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국방부, 리비아군 최대 8000명 훈련…보안 강화
    【워싱턴=AP/뉴시스】 미 국방부는 18일 리비아의 지속적인 보안 향상을 위해 5000∼8000명의 리비아 군인들을 훈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워런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는 리비아 군인들에 대한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목적의 숙련 훈련을 불가리아에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런 대변인은 "미국과 리비아가 정확한 훈련 대상자 규모와 프로그램 시작 시기를 논의하고 있다고"..
  • 미국정보기관
    구글, 애플기기 개인정보 불법수집 혐의 '180억' 벌금
    아이폰 등 애플 정보기기의 인터넷 접속이력(쿠키)을 불법으로 수집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반한 구글이 18일(현지시간) 1천700만달러(180억원가량)의 벌금형이 내려졌다. 에릭 슈나이더만 뉴욕주 검찰총장은 "구글이 2011년에서 2012년 사이 애플의 웹브라우저 사파리의 인터넷 접속 이력을 추적, 이용자의 화면에 광고가 뜨게 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1천700만달러에 ..
  • 미국, 21번째 화성 탐사 우주선 '메이븐(Maven) 발사
    【【케이프케나베럴=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8일 화성의 급격한 기후변화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탐사우주선 '메이븐(Maven)'을 발사했다. 메이븐은 7억㎞의 우주를 날아 내년 가을 화성에 도착할 예정이다. 과학자들은 화성이 초기의 10억년 동안 따뜻하고 수분이 많았던 상태에서 오늘날처럼 차갑고 건조하게 된 원인을 규명하려는 것이다...
  • 무신론 크리스마스 카드
    미국 무신론자들, '크리스마스와의 전쟁' 시작
    최근 미국에서 매년 이맘때면 벌어지는 무신론자들의 '크리스마스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이에 앞장서고 있는 종교로부터의자유재단(FFRF)은 많은 미국인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제거하고 단순한 축일로 축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 왔다...
  • 주미 한국대사관 영사과, 연구원 채용중
    주미 한국대사관 영사과(워싱턴DC)에서 '연구원'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근무 가능한 자(OPT 비자 소유자, 영주권자, 시민권자), 미국의 이민, 국적, 출입국 등에 관한 관심과 지식(관련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이민, 국적, 동포사회 정책 등의 전문직 연구 또는 근무 경력자 우대), 높은 수준의 영어 구사 능력, 한국어 능통(말하기 및 ..
  • 리처드 랜드
    美 교계 원로, 목회자들의 우울감 치유 위한 노력 촉구
    최근 미국의 한 목회자가 조울증으로 인해 자살을 선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미 교계 원로가 우울감으로 고통 받는 젊은 목회자들에 대한 돌봄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리치몬드 커뮤니티 교회(Richmond Community Church, 버지니아주) 담임인 테디 파커 2세(Teddy Parker Jr.) 목사는 주일예배 직전에 권총 자살로 조울증으로 인해 고통받던 삶을 마감했다..
  • 오바마 대통령과 종교계 지도자들이 이민법 개혁에 관해 의논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이민법 개혁 재시동, 한인교계 대표도 참석
    13일 오전 오바마 대통령과 종교계 지도자들이 백악관에서 만나 이민법 개혁에 관해 논의했다. 최근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주춤했던 이민법 논의가 백악관에서부터 다시 시작되는 모습이다. 과거에도 오바마 대통령은 종교계 지도자들과 이민법 문제를 자주 의논해 왔다...
  • 왼쪽부터 샘 윤 회장, Priscilla Ouchida 이사, Deborah Hersman 의장, 이찬미 회원, 에드워드 강 변호사.
    韓지도자, 美NTSB에 아시아나 사고 '인종차별 발언' 유감 전달
    미주한인협회(CKA) 샘 윤 회장을 비롯한 한인사회 지도자들이 13일(현지시간)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를 방문해 데보라 허스맨(Deborah Hersman) 의장을 만났다. 이들은 이날 모임에서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일어난 아시아나항공 214편의 착륙사고에 대해 오클랜드 지역 방송인 KTVU가 조종사들의 이름을 가지고 조롱한 방송을 내보낸 것과 관련해 인종비하에 대한 분노와 ..
  • 美 9월 무역적자 418억 달러로 증가
    【워싱턴=AP/뉴시스】미국의 지난 9월 무역적자 폭이 수입이 10개월 만에 최고치로 증가하면서 확대됐다. 미 상무부는 14일 지난 9월 무역적자는 8월보다 8% 증가한 418억 달러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이후 최대 적자 폭이며 6월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 6월 최고치를 기록했던 수출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상업 항공기와 자동차 판매량이 내려..
