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곡선 스크린의 아이폰 개발중…블룸버그 보도
    【로이터/뉴시스】애플은 스크린이 곡선이 돼 더 크고 여러 단계의 압력을 식별할 수 있는 고감도 센서가 부착된 신형 아이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 문제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이를 장착한 4.7인치(11.9㎝)와 5.5인치(14㎝)의 두 대형모델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계획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으며 애플은 내..
  • 과자
    "빼빼로데이 한일 한판대결"... WSJ 보도
    【뉴욕=뉴시스】속칭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초콜릿과자에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는 일본산 원료가 사용된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한일간 치열한 '빼빼로데이' 대결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환경단체들은 롯데제과와 해태제과가 일본산 원료를 사용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들이 생산한 초코과자에 방사능 오염지역에서 온 원료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 태평양 미군, 필리핀 피해지역에 해병대·초계기 파견
    미국 국방부가 '슈퍼 태풍' 하이옌(Haiyan)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해병대와 초계기 등을 파견하는 등 구호 지원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미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국제개발처(USAID)와 필리핀 마닐라 주재 미국 대사관과 조율하면서 하이옌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따라 일본 오키나와 미 태평양군사령부는 필리핀 중남부에 9..
  • 케리 美국무, 이란제재 완화 가능성 제기에 "어리석지 않다"
    【워싱턴=신화/뉴시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10일 세계열강들은 이란의 핵개발과 관련해 이란과 진지하게 회담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 문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눈이 멀지도" "어리석지도" 않다고 말했다. 그의 이 발언은 제네바에서 유엔안보리상임이사국과 독일(P5+1)이 제네바에서 이란과 가진 3일간의 진지한 협상이 많은 이견을 좁혔으나 타결에는 이르지 못한 채 끝난 직후에 나온 것이다..
  • 1944년 처형된 14세흑인 소년에 재심 청구운동
    【콜럼비아(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AP/뉴시스】14살의 조지 스티니는 백인 소녀 2명을 살해한 혐의로 1944년에 처형된, 미국 역사상 최연소 사형수였다. 그런데 그의 사형을 두고 후원자들이 재판을 다시 하라며 사상 유례가 없는 재심 운동을 벌이고 있다. 스티니 사건은 미국의 사법제도상 가장 오래 된 두 가지 논쟁거리인 사형과 인종에 관한 문제를 동시에 제기하고 있다. ..
  • 제랄드 포드호 항공모함 명명식
    美해군 차세대 항공모함 "제랄드 R.포드"호 명명식.
    【노포크(미 버지니아주)=AP/뉴시스】 미 해군은 2016년에 항공모함 함대에 가담할 최신형 항공모함의 명명식을 9일(현지시간) 노포크항의 조선소 데크에서 거행했다. 새로 명명된 USS 제럴드 R.포드호는 향후 40년 간 지속될 차세대 '포드급(級)" 항모의 첫 탄생작으로 기존의 항모에 비해서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제트기들을 발진 시킬 수 있으며 승무원의 수도 훨씬 적게 필요한 것이 특..
  • 콜롬비아 나이트클럽서 폭력조직 총격전…8명 사망
    【칼리=AP/뉴시스】 콜롬비아 경찰은 칼리의 나이트클럽에서 한 남자가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알프레도 페니야 칼리 경찰서장은 총격 사건이 8일 오후 9시쯤 '라 바라 델라 44' 나이트클럽에서 일어났으며 총격전 이후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는 20세인 조안 알렉산더 모스케라라고 발표했다. ..
  • 베네수엘라, 미국인 취재 기자 이틀째 억류
    【카라카스=AP/뉴시스】 베네수엘라 현지에서 경제위기에 대해 취재하던 마이애미 헤럴드 소속 언론인이 방위군에 체포된 뒤 이틀째 역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사 소속의 짐 위스 기자는 7일 콜롬비아 국경 인근 베네수엘라 서부 도시인 산크리스토발에서 베네수엘라 정부가 환전을 엄격히 규제해 블랙 시장이 형성되는 현장을 취재하고 있었다. ..
  • 자신을 동성애자라고 밝힌 애드 머리 시장
    '동성애자' 에드 머리, 시애틀 시장 당선 '충격'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개한 에드 머리 후보가 지난 5일 시애틀 시장 선거에서 시애틀의 새로운 시장으로 선출됐다.주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를 역임한 머리 후보는 56%의 지지율을 확보해 43%에 그친 현역의 마이크 맥긴 시장에 앞서 시애틀 역사상 처음으로 '동성애자 수장'이 됐다...
  • 트랜스 지방 미포함된 식품의 영양성분표
    美 FDA "트랜스 지방 안전하지 않아" 사용금지 추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트랜스 지방에 대한 사용금지 방안을 추진한다. FDA가 트랜스 지방이 안전하지 않다고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DA는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한 해 심장마비 환자 2만명, 심장질환 사망자 7000명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칠레 노벨 문학상 네루다 시인 독살 흔적 없어
    【산티아고(칠레)=AP/뉴시스】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파블로 네루다 시인의 유골에서 독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법의학 전문가들이 8일 밝혔다. 네루다는 1973년 군사 쿠데타 이후 정국 혼란 속에서 군부에 의해 살해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칠레와 외국 법의학 전문가 15명은 지난 6개월 동안 네루다의 사인을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네루다는 공식적으로 암으로 숨진 것으로 ..
