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유혹은 십자가에서 내려오라는 것이다. 실패한 내 인생, '너를 구원하라'는 뭇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가 귓전에 들려온다. 영원의 하나님, 천상의 하나님과의 교제는 희미하게 들린다. 아, 어찌할꼬! 무리들의 소리를 접고 저 천상의 하나님을 바라본다. 저들을 용서하고 내 영혼을 아버지께 부탁한다... [최재휴 목사 칼럼] 고통의 은혜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로마서 8장 17절~18절).. [정요셉의 시편 묵상 나눔의 아침] '시편 88편 1-2절'
안녕하세요! 시편 묵상 나눔의 아침입니다. 오늘도 새 힘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이렇게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목회자를 위한 주해 묵상] 마음을 고쳐먹는 그 사랑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켜..." 히브리어 원문대로 번역하면 "차라리 내가 마음을 고쳐먹었다"이다. 고멜과 같이 음란한 자에게 하나님은 마음을 고쳐먹는 사랑으로 찾아오신다. 그를 불쌍히 여기는 하나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하다... [매일말씀묵상]생수를 주시는 그리스도!
어느 시대나 뭇사람들은 '진리'를 알기보다 안일한 일상을 택한다. 그들은 낮의 쾌락과 밤의 쾌락을 조촐히 즐기며 건강은 알뜰하게 챙기는 소위 말종인간의 군상이다. 나와 내 가족의 안위와 행복이 전부라는 인생주의가 극단의 이기심과 맞물려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내 가족에게 당장 피해가 없으면 그만이라는 생각 속에서 조촐히 쾌락을 즐기는 말종인간처럼 살아간다. 이웃을 냉대하며 무관심을 넘어 .. [정인량 칼럼] 최인호의 유작시(遺作詩)
고인이 된 최인호가 남긴 명작 소설에 많은 생명의 고귀성을 말하였을 것이지만 그가 남긴 제목도 없는 6줄의 유작시 아니 그저 짧은 중얼거림이라 해도 좋을 이 엽편시를 통하여 시를 통한 생명의 울림은 다시 한 번 경건히 옷깃을 여미게 한다... [엔젤라 김의 교육칼럼] 대학 조기 지원 방법(2)-Early Action
각 학교마다 보통 두 세가지의 지원 시기에 따른 전형방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형편에 맡는 전형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규 지원에 지원할 지 아니면 정규보다 이른 시기에 지원할 지를 우선 정해야하겠습니다... [진유철 칼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항공모함 같은 교회
최근 AB1266 법안에 대한 소식은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회를 통과하고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8월 12일 서명하여 2014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는 AB1266 법안은 공립학교에서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을 학생들의 주장에 의해 남녀공용으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또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자기가 참여하고 싶은 스포츠 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법입니다... [경건의 시간] 사도행전 22:2~5 '잘못된 열심'
바울 사도가 몰려든 군중에게 군대의 보호를 받으며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먼저 자기 간증을 합니다. 원래 어떤 사람이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변하여 복음전도자가 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는 유대인으로 공부를 많이 했고 하나님에 대하여 열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간증합니다... [기고] 치유사역에 대한 성경적 원리와 그 적용
가르치심(teaching)과 복음전파(preaching) 그리고 병자를 고치심(healing). 이 세 가지는 예수님의 지상 사역의 대표적인 내용이다. 그러므로 이 예수님의 세 가지 사역은 교회 사역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 [이상명 목사의 성서로 문화 읽기8] 위기의 교회, 희망을 논하다(1)
개신교회가 흔들리고 있다. 그것도 뿌리째 흔들리고 있고, 외부의 도전 또한 만만치 않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내 개신교 교세의 감소는 과거에 비해 가속화되고 있다. 전통적인 기독교 국가로 인식되어 온 미국 내에서조차도 개신교는 점점 게토(ghetto)화 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정요셉의 시편 묵상 나눔의 아침] '시편 86편 17절'
안녕하세요! 시편 묵상 나눔의 아침입니다. 오늘도 새 힘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이렇게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매일말씀묵상] 약한 자로 교만한 에브라임을 치시다
에브라임 지파의 땅은 성소가 있는 실로가 있고 비옥한 땅이었다. 특히 지파총회를 주도하여 모든 지파들에 비해 스스로 강한 자임을 자부하였다. 이에 반해 입다와 길르앗은 지극히 낮고 천한 자들이 분명하다. 그런데 그들이 전쟁에서 승리하자, 에브라임은 그들을 조롱하기에 이른다. 이에 입다는 군사를 일으켜 낮고 천한 자를 멸시한 에브라임을 철저히 응징한다. 이 모든 일의 배후에 하나님의 행동하심이.. [목회자를 위한 주해묵상] 가인의 후손, 아들의 생명으로 태어나다
셋에서부터 야렛까지(6-20절)의 족보는 '낳고 살고 죽었다'를 반복한다. 그들에게 가인의 후손이 이룬 문명적 성취나 자기주장적 보복은 언급되지 않는다. 연약하고 병든 인간, 에노스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그분을 의지함으로써 살아간다. 에녹에서 노아까지(21-32절) 하나님의 직접적인 역사가 드러난다. 에녹은 65세에 무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다. 그의 수한 .. [경건의 시간] 사도행전 21:37~22:1 '기회'
바울 사도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군대를 동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바울 사도를 군중들의 손에서 완전하게 보호하셨습니다. 그리고 바울 사도는 천부장의 허락을 받아 몰려든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 [목회자를 위한 주해묵상] 바리새적 분노, 죄가 심히 무거우나...
경건한 행동 이면에 바리새적 분노가 역사한다. 신약시대 바울은 그 절정에 서 있었다. 그는 하나님께 대한 특출한 열심히 그리스도를 통해 참 하나님을 섬기는 이들을 죽이고자 살기가 등등하였다. 그것은 육신(헬, 사르크) 안에 속한 자기주장 의지에서 비롯된 선행의 결과이다. 육신으로 선을 행하면 죄의 세력이 역사한다. 죄가 기회를 타서 선을 행하려는 자를 속이고 그것으로 그를 죽인다(롬 7:11.. [매일말씀묵상] 하나님께 택하심을 입은 산돌같이...
그는 사람에게 버린 바 되었으나 하나님께 택하심을 입으신 보배로운 산돌이시다. 그를 믿는 자는 역시 사람에게 버린바 되고 하나님께 택하심을 입은 산돌과 같다(벧전 2:4). 그는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아기와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인 생명의 말씀을 사모할 것이다(벧전 2:1-2). 그리하여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밤새워 슬롯머신에 정신 팔리는 여성 도박 중독
"자신이 처해있는 이해할 수 없는 억울한 심정을 누구에게 호소할 길이 없다"며 가정폭력으로 인해 법원의 명령으로 상담을 받는 남성들이 원통해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목회자를 위한 주해묵상] 타락자에게도 은총을 주시다
다음 세 가지 사건이 범죄하여 타락한 인간에 대한 은총의 증거이다.1) 아담은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고 짓는데, 그 뜻은 '생명'이다(20절). 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다(21절). 3) 하나님과 같이 독립적인 존재로서 생명나무를 먹고 영생하는 것을 금하셨다(22)... [매일말씀묵상] 야곱의 우물로 돌아가려는 자, 긍휼을 구하다
신앙생활에서 중립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말씀을 버리고 하나님을 버리면 언제든지 이전에 믿었던 다른 신들을 섬긴다. 이스라엘의 회개는 단지 죄를 뉘우치는 자리에 머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사명의 자리로 돌아가야 할 때 온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