  • 보스턴 갱
    보스턴 갱 보스 '와이티 벌거' 두번의 무기징역+5년 선고
    【보스턴=AP/뉴시스】 살인과 자금세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미 보스턴의 전설적인 갱 두목 제임스 와이티 벌거(84)에게 두번의 무기징역과 징역 5년이 선고됐다. 보스턴 지방법원 데니스 캐스퍼 판사는 벌거의 범죄는 흉악하고 모두 돈과 관련돼 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벌거는 자신의 재판은 속임수라며 양형심리 등에서 진술을 거부했다. 지난 8월 벌거는 살인과 강탈, 자금세탁 혐의 등으..
  • 글린 데이비스, 다음주 한중일 방문…북핵 논의
    【워싱턴=AP/뉴시스】 글린 데이비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다음주 북한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을 방문한다. 데이비스 특별대표의 이번 방문은 미 정부가 북한 핵과 관련해 이 지역 국가들의 공통된 입장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진다. 북한은 전제조건 없이 5년 전 중단한 6자회담 재개를 바라고 있지만 미국은 먼저 핵무기 포기 의지를 드러내는 구체적인..
  • 오바마, 의회에 "이란 추가 제재 말라" 촉구
    【워싱턴=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14일 의회에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하지 말아 달라고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란이 향후 약속과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면 제재는 다시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중동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고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는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
  • 오바마, 오바마케어 핵심조항 1년 연기…"개혁 자체는 강행"
    【워싱턴=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그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보험개혁안(오바마케어)에 대한 정치권의 압력으로 핵심조항의 시행을 1년 연기하는 등 부분적인 수정을 가했다.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오바마케어는 웹사이트의 접속 차질에 기존 보험의 무더기 해약 등으로 곤경에 빠져 공화당측의 격렬한 공격을 받는 것은 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수정을 요구하는 여론이 일었다. 오바마는 ..
  • 재닛
    옐런 "경기회복세 취약…부양책 중단 이르다"
    재닛 옐런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 특히 현행 경기부양책을 당장 중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여기에 향후에 초과지준 금리(은행들이 연준에 맡긴 초과 지급준비금에 대해 연준이 지급하는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뒀다. 또 주식시장 등 주요 자산에 거품(버블)이 끼어있지 않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 릭 맥대니얼
    신앙은 나약함의 징표?...기독교에 대한 '오해' 5가지
    사람들에게 가장 널리 퍼진 기독교에 대한 오해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미국 기독교 언론 크리스천포스트는 14일(현지시각) 한 유명 목회자의 칼럼을 게재했다.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커뮤니티 교회 담임목사이자 기독교 작가인 릭 맥대니얼(Rick McDaniel) 목사는 자신의 기고에서 "기독교는 세계 20억 이상의 신자를 거느린 가장 큰 종교지만 그만큼 많은 공격과 오해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며..
  • 다이아몬드
    수퍼 다이아몬드 888억원에 경매
    【제네바(스위스)=AP/뉴시스】지난 10월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회사의 기자회견에서 한 직원이 59.6캐럿짜리 분홍색 다이아몬드 '핑크 스타'를 보여주고 있다. 소더비는 13일 제네바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이 다이아몬드가 보석 경매 사상 최고가인 8342만 달러(약 888억 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2013.11.14 ..
  • 테디 파커
    美 우울증 앓고 있던 '목회자 자살'에 교계 충격
    미국 교계가 우울증을 앓고 있던 한 목회자의 자살에 충격에 빠졌다. 조지아 주의 빕 마운트 자이언 침례교회의 테디 파커 2세(Teddy Parker Jr.) 목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권총 자살로 42세의 생을 마감했다. 파커 목사는 주일예배를 앞두고 아내와 두 명의 자녀들을 먼저 교회로 보낸 뒤 자택 밖에서 스스로의 목숨을 끊었다...
  • 뉴욕시장
    새 뉴욕시장 텐트치고 민의수렴해 화제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당선자가 맨해튼 한복판에 텐트를 치고 민의를 수렴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는 13일 드블라지오 당선자가 맨해튼 소호거리에 거대한 텐트를 치고 새로운 뉴욕시장에게 바라는 점과 문제점들을 듣는 소통과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킹 트랜지션(Talking Transition)'으로 이름지어진 텐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