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전절이 지난 11월 27일 수요일 해질 때 시작하여 12월 5일 목요일까지 8일간 지속됩니다. 하누카의 문자적 의미는 '봉헌'입니다. 유대인 가정에서는 창문마다 촛불을 밝히며 하누카를 지킵니다... [김동승 칼럼] 북미 원주민 선교 운동- 섬자(섬기는 자) 운동이다.
지난 500년 간 서구의 팽창주의와 지배문화에 희생되어 "주권, 땅, 문화, 언어, 정체성" 등의 오중상실(五重喪失)을 체험한 북미 원주민들에 대한 선교는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한 "섬김"의 정신이 아니고는 불가능하다... [최인근 컬럼] 권력무상
대략 10년 전, 2003년 12월 17일은 사담 후세인에게는 생애 최대의 비극의 날이었을 것이다. 땅 굴 속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중 미군들에 의해 생포되었기 때문이다. 며칠 동안 머리도 감지 못하고 수염도 깎지 못한 모양으로 잡혀 나오는 그의 모습은 차라리 측은하기까지 하였다... [김호환 박사의 신학단상] (30) 라스베가스공항이 주는 교훈
라스베가스공항에는 전세계 꿈으로 가슴이 부풀어 있는 모든 이들이 찾아든다. 라스베가스의 인구가 백 오십만에 불과 한데, 2011년 현재 라스베가스를 찾아 온 사람들의 수는 사천만이나 된단다... [박석규 칼럼] 감사의 편지
충청북도 강촌에서 한 통의 편지가 감사절 기간에 왔다. 생소한 곳이라 의아해하며 개봉했다. 그랬더니 이런 내용의 사연이었다. 오래 전에 미국을 방문했던 한 팀에 후배 목회자가 있었다. 시골에서 목회하는 분들이었다. 옷차림과 말투에서 촌티가 물씬 낫다. .. [이태선 컬럼] 알코올 의존심리가 초래하는 국가적 혼동
우리 한국인들의 성격유형 중에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욱'하는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한번 기분이 상하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도 없이 그냥 곧 바로 터져 버리는 감정조절의 상실인데, 이는 우리의 가정문화에서 답습하는 역기능적인 대화의 패턴에서도 기인하지만 우리 한국인들의 알코올 의존성이 초래하는 자기 자신의 부정심리가 타인에 의해서 수치심을 느낄 때 발동하는 .. [김칠곤 칼럼] 멈춰서 보고 달려라
남녀가 부모를 떠나 한 몸을 이루기 위해서 결혼(結婚)을 하는 것은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가정의 시작이며 하나님의 축복을 가정을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다... [軒鏡 최윤환] 살쓰부르크의 영광
사람이 편안하고 쉽게 살아가고 있을 때는, 또 그런 삶을 살아왔을 때에는, 삶의 굴곡이 없기 때문에, 없었기 때문에, 그저 주어진 삶에 큰 감동이나 큰 변화의 변전의 요철 없이 살아가는 삶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 같습니다... [김영길 칼럼] 감사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불평이 없습니다. 만날 때마다 불평하는 사람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얼굴만 보아도 "저 사람 또 불평할꺼야"하며 멀리 피하게 됩니다. .. [목회서신] 깊은 바다에서 소원의 항구로
2013년 11월에 필리핀을 덮친 태풍 하이옌은 5,200명이 넘는 사망자와 4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을 내면서 필리핀에 사상 최대의 참사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2011년 3월에 있었던 일본의 쓰나미는 일본경시청 보고에 의하면 15,878명에 이르는 사망자를 내었고, 원전의 파괴로 천문학적인 재산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생각이 깊어지는 계절
사랑의 하나님! 아름다운 가을이 조금 길었으면 좋겠는데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생각이 깊어지는 계절에 마음속으로 곰곰이 생각하며 오히려 희망을 갖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다함이 없고 그 긍휼이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윌리엄 문의 컴퓨터 상식] IT 스마트 기기들 원격조종?
집밥을 좋아하는 남자 윌리엄은 항상 스마트 폰을 만지작거린다. 집에 도착하기 30분전, 아침에 현미 쌀을 씻어 넣어 놓은 전기밥통에 "맛있는 밥을 지어 다오" 부탁을 하며 스마트폰 앱을 조종한다. .. [김회창 칼럼] 청교도들이 추구하는 신앙의 나라 건설의 4중 이념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영국을 출발했다. 두어 달 만에 플리머스에 도착하였다. 원래 한 달이면 올 수 있는 뱃길을 한 달을 더 걸려오게 되었다. 급작스런 돌풍을 만났기 때문이었다... [정요셉의 시편 묵상 나눔의 아침] '시편 107편 40-41절'
안녕하세요! 시편 묵상 나눔의 아침입니다. 오늘도 새 힘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이렇게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안인권 칼럼] 감사로 시작한 나라
감사의 찬양이 1620년 12월 26일 플리머스(Plymouth)해변에 울려 퍼졌다. 메이플라워(Mayflower)호를 타고 아메리카 신대륙에 도착한 102명(남자78명 여자24명)의 청교도들의 외치는 소리였다. .. [김병규 칼럼] 우리가 품어야 할 것은 감사입니다
파커 팔마는 자신이 쓴 책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에서 잘못된 호기심에 대해서 이런 경고를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그들이 추구했던 지식의 종류로 인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 그것은 하나님을 불신하고 배제시켰던 지식이다... [권준 칼럼] 감사하며 한 해를 돌아보니
11월의 마지막 주일이자 감사주일입니다. 한 해 동안도 지켜 주시고 함께 해 주시고 형제와 저를 구름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선교의 새 패러다임] WCC와 한국교회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WCC (World Council of Churches)가 "생명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인도하옵소서" (God of Life, Lead us to Justice and Peace) 란 주제로 한국의 부산에서 개최 되었다. .. [이성자 칼럼] 본질적인 것과 비본질적인 것
최근에 이스라엘에서 사역하시는 아셔 인트레이터 목사님께서 이런 칼럼을 쓰셨습니다. "달이 해보다 몇 배나 더 작은데도, 일식이 일어나는 동안 사람 눈에는 달이 태양 전체를 가리는 것처럼 보인다. 반 셰켈 동전도 해보다 수십 억 배나 작은데도, 사람이 반 셰켈 동전을 팔 길이만큼 떨어진 위치에 놓고 해나 달을 보면, 해나 달만한 크기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영시감상] A Late Walk 늦은 산책
로버트 후러스트(Robert Lee Frost/ March 26, 1874?January 29, 1963)는 미국의 시인이다. 그는 20세기 초 미국의 동부 뉴잉글랜드 지방의 도시생활을 그리기보다 오히려 시골의 삶을 다루었다. 그는 미국의 존경을 받는 많은 시인들 중의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