 수신자 여러분들께 선교회 사정을 믿음 안에서 나누려고 합니다... [매일말씀묵상] 영원한 구원자의 표적, 십자가와 무덤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미디안으로부터 압제를 당하였다. 그들의 땅이 황폐하게 된 것은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잊어버린 그들에게 그가 여호와인줄 알도록 하기 위해 대적하셨다. "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할 때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내가 그 땅을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 [경건의 시간] 9월 13일 금요일
바울 사도가 드로아에서 열정적으로 사역하였습니다. 일주일 정도 머물던 바울 사도가 떠나기 전날 밤 늦게까지 말씀을 강론하였습니다. 최대한 말씀을 많이 가르치고 싶은 바울 사도의 열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듣는 사람들 중에 유두고라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졸다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최봉수 목사 칼럼] 금식과 기도의 능력
며칠 전 미남침례교 국내선교본부에서 한 권의 책이 편지와 함께 배달되어 왔습니다편지의 수신인이 그냥 "Dear Pastor" (경애하는 목사님에게)로 되어 있는 걸 보면 저에게만 보낸 것이 아니라 전국에 흩어져 사역하는 많은 목사님들에게 보낸듯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그것이 아니라 책의 제목이었습니다. [금식과 기도의 능력], 너무도 당연한 말인데 요즘처럼 세련되게 .. [경건의 시간] 9월 12일 목요일
바울 사도가 에베소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함께 돕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였습니다... [경건의 시간] 9월 11일 수요일
데메드리오의 선동에 의해 일어난 소동으로 인해 바울사도는 위협을 당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아우성을 쳤기 때문입니다... [이태선 컬럼] 이석기 사태가 주는 우리사회의 교훈
연일 한국 언론에서 대서특필하고 있는 통진당의 이석기 내란음모에 대한 파장이 한국사회를 일파만파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석기와 그동안 음지에서 기생하다 세상 밖으로 노출 되어진 경기동부연합이라는 종북 이적단체에 대해서 바짝 놀란 기색이며 그들의 한국사회에 대한 배신과 이적행위에 대한 증오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