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내가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내가 주님을 늘 찬양하겠습니다. 주님을 찬양하는 노랫소리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사순절 아침에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십자가에 하늘의 행복이 있고, 영혼을 구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십자가에 원수를 이길 힘이 있습니다...
  • 중앙장로교회 담임 한병철 목사
    [한병철 칼럼] 기미독립운동과 기독교
    퀴리 부인, 클라라 슈만, 몬테소리, 셀마 라게를뢰프, 히구치 이치요, 신사임당...... 이 분들의 공통점을 아십니까? 순서대로 말씀드리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일본, 그리고 한국의 지폐에 등장했거나 등장하고 있는 여성들입니다. 몇 해 전에 한국에서 5만원권 지폐에 들어갈 인물을 선정하는 데 신사임당으로 할 것인가, 유관순으로 할 것인가를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지폐에 ..
  • 김칠곤 목사
    [김칠곤 칼럼] 속이 시커멓게 타버린 목사
    이민목회를 은퇴하고 선교를 나가기 위해 준비하는 어느 선배 목사님을 모시고 새벽 축복성회를 교회에서 드린 일이 있었다. 메시지의 핵심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다. 죄인 된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는 것은 영적인 체험이 아니고서는 쉽게 설명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그리스도의 고난에 당당히 동참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진리를 알기 위해서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부끄럽습니다. 진리를 알기 위해서, 진리 안에 살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당당히 동참하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을 전할 때 고난을 받고 온갖 수모와 괴로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과 수모, 괴로움이 도리어 기쁨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부활의 기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순절 아침, 우리에게 부활의 기쁨을 온전히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흙에서 왔으므로 흙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통함을 되새기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통해 가식과 욕심의 낡은 옷을 벗고 복음의 새 옷을 입는 참 기쁨을 주십니다. 자비하신 주님께서는 당신..
  • 노규호 칼럼
    [노규호 칼럼] 거룩한 열심(Divine Zealous)
    얼마 전 한국의 S교회를 담임하던 K목사의 죽음에 관련된 사실과 그가 섬기던 S교회 성도들이 목사가 죽은지 1년이 넘도록 교회 담임목사를 모시지 않고 돌아가신 분의 영상설교를 들으며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 안인권 목사
    [안인권 칼럼] 집착과 포기
    크리스천들은 비록 세상에 살지라도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다. 하늘에 속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세상에 대하여 미련을 끊지 못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있다.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리지 못하고 잊어야 할 것들을 잊지 못한다. 이런 마음을 일컬어 '집착'이라 한다. 집착은 우리로 하여금 집착하는 대상에 사로잡히게 하고 포로가 되게 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히게 하는 것 역시 집착의 마음..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십자가의 보혈을 알기 원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 십자가의 보혈을 알기 원합니다. 저희가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리고 날마다 잿빛 날개를 퍼덕거리며 창공을 날아다니면서 먹을 것을 찾지만 텅 빈 가슴을 채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벗어난 인생은 삶의 갈증을 해결하려고, 타는 목마름을 축이려고 이것저것 마시다가 비틀거리며 주저앉고 말게 됩니다...
  • 여인갑 시스코프 대표
    [여인갑의 바이블스토리] 하와는 왜 선악과를 쉽게 따 먹었을까?
    뱀이 하와에게 '하나님이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셨느냐'고 물어 본 말에 하와는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고 대답한다. 간교한 뱀은 하와의 왜곡된 대답을 이용하여 하와로 하여금 쉽게 선악과를 따 먹게 하였다. 뱀의 어떤 전략이 있었기에 하와가 선악과를 쉽게 따 먹었을까?..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사순절이 시작되는 첫 날 아침에
    으로 돌아가는 존재란 것을 기억하면서 회개와 고백과 용서로 부활절을 준비합니다.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창 3:19)" 인생의 유한함과 함께 세상의 고통과 희망을 생각합니다. 삶과 죽음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립니다. 부끄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막 1:15)" ..
  •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엄영민 목사
    [엄영민 칼럼] 세월에 녹슬지 않은 순수
    지난 주일에는 필자의 오랜 지인인 엄기호 목사님이 오셔서 설교를 전했다. 필자가 우리 교회를 섬기는 동안 나와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우리 교회 강단에 서는 분은 엄 목사님이 처음이시다. 엄 목사님과는 같은 성을 가진 흔치 않은 종씨 목사님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엄 목사님이나 나나 종씨라는 혈연에 별로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엄 목사님은 오래전 대학시절 UBF라는 대학생 선교회에서 만..
