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교육위, 교과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표현 삭제
    일본 도쿄도 교육위원회가 고교 역사 교과서에서 독도와 센카쿠 영유권 주장은 대폭 늘리면서 간토(關東)대지진 당시 조선인을 학살했다는 표현은 없애기로 했다. 2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도 교육위원회는 24일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고교 일본사 부교재에서 '에도에서 도쿄로'의 조선인 '학살' 표현을 다른 표현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변경하는 부분은 '간토대지진의 사적을 방문하자'라는 칼..
  • 中 외교부 "유엔 대북 결의안, 균형 잡힌 결과"
    중국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2일(현지시간) 도출해낸 새 대북 결의를 '균형 잡힌 결과'라고 평가했다. 외교부 친강(秦剛) 수석 대변인은 23일 "안보리 2078 결의는 관련국들이 협상을 반복해 얻은 결론으로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다"며 "관련국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냉정과 절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정세를 격화시키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 ANA B787 긴급착륙
    日 ANA 보잉787 '긴급착륙'…잦은 결함에 안전성 우려
    전일본항공(ANA)의 보잉 787 여객기가 비행 중 기체에서 연기가 나 긴급 착륙하면서 같은 기종 17대의 운항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산케이신문과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16일 오전 일본 가가와(香川)현 다카마쓰(高松)공항에 ANA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 692편이 긴급 착륙했다...
  • 69중 연쇄추돌, 중국서 9명 사망·19명 부상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유조차 7대가 포함된 69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9명이 사망했다. 19일 SBS는 "중국 고속도로상에서 무려 화물차, 버스, 유조차, 스용차 등 69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9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며 "17일 오전 9시쯤 중국 서남부 구이저우성 상하이-쿤밍간 고속도로, 안순시 구간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 앙코르와트 건축비밀, 채석장-사원 지름길 '운하' 있었다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건축의 미스테리가 밝혀졌다. 1일 CBS, 라이브사이언스닷컴 등 해외 언론은 앙코르와트의 개당 1.5톤에 달하는 수백만개의 돌이 수백 개의 운하를 통해 운반됐다는 사실이 와세다대학의 에츠코 우치다 교수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 미얀마 크리스천 소년, 힌두교도 부모에게 '핍박'
    미얀마에서 힌두교 배경을 가진 14살 소년이 성경 소지로 핍박을 받아 기도가 요청되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5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킨의 부모님은 인도 출신으로 현재도 힌두교 신자이지만 킨의 누나는 킨보다 먼저 예수님에 대해 알고 킨을 교회로 인도했다고 전했다...
  • '극우' 아베 5년만의 귀환…日 우경화 '가속'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 아베 신조(58·安倍晉三) 전 총리가 제1야당 자민당의 총재에 선출되면서 사실상 총리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자민당이 차기 총선에서 승리가 유력한 가운데 우파 정권이 집권하면 군국주의 성향을 노골화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긴장 관계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베 전 총리는 26일 오후 실시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55·石破茂) ..
  • 파키스탄, 대규모 반미시위 금요 기도회 '고비'
    지난 10일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반이슬람영화 '무슬림의 순진함'이 촉발한 전세계 이슬람교도들의 시위가 금요 기도회가 열리는 21일(현지시간) 곳곳에 예정돼 있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 中 '반일 시위' 격화…일본 기업 피해 '심각'
    중국명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에 대한 영유권분쟁으로 중국내 반일 시위가 고조되며 현지 일본 기업에 직접적인 피해가 가고 있다. 17일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일본 대형할인마트 유통업체인 이온(AEON) 산둥성 칭다오의 '쟈스코(Jusco) 이오지마점' 매장이 시위대에 의해 훼손돼 영업이 중단됐다...
  • "애완견은 출입, 일본 개는 출입 금지"
    베이징시 차오양구(朝陽)구 량마차오루(亮馬橋路)에 있는 주중 일본 대사관 근처 한 중식당에 "애완견은 출입할 수 있지만, 일본 개는 출입할 수 없다"는 내용이 붙어 있다...
  • 호주 고등학생 약60% 이상 왕따 경험
    호주 고등학생 약60% 이상 왕따 경험
    최근 힐스셔타임즈(Hills Shire Times)는 호주 학교 내 왕따 관련 문제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근절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문은 왕따 근절 캠페이너 브렛 머레이(Brett Murray)는 오는 29일(수)부터 캐슬힐에 위치한 이벤트(Event)영화관에서 모든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왕따 근절과 관련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에 '전방위 보복' 나서면서 中엔 관대한 일본
    일본이 한국과의 독도 문제에 대해 '전방위 보복'에 나는 모습과과 대조적으로 자신들이 실효지배 중인 센카쿠(중국명 다오위다오) 열도를 놓고 대립하고 있는 중국에는 유연한 태도로 대처하고 있다. 한국에 대해서는 전방위적인 보복책 찾기에 혈안인 일본 정부가 각 성청에 지시한 한국에 대한 추가 대응 방안을 모아 21일 각료회의에서 주요 안건으로 다루고 독도 문제와 관련, 한국 정부 정식으로 국제사..
  • 中 보시라이 아내 '구카이라이' 사형유예
    중국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당서기의 부인 구카이라이(谷開來)에게 사형유예가 선고됐다.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 중급인민법원은 20일 오전 선고 공판을 열고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를 독살한 혐의(고의살인죄)로 기소된 구카이라이에게 사형을 선고하되 형 집행을 2년간 유예했다...
  • 호주 유력지 독도광고에 日총영사관 거센 '항의'
    호주의 대표적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 15일자 1면 하단에 독도 광고가 게재돼 일본총영사관의 항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5일자 시드니모닝헤럴드 1면 하단에는 호주의 한인커뮤니티사이트 호주나라(www.hojunara.com)가 기획한 독도광고가 실렸다...
  • 센가쿠,댜오위다오
    중국-일본, 댜오위다오-센가쿠 두고 '충돌'
    친(親)중국 홍콩 활동가들이 15일(현지시간) 중국국기인 오성홍기와 대만국기인 청천백일기를 들고 센가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5개 무인도의 하나인 우오쓰리시마에 상륙한 뒤 대기하고 있던 일본 해상보안청 해상보안관들에게 체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