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동성결혼법 상원 통과 충격…7번째
    미국 워싱턴주 상원이 2월 1일(현지시각)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켰다. 워싱턴주 상원은 수요일 저녁 찬성 28표, 반대 21표로 동성 결혼 인정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 주요 지지자였던 에드 머레이 상원의원은 “결혼은 사회에서 정의하는 가족을 말한다. 결혼은 커뮤니티가 인정하듯이 서로를 사랑하는 커플들의 결합이다”라고 선언했다. ..
  •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가장 큰 이슈는 ‘경제’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경제를 현재 국가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았다. 이는 전미복음주의협회(NAE)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른 결과로, NAE 회원들은 그들이 염려하고 있는 가장 큰 이슈들로 대부분이 경기 회복, 빈곤층 감소, 실업난 해소, 국가 부채 감축 등 모두 경제와 연관된 이슈들을 지목했다. ..
  • 메릴랜드주, 동성결혼 합법화 첨예한 대립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동성결혼 합법화를 찬성하는 메릴랜드 주민이 전체 50%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대의사를 표한 주민들은 전체 44%였다. 이는 2004년 이래 동성결혼 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수치다. 민주당이 지배적인 현 메릴랜드 주의회 의원 사이에서도 동성결혼 관련 여론은 반반으로 갈라지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동성결혼 반대자들의 73%가 반대 이유..
  • 롬니, 플로리다 압승..깅리치 돌풍 잠재워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먼저 2승을 거뒀다. 롬니 전 주지사는 31일(현지시간) 열린 플로리다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의 돌풍을 잠재우고 압승했다...
  • 美 공화당 경선, '롬니 대세론' 가고 '장기전' 돌입 조짐
    올해 말로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후보 경선이 장기전에 돌입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초 롬니 대세론이 초반 확산되면서 롬니가 1월 중 대선후보 사실상 확정 짓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승리하고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재검에서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이 1위를 한 것으로 결과가 번복되면서 롬니 대세론은 많이 약화된..
  • 여유찾은 롬니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2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롬니는 지난 22~23일 지지율 여론조사에서는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에게 뒤졌으나 28일 조사에서는 1위로 올라서는 역전극을 펼쳐 31일 플로리다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뉴욕교협, 뉴욕시에 공립학교 예배 촉구 1만명 서명 전달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승호 목사)가 공립학교에서 교회가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촉구하는 1만 명의 서명을 27일 뉴욕시에 전달했다. 이날 양승호 회장, 이희선 총무, 현영갑 서기 등 뉴욕교협 임원들은 카브레라 의원실 보좌관과 함께 맨하탄 뉴욕시청을 찾아 한인 4천 명 서명을 포함해 총 1만 명의 서명용지를 시장실과 시의장실에 전달했다. ..
  • 샌토럼 '선천성 장애' 막내딸 입원.."유세 중단"
    오는 31일 플로리다주 미국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앞두고 있는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주지사가 선천성 장애를 앓고 있는 막내딸 이사벨라의 입원으로 유세를 일시 중단했다고 미 의회전문지인 '더힐'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 美 메릴랜드주 '말만 조금 바꿔' 동성혼 합법화 논란
    올해 미국 동부 메릴랜드(Maryland) 주(州)의회에서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공식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지난해 상정됐다 하원 표결에서 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된 바 있는 이 법안이 올해는 종교지도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대거 용어 수정을 실시하는 등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 오바마, '글로벌 교역망 안보전략' 발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테러와 조직범죄, 자연재해로부터 미국의 상품 교역망을 범세계적으로 보호할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 참석 중인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이 이날 오후 현지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전략을 공개했다...
  • 메릴랜드 동성혼 합법화 움직임 “말만 조금 바꿔”
    올해 메릴랜드 주의회에서 ‘동성결혼 합법화’가 논의된다. 작년에도 상정됐다가 하원 표결에서 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된 바 있는 이 법안이, 올해는 종교 지도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대거 용어 개정을 실시하는 등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동성결혼을 강력히 지지하는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는 24일 종교 지도자들과 동성커플 및 동성애 지지자들을 초청해 조찬을 여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종교 ..
  • 성도들의 일터가 곧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자리
    뉴욕아름다운교회(담임 황인철 목사)의 2012년 표어는 ‘내가 선 곳, 거룩한 땅’(출 3:1-5)이다. 여기에는 비즈니스선교를 통해 성도들이 일터가 곧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자리가 되게 한다는 아름다운교회의 새해 포부가 들어 있다. 아름다운교회는 올해 21세기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BAM(Business As Mission)을 위한 부서를 별도로 신설했다. 교회 내에 뉴..
  • 뛰어난 기술 많은데…복음이 더딘 이유는?
    강사는 YWAM 열방대학 책임자 동아시아 대표 홍성건 목사가 초청됐다. 홍 목사는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귀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분명히 믿는 것은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세상의 모든 족속이 다 복음을 듣는다는 것”이라며 “놀라운 것은 지금이라도 하나님께서는 인공위성보다 더 뛰어난 기술을 이용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 애리조나 공립학교에서 성경 가르친다
    애리조나 주의 공립학교가 성경을 정식 과목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애리조나 주의 공립 고등학교와 차터 스쿨들은 학생들이 구약이 예술에 미친 영향, 문학과의 연계성 등에 대해 공부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애리조나 주 의회는 학교가 선택과목으로서 성경을 가르칠 수 있게 허락하는 법안을 상정했으며 통과가 거의 확실시 된다. 이로서 애리조나 주는 조지아, 오클라호마, 사우스 캐롤라이나, 테..
  • 공립학교 예배 위해 브룩클린 브릿지서 대규모 기도회
    뉴욕시의 공립학교 예배금지 조치에 반발해 미국 내 다민족 커뮤니티들이 연합해 29일 오후3시30분 브룩클린 브릿지에서 대규모 기도회를 연다.뉴욕시가 공립학교 예배금지 명령을 철회하고 예배의 자유를 허용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이번 기도회에는 뉴욕교협(회장 양승호 목사)를 비롯해 미국교회들이 주축이 된 뉴욕시교협과 타 커뮤니티 교회들이 함께 참여한다...
  • 깅리치 첫 1위..美공화 경선판도 재편
    미국 공화당 대선 레이스의 초반 분수령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승리했다. 이에 따라 `롬니 대세론'이 흔들리면서 공화당 경선 구도가 `롬니 대 깅리치'의 양자 대결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 “뉴욕교협과 한인단체가 대선에도 협력해 달라”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승호 목사), 뉴욕한인회(회장 한창연 장로), 한인권익신장위원회(대표 박윤용 회장)가 19일 뉴욕교협 사무실에서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Board of Elections City of New York)와 만나 미국 대선 유권자 등록 및 통역 지원 등의 사항을 논의했다. 미 대선을 앞두고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뉴욕교협 사무실을 찾은 뉴욕시선거..
  • 반동성애 교회들 탈퇴에 PCUSA 수습 나서
    미국장로교(PCUSA) 지도부가 교단의 동성애자 성직 임명에 반대해 탈퇴를 고려하고 있는 교회들에 생각을 바꿔줄 것을 호소했다. 총회장(moderator) 신시아 볼바크 장로와 부총회장 랜든 윗싯 장로는 최근 유튜브에 올린 34분 가량의 영상을 통해 “교단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요 우리의 주로 선포하는 일에 등을 돌리지 않았다”며 교단을 떠나기를 준비하고 있는 교회들이 계획을 재고해 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