  • 서울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목회칼럼] 예수님의 영원한 가족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은 치유와 회복의 역사였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것 외에도 초자연적인 능력이 예수님을 향한 기대심리로 예수님의 인기가 절정에 치닫고 있는 반면 예수님과 반대적 입장에서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본문 46절에 그 모친과 동생들이 밖에 서있었던 것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아보지 못하고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 걱정이 되어 집으로 데려가기..
  • LA연합감리교회 김세환  담임목사
    [김세환 칼럼] 하나님이 보신다
    "목사님, 혹시 몰래 나쁜 짓하지 않으셨습니까?" 엄지발가락에 생긴 극심한 통증 때문에 한잠도 못자고 밤새 고생하다가 이른 아침에 병원으로 달려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썰렁한 농담을 던집니다. "글쎄요, 제가 뭔 나쁜 짓을 했을까요?" 골똘히 며칠 동안의 생활을 되짚어보며 무슨 잘못을 했을까 생각에 잠긴 저에게 의사 선생님은 웃으면서 다시 말을 건넵니다. "목사님, 농담입니다. 급성 통풍(Gou..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참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물의 근원이 되시고 우리는 그 안에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죄 사함을 통하여 얻은 참 생명을 주셨으니 얼마나 놀라운 은총입니까? 생명을 갖지 못했으면 이 세상의 모든 소유가 무슨 소용입니까? 세상의 그 어떤..
  • 건사연
    [건사연 칼럼] 이성애와 동등한 '성적지향' 될 수 없는 '동성애'
    우리는 성(性)의 기준이 옮겨지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과거에는 출생시에 부여되는 생물학적 고유의 성(sex)을 기준으로 남자와 여자의 성별이 뚜렷했으나, 지금은 사회적인 성(gender)을 기준으로 하여 성의 선택이 가능한 엄청난 혁명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성애자들이 커밍아웃하여 거리로 나오고 있고, 성형의학의 발달로 인해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람이 성별을 고치고 ..
  •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이성자 목사
    [이성자 칼럼]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
    지난 11박 12일간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성지 순례 및 중보 기도여정을 잘 마쳤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지명과 사건등을 현장에서 조명하여 봄으로 성경에 대한 보다 풍성한 이해가 이루어진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는 아주 다양한 분들이 성지 순례라는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한 마음으로 참여하였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싶습니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의 기쁨에 참여하게 하소서
    주님의 계명은 우리가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주님에 대한 감사와 이웃에 대하여 기꺼이 실천하는 사랑의 계명이야말로 우리를 참된 행복으로 이끄시는 줄 믿습니다. 생명의 길로 이끄는 주님의 계명을 깨닫고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구합니다. 내 인생의 원칙이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두고 있나 살펴봅니다. 내 삶의 근간이 구원의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서 있게 하옵..
  • 동성애와 성전환증, 어떻게 볼 것인가
    [조덕영 칼럼] 우리 민족은 어디서 왔을까?
    성경적 관점에서 우리 민족의 기원을 추적한다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 당연히 쉬운 일이 아니다. 성경은 온 인류의 구체적 행로를 제공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같은 작업이 가능할까? 한 가지 실마리는 있다. 성경은 인류의 모든 족속은 한 혈통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한다(행 17:26)...
  • 김칠곤 목사
    [김칠곤 칼럼] 밥상 공동체
    두 사람 이상이 모이면 한 그룹이 형성이 되는데 그것을 공동체라고 말한다. 이러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일반적으로 신앙공동체, 가정공동체, 사회공동체로 크게 분류를 한다. 그리고 공동체가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틀이 지속적으로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 하는데 그것은 '관계형성'즉 상호간의 신뢰를 유지하는 일이며 다른 하나는 서로 같은 '비전'을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다...
  • 여인갑 시스코프 대표
    [여인갑의 바이블스토리] 에덴 동산은 얼마나 아름다웠나?
    창세기를 읽을 때 선악과를 따 먹고 범죄한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에 정신이 팔려서 에덴 동산의 아름다움을 간과하기가 너무 쉽다. 하나님께서 직접 설계하시고 직접 만드신 에덴 동산(창 2:8)에는 네 개의 강이 흐르고 있었는데 얼마나 아름다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