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에 보면 인류가 하나님께 도달하고자는 야망을 품고 바벨탑을 세우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쌓아 올리는 바벨탑을 하나님께서는 참 싫어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언어를 혼잡하게 만드셨습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자 사람들은 혼란스러워했고 결국 바벨탑 건축은 중단되고 맙니다. 언어가 나뉘었다는라는 것은 몇가지 내용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박은영 영어QT] Forgive men (사람의 잘못을 용서함)
For if you forgive men when they sin against you, your heavenly Father will also forgive you. (Matthew 6: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마 6:14) 때로 다른 사람이 나에게 준 상처를 생각할 때, 정말 용서하기 힘든 일들도 일어납니다... [김칠곤 칼럼] 삶의 멘토를 찾아라
결혼을 준비하는 한 젊은 커플에게 결혼 상담을 하는 중에 결혼을 하고 난 후에 종교가 다른 배우자를 위해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에 대화를 나눈적이 있었다. 하나님을 믿는 배우자가 그때 필자에게 도전적인 말을 건네었다. 그것은 바로 나는 나의 배우자가 예수님을 모른다 할 지라도 그에게 교회를 가야한다고 강요하지 아니 할 것이고 그가 마음을 열고 교회에 갈때까지 기다릴 것이며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 [현순호 칼럼] 목적을 위해
비슷한 나이의 이민 일세들이 매달 한 번 씩 식당에 모여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로 외로움을 달래기도 10년이 지났다. 어느 날 재치 넘치는 정복동 씨는 이런 푸념을 털어놓았다. 자기는 지금까지 남을 위해 살고 있단다. 어려서는 부모님이 학교가라 가라 해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 대학까지 갔고 그 후에는 죽자 살자 따라다니는 여자를 만나 결혼하고 직장을 얻어 몇년 충성하다 보니 애들을 낳.. [손상웅의 선교역사칼럼] 3기 선교사역자 사병순 선교사
1912년 조선장로교회는 총회를 조직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여 해외선교를 계획하였고 조선 500년의 근간이 되었던 유교에 빚을 갚는다는 취지로 유교를 창시한 공자의 고향인 중국 산동에 선교사를 파송하게 된다. 이에 박태로와 김영훈과 더불어 1913년 6월에 장로교 신학교 6회로 졸업한 사병순 목사가 파송되었는데 이는 그의 첫 번째 선교사역이었다... [박은영 영어QT] Fear of Man (사람을 두려워함)
CEB에서는 People are trapped by their fear of others; those who trust the Lord are secure라고 하고 있습니다. NIV보다 조금 더 쉽게 설명이 되어 있네요. 다른 사람들을 두려워하면 덫에 걸린다고 되어 있습니다. GNT에서는 It is dangerous to be concerned with what others think of .. [곽영구 칼럼] 잘 되는 것 vs 행복해지는 것
"잘 되기를 바라세요? 행복해지기를 바라세요?" 의아하다고 같은 질문이 아니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질문을 받고는 멈칫했습니다. '잘 되면 행복한거 아닌가'라고요. 잘되는 것이 곧 행복해지는 것이라는 공식이 이미 우리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잘되는 것과 행복해지는 것이 별개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박은영 영어QT] Not only to my Interests(나의 일 뿐 아니라)
Today's Verse :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빌 2:4) Each of you should look not only to your own interests, but also to the interests of others... [현순호 칼럼] 짝사랑
초등학교 때 짝사랑을 한 적이 있었다. 80여명의 남녀 애들이 한 반에 같이 공부할 때 한이라는 성을 가진 여학생을 너무도 사랑했다. 흰 살결에 늘씬한 키, 밝게 웃는 걸죽한 얼굴, 오똑한 코, 유난히 반달처럼 생긴 눈으로 웃을 때 나는 그녀의 눈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전율을 느꼈다. 더욱이 공부를 잘해서 부 반장을 했다... [배명헌 칼럼] PCUSA 남아서 영적 전쟁에 맞서야
최근 미국 장로교단 PCUSA 총회에서 동성애 목사 허용에 이어서 결국 "동성결혼 주례"까지 허용하게 되었다. 물론 기본적으로 동성결혼이 허용된 주에 한하며 목사와 당회가 자신의 양심과 믿음에 의해서 집례를 거부 할 수 있다는 것이 전제가 되긴 하지만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김지성 칼럼] 인생 파노라마
