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이란 직분을 맡아 살아가는 것 같이 보람된 일은 없는 것 같다. 적어도 필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학생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결국 그들이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을 보게될 때 느끼는 희열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민종기 칼럼] 나의 할머니는 구원을 받으셨을까
제게는 사랑하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모든 할머니가 그러하듯이 할머니는 저에게 사랑 그 자체셨습니다. 동생이 태어나서 제가 어머니의 품을 떠났을 때, 저는 할머니의 빈 젖을 빨았고, 할머니의 품을 차지하기 위하여 누나와 다투어야 했습니다... [신동수 칼럼] 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 3주기 추모사
신선하기만 했던 가을바람이 칼바람으로, 회오리 바람으로 돌변하여 흉탄으로 인하여 한줌의 재로 변해버린 젊은 고 서정우 하사님, 그리고 문광욱 일병님 그리고 민간인 2명이 지금은 소리도 없이 하늘나라에서 고이 계실 것을 믿습니다... [엔젤라 칼럼] 인터뷰를 위해서 미리 준비하고 자신을 솔직히 보여 주십시오
캠퍼스 방문을 할 때 아예 입학처 담당자와 인터뷰를 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학교에 따라서 각 지역마다 인터뷰를 담당하는 학교 졸업생 대표가 있어서 입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자기가 사는 지역 부근에서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기도 합니다. .. [Sergei 선교칼럼] 러시아의 겨울연가
러시아의 겨울은 몇 가지 긴 여운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먼저 영하 2-30도의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나와 처음 몇 분 동안은 매우 온화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어, 별로 안 춥네' 생각하게 되는데, 그것은 습기가 없기 때문에 첫 느낌이 부드러운 것이다... [기윤실 칼럼] 참다운 어른
어린아이는 어른을 보고 배운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은 존재라 어릴 적부터 실수를 하는데 그 실수를 일깨워 주는 것은 어른들인 부모, 선생님 등이다. .. [선교의 새 패러다임] WCC와 한국교회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가 "생명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인도하옵소서" (God of Life, Lead us to Justice and Peace)란 주제로 한국 부산에서 개최 되었다... 아메리칸 드림, 성공 후에는 국적포기?
어떤 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일까? 아무리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고 하더라도 그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단지 환경적인 요인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는 문제인 것이 분명하다... [트리니티 칼럼] 신학과 신앙/목회는 과연 상관이 없는가?
얼마 전에 한 목사님을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이 분께서 하신 말씀이 내 마음에 오랜 동안 부담으로 생각이 되어 동역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교육 칼럼] 기독기숙학교를 통한 선교 완수
꿈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언제 어떻게 누구를 통해 이루어질지 모르기에 황당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그런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함부로 꿈 이야기를 떠들어서 불필요한 고통을 자초할지도 모르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동일하게 역사 하시기에 그분이 하실 일을 기대하며 크리스천 보딩스쿨에 대한 꿈을 나누려고 한다... [최인근 컬럼] 미국이 뭔지
오래전 한국에 집회가 약속되어 있어 Sea-Tac 공항으로 나갔다. 일찍 나간다고 서둘렀는데도 이미 창구에는 긴 줄과 함께 커다란 가방들이 질서정연하게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호환 박사의 신학단상 (29) 디히트리히 본 훼퍼를 사랑하는 사람들
미국인들은 디히트리히 본 훼퍼를 사랑한다. 본 훼퍼는 1906년에 태어나 1945에 히틀러에 의해 살해 된 독일 신학자이다. 그를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것은 그가 미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그의 히틀러 독재정권에 대한 저항 정신과,히틀러의 반유대정책에 반대함으로써 인종차별에 반기를 들었다는 사실을 높이 사기 때문이다. .. [정요셉의 시편 묵상 나눔의 아침] '시편 107편 30-31절'
안녕하세요! 시편 묵상 나눔의 아침입니다. 오늘도 새 힘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이렇게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QT] 사도행전 23:31-24:9 '총독 앞에선 바울'
군대의 보호를 받으면서 바울 사도는 벨릭스 총독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는 시도를 했기 때문에 그는 천부장의 보호도 받고 벨릭스 총독 앞에서 자신의 믿음을 고백할 수 있었고 또 공회에 들어가 말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었습니다... [선교칼럼] 쉬지 말고 기도하자
나님의 예언적 말씀을 듣게 되면, 구체적으로 순종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반드시 무릎을 꿇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가 왜 중요한가?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세상에 복음을 전할 계획을 세우다 보면 이 일이 혼자서 실천할 수 없는 중대한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김종민 목사 칼럼] 욕망하는 에너지
우리 사회는 지금 충전 중이다. 멀티 탭에 무슨 열매마냥 주렁주렁 달려 있는 충전기들은 그 모양도 크기도 가지 각색이다. 휴대전화에서부터 노트북과 태블릿, 그리고 앞으로는 안경과 자동차까지 충전해야 할 판이다... [손기성 칼럼] 건강하십니까?
요즘은 얼굴 모양을 바꾸고 성별을 바꾸어도 크게 부끄럼이 없는 시대 같습니다. TV나 매스컴들을 통해 이런 내용이 드러나면 자신의 치부를 들킨 듯 부끄러워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내놓고 자기는 얼마짜리라고 광고를 합니다. .. [QT] 사도행전 23:17-30 '하나님의 군대'
유대인들의 계획을 알게 된 천부장은 바울 사도를 보호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바울 사도를 가이사랴에 있는 총독에게 보내기 위해 밤에 두 백부장과 보병 이백 명, 기병 칠십 명 그리고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였습니다. 바울 사도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엄청난 병력을 준비한 것입니다... [박석규 칼럼] 지금까지 지내 온 것
박석규 은퇴목사©기독일보 6.25 사변으로 부산에서 피난 생활하며 지낼 때 가정 예배를 드리면서 아버님이 가장 많이 부르자고 하셨던 찬송이 있다.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어머님도 역시 그 찬송을 부르자고 하셨다. 나도 아이들과 예배를 드리면서 자주 불렀던 찬송이 그 찬송이다. 아마 아이들도 보고 들었으니 가정 예배를 드리며 그 찬송을 많이 부르지 않을까 ... .. [이은애 칼럼] "눈 뜨는 한인투표권 그 의미와 대책"
지난 11월 5일 치러진 선거는 지역선거였지만 차기대선을 염두에 둔 중앙정계의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힐러리 등 중진 거물들의 집중지원을 받은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 후보가 간발의 차이로 승리한 반면, 한국계 미국인 마크 김 하원의원은 65.9%의 압도적 지지를 획득하며 버지니아 주하원 의원 3선에 성공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