  • 美 10월 일자리 20만4000개 증가…실업률 7.3%로 상승
    【워싱턴=AP/뉴시스】 미 노동부는 8일 지난 10월 일자리가 20만4000개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7.3%로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달 일자리는 연방정부의 16일간 부분 폐쇄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업률은 공무원들의 일시 해고로 전달 7.2%에서 다소 상승했다. 또 9월과 10월 2개월간 일자리 증가는 당초 추정치보다 6만 개가 추가로 늘어났다...
  • 美 재무 다음주 중, 일 등 아시아 5개 국가 방문
    【워싱턴=AP/뉴시스】 제이콥 루 미 재무장관은 다음주 아시아 5개국을 방문하고 올해 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한 마무리가 미 정부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루 장관은 또 중국을 방문해 이번주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서 드러날 경제개혁 결과를 논의할 계획이다. 루 장관은 12일 첫 방문지인 일본에 도착한 이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미국 주가 폭락… Fed의 경기 부양책 축소 우려로
    【뉴욕=AP/뉴시스】7일 미국 주가는 미국 경제가 3분기에 크게 성장함으로써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부양책이 다음달부터 축소되리라는 우려로 폭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152포인트(1%)가 하락해 1만559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3포인트(1.3%)가 하락해 1747로 마침으로써 8월 이후 최대의 1일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74포인트(1.9%)가 하락해..
  • 뉴욕 한인복지사업가 장애아동교육비 횡령 혐의로 피소
    장애아동을 이용한 돈벌이교육으로 물의를 빚은 40대 한국인이 뉴욕 검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미국 뉴욕의 '바이링구얼 SEIT' 라는 특수교육사업체 대표인 박 모(46)씨가 정부지원금 횡령 및 사기혐의로 기소됐다고 뉴욕타임즈가 7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뉴욕 플러싱과 맨해튼 브루클린에서 만 3~4세 장애아동을 위한 프리스쿨 유치원 다섯 곳을 운영하는 박 씨가 직원들의 급여와 영수증을..
  • NYT "박정희, 충성혈서 日장교 다카키 마사오" 언급
    【뉴욕=뉴시스】뉴욕 타임스가 통합진보당 사태를 전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과거 충성혈서를 쓰고 일본군 장교로 복무한 과거를 언급했다. 뉴욕 타임스는 6일 A섹션 11면에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 소식을 전하며 이번 사태가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제기된 대선 스캔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는 야당 주장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 행적을 소개했다. 타임스는 지난해 12월 T..
  • 美 글렌데일 시장 일본에 '소녀상 건립' 사과 파문
    【뉴욕=뉴시스】 최근 일본 TV와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소녀상 건립이 잘못됐다고 발언해 한인사회의 공분을 산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시의 데이브 웨버 시장이 일본측에 사과 서한까지 발송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미주한국일보는 6일 글렌데일 뉴스프레스를 인용, 지난달 2일 웨버 시장이 글렌데일의 일본 자매도시인 히가시오사카의 시장에게 '위안부 소녀상 건립은 잘못된 것이며 이로 인해 양..
  • 미국 주가 상승…별다른 소식 없이 다우지수 기록 갱신
    【뉴욕=AP/뉴시스】 6일 미국증시는 별다른 소식없이 다우존스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호조로 또 한번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노무라의 애널리스트들이 CEO 스티브 발머의 교체 이후 이 회사 경영의 호조에 주목해야 한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2개월 이래 최고의 주가상승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128.66포인트(0.8%)가 올라 1만5746.88로 마쳤다. ..
  • 미국 주가 약보합세…엑스페드 등의 부진으로
    【뉴욕=AP/뉴시스】 5일 미국 주가는 대형운송업체 엑스페드 인터내셔널 등의 부진 등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20.90포인트(0.1%) 하락해 1만 6618.22로 S&P500지수는 4.96포인트(0.3%)가 하락해 1762.97로 마쳤다. 나스닥지수만이 0.1%에 미달하는 3.27포인트가 올라 3939.86으로 마감했다. 이날까지 발표된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 뉴욕원전
    뉴욕원전 오염우려 美시민들 폐쇄 청원운동 전개
    【뉴욕=뉴시스】 '뉴욕 코앞에 원자력발전소가 있다구?' 뉴욕 맨해튼과 가까운 원자력발전소를 폐쇄하자는 청원운동이 벌어져 비상한 관심이 일고 있다. 5일 현재 인터넷 청원운동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에서는 뉴욕주 인디안 포인트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 적법한 '해안오염증명서'를 갱신해주는 대신 폐쇄해야 한다는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인디안 포인트는 뉴욕 맨해튼에서 허드슨강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