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후쿠시마 계속 방사능 오염수 누출... 120t 규모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이 지하에 보관 중이던 저수조에서 대량의 오염수가 누출됐다. 무려 120톤이다. 이 오염수에는 스트론튬 등 방사능 물질이 7100억 베크렐(Bq) 함유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이 저수조는 바다에서 상당한 거리에 있어 오염수가 바다로 스며들었을 가능성은 낮다...
  • 태국서 가짜경찰 동원해 프로골퍼 납치, 억대 몸값 요구한 일당 검거
    태국에서 가짜경찰을 동원해 전지훈련 중이던 KPGA 프로골퍼 3명에게 마약복용 혐의를 덮어씌워 감금, 협박해 수천만원대의 몸값을 뜯어내려 한 납치범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납치범 총책인 서모(33)씨와 동업자 정모(38)씨를 인질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 중국 동부서 H7N9 조류독감 사망자 5명, 공포 확산
    사망자는 48세 한 남성과 52세 한 여성으로, 이 중 남성은 닭·오리 등 가금류 운반 업종에 종사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신종 조류 독감에 의한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으며, 감염자도 상하이 6명, 장쑤성 4명, 저장성 3명, 안후이성 1명으로 총 14명이 됐다...
  • 비만 여성을 위한 잡지 라 파파의 창간호
    "뚱뚱해도 아름다워질 권리 있어" 日 비만여성 잡지 창간
    일본의 미디어그룹 분카샤가 비만 여성들을 독자층으로 한 잡지 라 파파(La Farfa)를 창간했다. 비만 여성들의 아름다워질 권리를 주창하는 이 잡지는 비만 여성들만을 위한 화장 및 헤어스타일 연출법부터 시작해 의상 코디네이션까지 제안한다...
  • 불교도의 공격을 받은 만달레이 주의 메이크틸라 마을
    [선교지 현황] 미얀마, 종교간 폭력 사태 확산
    최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Yangon)의 번화가의 상점들이 일제히 문을 닫는 일이 벌어졌는데, 그 이유는 무슬림을 향한 공격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 때문이었다. 이번 일이 발생한 지역은 무슬림이 운영하는 상점이 많은 양곤의 유자나 플라자(Yuzana Plaza) 지역이며, 경찰은 폭력 사태를 우려해 추가 인력을 이 지역에 배치시켰다...
  • 중국, '1호 전투근무태세' 발표한 북한에 자제 촉구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26일 북한 군이 성명을 통해 전투근무태세 진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우리는 관련국들이 자제하는 가운데 (긴장된) 정세를 완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훙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조선반도(한반도) 정세가 여전히 복잡, 민감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 중국 전인대, 리커창 총리 공식 선출 …시진핑과 투톱체제 출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15일 제5차 전체회의를 열어 리커창(李克强)을 총리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앞으로 '시리주허(習李組合·시진핑 주석-리커창 총리 체제)'로 운영된다. 총리의 임기는 5년이며 통상 한 차례 연임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향후 10년간 '시리주허' 체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총리 선임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리커창을 총리로 지명하고 전인대 대표들이 표..
  • 십자가를 지고 사순절 기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스튜어트 로빈슨 감독(Stuart Robinson)
    호주 성공회 감독 사순절 기간 십자가 지고 행진
    지난 2월 16일(이하 현지시각)부터 2미터의 십자가를 지고 호주의 NSW주를 행진하고 있는 스튜어트 로빈슨 감독(Stuart Robinson). 그는 사순절 기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묵상하고 시민들에게 부활절의 의미를 전하고자, 십자가 행진을 3월 31일 부활주일까지 진행한다...
  • 성경을 읽고 있는 티베트 기독교인
    티베트 고원에 조용히 퍼지는 복음의 소식
    티베트 고원이 있는 중국 칭하이(Qinghai) 성(省)의 성도인 신잉(Xining) 시(市)에는 여러 외국인들이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며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신잉 시에는 약 40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선교사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복음을 전파하고 개종시키는 행위는 불법이며, 특히 불교가 중요한 종교인 티베트에서는 복음 전파와 개종은 더욱 더 힘든 상황이다. ..