한국에서 인기리에 상영된 영화가 있다. '국제시장'이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함흥 에서 부산으로 피난 온 덕수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두시간 정도로 표현한 영화다. 영화는 전쟁, 가난, 이산 가족의 아픔 등을 드러내고 있다. 덕수는 함흥에서 미군 수송선을 타는 과정에서 이산가족이 된다. 부산에 삶의 터전을 잡은 덕수는 남은 다섯식구의 가장으로 고군분투하며 산다. 먹고 살기 위 해 서독.. [박은영 영어QT] Attitude of Christ Jesus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과 태도)
Today's Verse: 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 (Phil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5).. [심드림의 촌철活인] 영혼에 장미꽃필 '고(苦)'
어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린 성금요일이었다. 이른 아침 어느 집회에 갔다가 어느 기구한 운명의 한 여인의 인생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감동을 받고 즉석에서 이 그림을 그렸다. 그 여인은 젖 뗄 무렵 동생을 출산하다가 어머니와 동생을 잃는 것으로 인생의 출발부터가 쉽지 않았다고 했다... [목회 칼럼] 화내지 않고는 살 수 없을까
지구상에서 화를 내지 않고 살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우리는 무엇 때 문에 화를 제일 많이 낼까? 돈, 직장 일, 인간관계, 자녀들, 자신 때문에 등 여러 종류가 있을 것이다. 주위 를 살펴보면 화날 일이 얼마나 많은 가? 그런데 화를 내지 않고 살아야 겠다고 결심해도 잘 안된다. 그것은 우리 마음을 우리 스스로도 잘 조절할 수 없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목회칼럼] 교회와 성전의 사명
교회의 성경적 유래를 보면 제단을 쌓았다는 표현을 구약에서 볼 수 있다. 노아가 방주에서 나아와 제단을 쌓았고 (창8:20), 아브람도 하나님이 지시하는 곳에 도착하여 제단을 쌓았다 (창12:7~8). 다음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광야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성막을 만들어 그곳에서 예배 드리라고 하셨다(창2장 ~40장). 성막에 이어 성전이 등장한다. 솔로몬 임금이 아버지 다윗이 준비.. [민종기 칼럼] 건강한 기쁨의 공동체
레오 버스카글리아(Leo Buscaglia)는 남가주대학교(USC)에서 교육학과 교육심리학을 오랫동안 가 르치고, 학교를 떠난 후 "러브 클래스"라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젊은이들을 행복하고 즐거운 삶 으로 인도한 학자이다. 그가 쓴 책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는 미국 사람에게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친 100권의 책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이 책 은 그의 지론을 담고 있는데, 어떻게.. [김병규 칼럼] 어디서 무엇을 보고 사느냐가 중요합니다(1)
저는 사순절에는 "고난"과 관련된 책과 정보를 구하여 읽습니다. 내가 먼저 십자가를 묵상하며 기도해야 성도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년에는 일곱 가지 독특한 관점에서 십자가의 의미를 설명하는 "다시 보는 십자가"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이기범 칼럼] 말을 아끼고 침묵합시다
마음을 다하여 깊이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말이 많지 않습니다. 사랑 없는 가벼운 사람이 말이 많습니다. 너무 슬픈 사람은 울지도 못합니다. 말도 사라집니다. 하나님께 집중하여 기도를 많이 하는 분들은 교회에서 말이 별로 없습니다. 하나님께 이미 충분하게 의사표현을 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하소연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 [김칠곤 칼럼]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팀웍
남녀가 서로 만나 결혼을 하면 대부분 자녀를 갖게 되고 그들과 함께 가정을 이루어간다. 가정은 공동체를 이루고 있기에 그 속에는 리더십과 하나되는 연합이 필요하다. 가정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은 시대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근본적인 가정의 리더십에는 큰 변화는 없다. 하지만 시대에 따라 문화가 발달이 되기에 리더십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진다. 현대사회는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3가.. [김종민 칼럼] '두 국민 전략' 언제까지
'우리'라고 하는 말만큼 안정을 주는 말이 없다. 별 의미 없는 집이라는 단어에 우리라는 말을 갔다 붙이면 '우리 집'이 된다. 그 순간 이 말은 소유의 개념이라기보다는 안정을 주는 단어가 되고, 그 가치는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다. '우리'라는 말은 동질성, 안정감을 기반으로 한 말이다. 우리라는 말 앞에서는 가족과 같은 동질성을 느끼고 덜컥 무장 해제가 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