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남침례교, 교단명 변경 무산
    미국 남침례교, 교단명 변경 무산
    미국 남침례교(Southern Baptist Convention, 이하 SBC)가 교단 이름을 그대로 쓰기로 결정했다.총회장 브라이언트 롸이트 목사의 제안으로 지난 가을 구성된 ‘교단명 변경을 위한 전문위원회’는 최근 “교단명을 공식적으로 변경하지는 않되, 비공식적으로 ‘Great Commission Baptist’라는 명칭을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WP가 상상한 `샌토럼 대통령'의 미국
    릭 샌토럼 미국 대통령은 23일 "지난 대선에서 진보진영은 나를 `편협한 고집쟁이(bigot)'라며 패배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나는 승리함으로써 그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했다"고 말했다...
  • 아르헨티나 '열차 충돌' 사고로 650여명 사상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차 탈선 사고로 6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경 승객 1000여명을 태우고 온세(Once)역 터미널에 도착하던 열차가 이탈, 플랫폼에 충돌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어린이 1명을 포함해 49명이 숨지고 60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
    샌토럼, 롬니와 지지율 격차 확대
    `트리플 경선' 전승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의 격차를 벌리며 미 공화당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갤럽의 추적 조사결과 샌토럼은 19일(현지시간) 현재 전국 지지율 36%로 롬니(28%)를 8%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 휘트니휴스턴 아들, 입양 통해 얻은 22세 '닉'
    최근 사망한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에게 입양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휘트니 휴스턴에게 입양을 통해 얻은 아들이 한 명 있다"면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이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 美공화당 경선, 롬니-샌토럼 '2파전' 양상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이 다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 간 대결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지난 7일 열린 콜로라도, 미네소타, 미주리 등 3개주 경선에서 3연승을 거둔 이후 샌토럼의 지지율이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 메릴랜드 교협, 동성결혼 법안 반대 서명운동 전개
    메릴랜드 주에서 추진 중인 동성혼 합법화 법안 반대를 위해 메릴랜드 교회협의회(회장 권덕이 목사)가 대대적 서명운동을 벌일 방침이다. 10일 이를 위한 첫 모임을 가진 교협 측은 “전통적 또는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고 정리했으며, 이에 따라 메릴랜드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전통적 가족 개념, 행복한 가정, 자녀 교육 등에 심각한..
  • 릭 샌토럼의 재부상, 美 대선후보 경선 새로운 국면
    릭 샌토럼 전 펜실베니아 상원의원의 주요 지지 기반인 사회적 보수 복음주의의 기반이 아직까지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와 복음주의자들의 지지로 사실상 승리를 차지하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전의 시작에 맞춰 부상했던 샌토럼 의원은 계속되는 경선전에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에 밀려 힘을 잃는 듯했으나, 지난 7일(현지 시각)..
  • 샌토럼의 반란..`롬니 대항마' 급부상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전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양상이다.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의 `양자대결'로 좁혀지던 경선구도에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의 급부상이 변수로 등장하면서 당초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
  • 주일에 문닫는 식당 '칙필레', 지난해도 역시 '성공'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칙필레(Chick-Fil-A)'가 지난 해 처음으로 연 매상 4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AJC가 보도했다.6일(월)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칙필레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도 불구하고 지난 해 41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0년보다 13퍼센트 가량 성장한 수치다. 또한 그 전 12개월에 비해 2011년에 동일 매장 성장률은 평균 7퍼센트를 기록하는 등 44년 연속 ..
  • 뉴욕 공립학교 예배 퇴거에 대형교회도 반대
    뉴욕 공립학교를 빌려 예배드리는 교회의 퇴거 위기와 관련해 논란이 뜨거운 동안 대형교회들은 침묵으로 일관한다는 비난이 이는 가운데, 최근 뉴욕리디머교회 담임 팀 켈러 목사가 공식적인 성명서로 공립학교 퇴거 반대에 대한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팀 켈러 목사는 “60개가 넘는 교회가 이번 달에 공립학교에서 모두 퇴거해야 한다는 사실로 인해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며 “뉴욕시의 이같은 금지 조치는..
  • “동성결혼 지지 스타벅스 불매해야”
    워싱턴 주에서 추진 중인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에 공식 지지 의사를 밝힌 스타벅스에 대해 기독교계가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한 미국 목회자가 주장하고 나섰다...
  • 美공화당 미네소타 경선, '샌토럼 바람' 거셀듯
    7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공화당의 미네소타와 콜로라도 2개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코커스(당원대회)가 흥미롭다. 특히 미네소타주의 경우 대세론을 확산시키고 있는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패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퍼블릭 폴리시 폴링(PPP)'이 지난 4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은 미네소타 코커스에 참여하겠다는 공화당원 29%의..
  • 브룩클린브릿지에서 외친 “예배의 자유”
    뉴욕시에 공립학교 건물에서 예배를 자유롭게 드릴 수 있도록 촉구하는 기도회 및 행진이 29일 오후 브룩클린브릿지와 뉴욕시청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도회에는 뉴욕교협(회장 양승호 목사)을 비롯 미국교회들과 히스패닉교회 등 다양한 커뮤니티 기독교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뉴욕시의 공립학교 건물 예배 금지 조치에 대해 적극 항변하는 한편, 예배의 자유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 멕시코 미국인 선교사 부부 자택서 피살
    범죄로 치안이 불안한 멕시코 북부지역에서 미국인 선교사 부부가 살해됐다. 2일 AP통신에 따르면 미 텍사스 출신인 존 카시아스와 완다 카시아스 부부는 지난달 31일 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주(州)의 산티아고시(市)에 있는 자택에서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피해자 자녀들이 밝혔다. 멕시코 몬테레이에 거주하는 아들 션 카시아스는 사건 당일 오후 트레일러를 가지러 부모의 집을 찾았고, 거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