  • 지하교회 성도들이 희미한 손전등 아래서 성경을 읽고 있는 모습.
    중국 공안부, 가정교회 선교행사 참가 한국인 선교사 1명 구금
    한국 선교사 한 명이 중국 산둥성 가정교회에서 열린 개최된 선교대회에 참가했다가 현지 공안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 기독교 재단이 운영하는 '대중원조협회'는 지난 20일 중국 공안이 선교 행사를 개최하던 가정교회에 무단 침입 한국인 선교사와 미국인 선교사를 각각 한명씩 연행해 갔다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1일 보도했..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교회 세곳 화염병 피격…인명피해는 없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교회 3곳이 최근 잇따라 화염병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재산 피해는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도네시아 언론을 인용하여 보도한 국내 통신사들에 따르면 아구스 리얀토 경찰 대변인은 전날 오전 1~4시 남부 술라웨시의 한 교회에 괴한들이 화염병을 던졌으나 목격자들이 바로 불을 꺼 교회의 문만 불타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 도쿄 교육위, 교과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표현 삭제
    일본 도쿄도 교육위원회가 고교 역사 교과서에서 독도와 센카쿠 영유권 주장은 대폭 늘리면서 간토(關東)대지진 당시 조선인을 학살했다는 표현은 없애기로 했다. 2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도 교육위원회는 24일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고교 일본사 부교재에서 '에도에서 도쿄로'의 조선인 '학살' 표현을 다른 표현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변경하는 부분은 '간토대지진의 사적을 방문하자'라는 칼..
  • 中 외교부 "유엔 대북 결의안, 균형 잡힌 결과"
    중국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2일(현지시간) 도출해낸 새 대북 결의를 '균형 잡힌 결과'라고 평가했다. 외교부 친강(秦剛) 수석 대변인은 23일 "안보리 2078 결의는 관련국들이 협상을 반복해 얻은 결론으로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다"며 "관련국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냉정과 절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정세를 격화시키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 ANA B787 긴급착륙
    日 ANA 보잉787 '긴급착륙'…잦은 결함에 안전성 우려
    전일본항공(ANA)의 보잉 787 여객기가 비행 중 기체에서 연기가 나 긴급 착륙하면서 같은 기종 17대의 운항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산케이신문과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16일 오전 일본 가가와(香川)현 다카마쓰(高松)공항에 ANA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 692편이 긴급 착륙했다...
  • 69중 연쇄추돌, 중국서 9명 사망·19명 부상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유조차 7대가 포함된 69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9명이 사망했다. 19일 SBS는 "중국 고속도로상에서 무려 화물차, 버스, 유조차, 스용차 등 69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9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며 "17일 오전 9시쯤 중국 서남부 구이저우성 상하이-쿤밍간 고속도로, 안순시 구간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 앙코르와트 건축비밀, 채석장-사원 지름길 '운하' 있었다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건축의 미스테리가 밝혀졌다. 1일 CBS, 라이브사이언스닷컴 등 해외 언론은 앙코르와트의 개당 1.5톤에 달하는 수백만개의 돌이 수백 개의 운하를 통해 운반됐다는 사실이 와세다대학의 에츠코 우치다 교수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 미얀마 크리스천 소년, 힌두교도 부모에게 '핍박'
    미얀마에서 힌두교 배경을 가진 14살 소년이 성경 소지로 핍박을 받아 기도가 요청되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5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킨의 부모님은 인도 출신으로 현재도 힌두교 신자이지만 킨의 누나는 킨보다 먼저 예수님에 대해 알고 킨을 교회로 인도했다고 전했다...
  • '극우' 아베 5년만의 귀환…日 우경화 '가속'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 아베 신조(58·安倍晉三) 전 총리가 제1야당 자민당의 총재에 선출되면서 사실상 총리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자민당이 차기 총선에서 승리가 유력한 가운데 우파 정권이 집권하면 군국주의 성향을 노골화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긴장 관계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베 전 총리는 26일 오후 실시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55·石破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