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켄한인장로교회 이기범 목사
    [이기범 칼럼] 자식의 인생에 간섭하지 맙시다
    헤르맛 헷세의 <수레바퀴 아래서>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나의 기대가 그에게 족쇄로 채워져서는 안 된다. 내 사랑이 그를 가둬 버리면 안 된다.내 꿈이 사랑하는 이를 짓누르는 수레바퀴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에 대한 믿음으로 그에게자유를 주라. 내가 할 일은 그를 짓누르는 수레바퀴를 치워 주는 것."..
  • 권준 시애틀형제교회 담임목사
    [권준 칼럼] 내가 오늘도 살아 있는 이유
    시애틀의 아름다운 계절 6월입니다. 방학을 했다고 기숙사에 갔던 아들이 잔뜩 짐을 싸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었고 주말마다 보던 아들의 모습이었지만 집에 다시 와서 늦게까지 같이 이야기하고, 밥을 같이 먹으면서 가족의 사랑을 다시 느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 가족을 다시 생각해보며 또한 그리스도의 피로 형성된 또 하나의 가족, 교회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저..
  • 아메리칸침례대학
    [배효식의 영시감상] A Memory
    시인 윌리엄 앨링검(William Allingham)은 1824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1889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처음에 은행원이었으며 이후 세관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다 1870년경 이라는 잡지사에 들어가 글을 쓰기 시작해 라는 장편 시를 써서 시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특히 시 는 훌륭한 시인으로서의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한 작품이 됐다...
  • 김지성 목사
    [김지성 칼럼]들은 만큼 영향 받는다
    자라오면서 어머님으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라는 말입니다. 저는 그 말씀에 늘 불만이 많았었습니다. 적은 한 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평가하는 것은 너무도 불합리한 일이라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어머님의 말씀만큼은 애써 동의하지 않고 살아왔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를 통해 전체를 ..
  • 중앙장로교회 담임 한병철 목사
    [한병철 목사 칼럼] 오늘도 힘차게 발구르기
    어렸을 때 자전거 타는 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오죽하면 제 동생과 함께 저희 동네에 자전거 타기의 붐을 일으켜서, 온 동네 아이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릴레이 레이스를 펼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국에 와서도 푸르고 넓은 공원에서 두 차례 자전거를 탔는데, 그 때마다 예전의 즐거웠던 추억이 다시금 떠오르곤 했습니다...
  •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이성자 목사
    [이성자 칼럼] 손에 든 돌을 내려 놓아라
    어느 날 기도시에 주님의 강한 책망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 돌을 내려놓으라." 그 날 큐티는 시편 32편, 사함받은 자의 복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용서받은 자가 누리는 아름다운 복들이 기록된 감동적인 시편입니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김병태 칼럼]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성(性)을 선물로 주셨지만…
    [김병태 칼럼] 생활습관만 바꾸어도
    <습관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는 책이 있다. 저자는 그 책에서 말한다. "한 사람의 운명을 뒤바꿔 놓는 것은 원대한 비전과 뜨거운 열정, 참신한 아이디어만이 아니다. 작고 사소한 습관 하나만 바꿔도 인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성공하는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을 먼저 습관화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 크로스로드 한인교회 김칠곤 목사
    [김칠곤 칼럼] 덕(德)을 베푸는 자는 외롭지 않다
    "덕불고(德不孤) 필간린(必間隣)"은 논어에 나오는 공자가 한 말로 도덕을 실천하는자, 옳은 길을 가는자는 외롭고 고립되어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으며 가는 길에 반드시 자신을 이해하고 도와 줄 좋은 친구가 생긴다는 말이다...
  • 은혜장로교회 손기성 목사
    [손기성 칼럼] 한 가지를 보면 열을 안다.
    우리 주변에는 모든 것을 직접 참여하기보다 대표성의 원리를 이용하여 간접적 참여로 동참하는 일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국회에 의원을 선출하여 보내는 것도 이와 같은 원리입니다...
  • 박석규 은퇴목사
    [박석규 칼럼] 어서 돌아오라
    요즘 '찬송가 해설집'을 보며 은혜를 받는다. 찬송은 곡조가 붙은 기도다. 신앙생활은 찬송과 말씀, 말씀과 찬송의 두 바퀴를 성령의 힘으로 굴리며 달리는 마차 같다...
  • 새소망교회 안인권 목사
    [안인권 칼럼] 생각의 사각지대
    하루 동안 사람의 머리 속을 스쳐가는 생각은 몇 가지나 될까? 사람들이 생각없이 내뱉는 말 중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든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가 그렇다...
  • 나인상 목사
    [나인상의 성경과 고전] 혁구습 일도결단근주와 못된 습관
    못된 옛날 습관을 없애버리라! 율곡(栗谷) 이이 선생이 지은 『격몽요결(擊蒙要訣)』에서 과거 나를 버리고 미래의 새로운 나를 만드는 자기 개혁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율곡은 구습(舊習)이야말로 나의 목표를 성취하는 데 가장 장애가 되는 것이라 지적합니다...
  • 엔젤라 김
    [엔젤라 김의 교육칼럼] 어려운 과목? 쉬운 과목?
    대학 공부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 일반론은 전에 썼던 여러 기사에서 이미 많이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각 대학교마다 고유의 특색들은 다 있게 마련이고 또 경험하게 될 어려움 역시 각 학교마다 다 다를 것이다...
  •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담임목사
    [정인수 목사 칼럼] 참된 리더십은 방향성을 세워 갑니다
    리더십이 가지는 독특한 특질 중의 하나는 참된 리더십은 그 공동체를 한 방향으로 결집시켜 준다는 것이다. 바른 리더십, 역동적인 리더십을 만나면 그 소속 공동체는 혼란과 무질서, 그리고 방종한 분위기로부터 무언가 새로운 질서와 방향성을 잡아 가게 된다. ..
  • 실로암한인교회 신윤일 목사
    [신윤일 목사 칼럼] 한인 회관의 화재
    저희 교회 건축이 한창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교회 재정이 힘들었습니다. 그 때 한인 회관이 너무 열악하고 장소도 외딴 곳이어서 새로운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 켐패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