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닛
    Fed의장 지명자 옐런, "아직 실업률 높아 경기부양 필요"
    【워싱턴=AP/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지명된 제닛 옐런은 13일 미국 경제가 깊은 침체에서 회복되고는 있으나 아직 실업률이 7.3%로 높아 Fed가 경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4일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열릴 인준청문회에 대비한 성명에서 미국 경제는 아직 그 잠재력을 제대로 가동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인플레는 Fed의 목표인 2% 이하 ..
  • 12년만에 재개방된 세계무역센터 서쪽 광장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9·11테러' 딛고 1호 타워 오픈
    9·11테러의 비극을 딛고 뉴욕의 새로운 아이콘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무너진 쌍둥이빌딩 자리에 세워지던 '월드트레이드 센터'의 첫 번째 타워가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9·11테러가 일어난 지 12년2개월만의 대역사다. 이날 완공된 빌딩은 '포(4) 월드트레이드센터'로 977피트(298m) 높이의 72층 빌딩이다. 그라운드 제로엔 '원(1) 월드트레이드센터'를 포함, 7개..
  • 오바마·올랑드 전화로 이란 핵협상 논의…이견설 불식
    【워싱턴=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3일 전화통화를 갖고 이란 핵 협상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두 정상의 전화통화와 관련해 백악관은 "양국은 이란 측에 전달한 제안에 대해 다른 4개국과 함께 전면 합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미국과 프랑스는 이 제안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올바른 조치로 여긴다"고 말..
  • 릭 워렌
    릭 워렌, "미국 부흥 위한 첫걸음은 '개인의 영적 갱신'"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가 미국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서는 다섯 가지의 갱신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최근 미 교계 언론 크리스천포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부흥에 이르기 위한 5단계의 갱신으로 개인의 갱신, 교회의 갱신, 선교적 갱신·목적의 갱신, 구조적 갱신, 문화적 갱신을 논했다...
  • 하와이 동성결혼법에 반대한 조 조던 의원
    레즈비언 의원 "동성결혼법이 종교자유 침해" 반대
    지난 8월 하와이 하원의회에서 동성결혼 합법화가 찬성 30, 반대 19로 가결된 가운데 한 레즈비언 의원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이 반대표의 주인공인 조 조던 의원을 향해 "동성애자 가운데 동성결혼 합법화를 반대한 최초의 의원"이라고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 아메리칸항공
    美 정부, US항공·아메리칸항공 합병 허용
    【워싱턴=AP/뉴시스】 미 법무부는 12일 세계 최대 항공사가 탄생하는 US항공(US Airways)과 아메리칸항공(American Airlines)의 합병을 허용하는 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에릭 홀더 법무장관은 "이번 합의안은 미국 내 논스톱 및 항공노선 연결에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도출된 합의안은 워싱턴 연방판사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지난 8월 ..
  • "필리핀 구하기 3억여달러 소요" UN 태풍재난 구호예산
    【뉴욕=뉴시스】 유엔이 사상 최악의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위해 3억여 달러의 구호기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UN긴급구호팀의 발레리 아모스 코디네이터는 12일 필리핀 9개 지역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의 피해상황을 점검한 결과 음식과 생수 비상약 이재민캠프 등 촌각을 다투는 구호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UN 인도주의 사무국(OCHA) 옌스 라에르케 ..
  • 뉴욕 맨해튼
    "뉴욕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美서 최고층 건물"
    【시카고=AP/뉴시스】건축가들의 전문위원회는 12일 뉴욕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1 World Trade Center)가 시카고 '윌리스 타워'(Willis Tower)를 누르고 미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고층건물·도심거주 회의 고도위원회는 이날 시카고에서 이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전 세계 건물들의 높이를 최종 결정하는 그룹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 삼성-애플, 손해배상액 관련 2차 배심원 재판에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 침해와 관련해 지불할 배상액을 결정하기 위한 배심원 재판이 12일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의 연방법원에서 열렸다. 이 재판은 지난해 8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지방법원 배심원단이 삼성에게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10억5000만 달러를 배상하도록 평결한 데 따른 것이다. 법원은 올해 3월 이 액수를 5억9950만 달러로 조정하는 한..
  • 케네스 배
    케네스 배 선교사, "가장 오랜 기간 北 억류된 미국인"
    한국계 미국인인 케네스 배 선교사가 한국전쟁 이래로 가장 오랜 기간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이 됐다고 국제 기독교 인권단체가 알렸다. 영국에 본부를 둔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은 지난 3일이 배 선교사가 억류된지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고 밝혔다. ICC 동아시아 담당자인 라이언 모건은 최근 발표한 성명을 통해서..
  • 미국 시민으로 살려면 수정헌법 1조보다 동성결혼?
    뉴멕시코 주에 거주하는 사진사 일레인 휴그닌 씨는 동성결혼식에 사진 촬영을 거부했다가 고소를 당했고 지난 8월 22일 뉴멕시코 대법원은 휴그닌 씨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다. 당시 대법원은 "자신의 삶에 영감을 불어넣는 종교적 신념을 법에 의해 제약받는 것은 시민권의 대가(price of citizenship)"라고 판결했다. 즉, 미국 시민으로 살기 위해 동성결혼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 조니 무어
    "빌리 그래함의 영향력, 새로운 세대에도 여전히 유효"
    빌리 그래함의 영향력은 20세기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렸을까, 아니면 21세기를 살아가는 새로운 세대에게도 여전히 유효할까? 현재 20-30대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나갈 자리에 있는 밀레니엄 세대는 빌리 그래함의 메시지를 듣고 자란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 세대다. 이들은 그래함 목사의 복음집회에 자리했던 2억여 명 중 한 명도 아니고, 그를 단지 '역사적 인물' 정도로만 기억할 뿐이다...
  • 가톨릭 군목 중 일부가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성직 활동을 못하게 됐다
    연방정부 셧다운에 군목도 휴직, 성직 활동 하면 체포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최대 50명에 달하는 가톨릭 군목들이 무급 휴직에 들어가면서 군당국은 이 군목들의 미사 집전을 금지했다. 무급임을 감수하고 자발적으로 미사를 집전한 군목에게는 체포 등 강력한 징계도 내려진다...
  • "반동성애자 공격할 자료 IRS가 제공" 소송 시작돼
    전미결혼기구(NOM, National Organization for Marriage)가 국세청(IRS)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IRS는 최근 티파티 등 보수단체를 표적 사찰해 큰 정치적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이 표적 사찰 대상에는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도 포함돼 있었다...
  • 걸스카우트가 수십년에 걸쳐 성도덕에 있어서 그 방향을 전환한 것이 스카우트 멤버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걸스카우트의 감소, 성도덕 및 교육 문제가 주원인
    걸스카우트의 지속적 감소가 이 단체 내 성도덕과 성교육 문제 때문이란 지적이 기독교인 원로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 이번주 미국 걸스카우트는 이 감소세를 극복할 수 있는 캠페인을 출범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다트머스대학 LGBTQ 위한 기숙사 건립에 360만 달러 투입
    보스톤대학(BU)에 이어 아이비리그에 속한 명문 대학인 다트머스대학도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 성정체성 혼란자, 간성자를 위한 기숙사를 건립하기로 하고 360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대학은 1769년 엘리어자 휠록 목사가 청교도 정신으로 설립한 학교이나 현재는 기독교 정체성이 거의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