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를 위한' 해골들의 행진
    멕시코 시민들이 27일(현지시간) '폭력에 의한 희생'을 상징하는 해골 가면을 쓰거나 얼굴에 페인트를 칠한 채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폭력 근절 행진을 벌이고 있다.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지난 2006년 취임 직후 폭력과의 전쟁을 계속 벌여왔지만 그동안 5만여명의 소중한 생명이 폭력에 목숨을 잃었다. (사진=AP/연합뉴스)..
  • 가톨릭에 매각 '수정교회' 슐러 목사 손녀 “가족이 교회망쳐”
    수정교회 창립자 로버트 H. 슐러 목사의 손녀인 앤지 슐러 양이 최근 크리스천포스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수정교회 파산 배경을 밝혔다. 교회 내의 반목과 불화가 화근이 된 이번 수정교회 파산에 대해 쓴 기고글은 슐러 직계 가족 중 유일하게 수정교회 문제를 공공적으로 밝힌 것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 미국 최대 소비시즌 개막 "뉴욕, 사랑해요"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24일(현지시간)을 맞아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 펼쳐진 메이시(Macy's) 백화점의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에서 앨라배마주 홈우드 고교의 치어리더들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다. ..
  • 깅리치, “불법체류자 받아들여야” 주장
    미국 공화당의 차기 대선후보 경선전에서 `이민정책'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무서운 속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지난 22일 후보토론회에서 장기체류 불법이민자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 게 도화선이 됐다. ..
  • 미국인이 뽑은 영향력 있는 기독교 지도자는?
    기독교 전문 여론조사 기관인 바나리서치 그룹(Barna Group)가 최근 미국 전역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다양한 교파의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누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인 지도자인지’ 물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는 응답자에게 선택을 위한 인물의 보기는 제공하지 않았으며, 각자가 질문을 듣고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을 말하도록 진행됐다...
  • PCUSA 떠나는 교회들 “동성애자 성직 임명 때문”
    지난 주말 또다른 교회들이 미국장로교(PCUSA)로부터 탈퇴 행렬에 합류했다.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 시간) 하루 동안 워싱턴DC에서 섬너교회Sumner Presbyterian Church 외에도 채플힐교회(Chapel Hill Presbyterian Church), 퍼스트교회(First Presbyterian Church)의 총 3개 교회가 PCUSA에서 탈퇴한다는 ..
  • 미국 "한·미FTA 조속 발효 위해 노력"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2일(현지시간) 한국 국회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빠른 시일 내에 협정이 발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크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는 한국 국회의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환영한다"는 입장과 함께 "한·미 FTA는 양국에 경제적, 전략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다주는 윈윈(win-win) 협정..
  • "백악관 총격범은 종교적 극단주의자"< NYT>
    지난 11일 밤 미국 백악관에 총격을 가한 혐의로 체포된 오스카 오르테가(21)는 종교적 극단주의 성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美 수정교회 로버트 슐러 목사의 굴욕…가톨릭에 매각돼
    로버트 슐러 목사가 설립한 美 수정교회 부동산이 가톨릭 오렌지 카운티 교구에 매각된다. 17일(이하 현지시각) 샌타애나 연방 파산법원 로버트 콴 판사는 수정교회 부동산 매입자를 가톨릭 OC교구로 최종 결정했고, 이에 따라 오렌지 카운티 교구는 총 5,750만 달러에 수정교회 본당과 부속 건물을 매입하는 절차를 밟는다. 당초 수정교회를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던 채프먼대학교에 대해 교회 창립자인 ..
  • 타임스퀘어 광장에 울려퍼진 통성기도
    타임스퀘어 광장에 한국인들의 찬송과 통성기도 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다. 뉴욕 맨하탄 34가에 위치한 뉴욕정원교회(담임 주효식 목사)는 교회창립 7주년을 맞아 뉴욕 맨하탄의 상징인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플래시몹 이벤트를 갖고 맨하탄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고 찬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성기도를 인도한 주효식 목사는 “영적으로 잠들어 가고 있는 이 땅의 영혼들이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는..
  • 위기의 미국에 부는 희망… 교회 개척 붐
    미국에 교회 개척 붐이 일고 있다. 기독교 국가라는 말이 무색해 질 만큼 윤리적인 도전과 성적 무질서가 만연해진 미국. 교세의 감소는 반세기 전부터 지속돼 왔던 것이지만 최근 들어 미국 내 교회의 자각은 교회 개척 운동 현상으로 대변되고 있다...
  • 美 도심 곳곳에 “나는 몰몬이다” 광고
    미국에서 몰몬교도인 미트 롬니 전 메사추세츠 주지사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내 경선에서 선두주자로 나선 가운데, 최근 ‘I'm a Mormon’(나는 몰몬교인이다)이라는 광고가 길거리 대형 광고판은 물론, 지하철과 텔레비전에까지 도배되고 있다. ..
  • 베스트셀러 작가 첸 목사의 고백 "내 신학교 5년은 최악"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목회자인 프란시스 첸 목사가 기독사학인 리버티대학교에 초청받아 설교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그는 “기독교의 거품을 제거하고, 성경적으로 살도록 노력하며,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라”고 강조하면서 “내가 기독교 대학에서 보낸 기간은 위선으로 가득찬 시간이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줬다...
  • 북미 최초 개신교회당, 버지니아서 발굴돼
    1600년 대 초 유럽의 북아메리카 이민이 시작되면서 세워진 최초 개신교회가 버지니아주 제임스타운에서 최근 발굴됐다. 이 건물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개신교회당일 뿐 아니라 버지니아 식민지의 영국인 개척자 존 롤프와 인디언 부족 추장의 딸인 포카혼타스의 결혼식이 거행됐던 장소로 추정된다. ..
  • 反월가시위 심장부 강제 해산당했다
    `월가 점령' 시위의 총본산인 미국 뉴욕 맨해튼 주코티 공원의 반(反)월가 시위대가 15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경찰에 의해 사실상 강제 해산됐다. 자본주의의 탐욕과 소득 불균등을 비판하며 지난 9월17일 노숙시위에 돌입한지 58일 만이다. 시당국이 내건 퇴거령의 명분은 열악해진 공원의 위생상태였다...
  • 美 로즈볼, 인종 초월한 3만여 교인들 10시간 기도
    로즈볼 연합기도대회가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하 현지시각) 10시간 동안 총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미국과 캘리포니아의 도덕적 부패를 회개하고 회복을 간구한 이번 연합중보기도회는, 백인·흑인·히스패닉·동양인 등 인종을 초월해 열렸다. ..
  • 교회 옆에 '골프 연습장'…목회자가 맞고 쓰러지기까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위치한 페이스 에반젤리컬 장로교회(Faith Evangelical Presbyterian Church)는 골프공이 너무 두렵다. 이유인 즉슨 근처에 위치한 ‘탑 골프’ 골프연습장에서 하루에도 몇개에서 수십개까지 교회 건물로 날아오는 골프공 때문이다. 벌써 수 년째지만, 본격적으로 문제가 불거진 것은 지난 4월. 교회 청소년 담당 목회자 중 한 명이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
  • 미 NCC 마이클 키나몬 총무, 건강 이유로 사임
    미 NCC(National Council of Churches of Christ in the USA, 이하 NCC) 마이클 키나몬(Michael Kinnamon, 63) 총무가 건강을 이유로 사임의 뜻을 밝혔다. 미 NCC 이사회는 이를 수락하고 총무 교체 수순을 밟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