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실종 학생 위한 기도
    [포토뉴스] 멕시코 실종 학생 위한 기도
    7일(현지시간) 멕시코 엘 페리콘에 있는 반정부 시위 참가 대학생 중 한 명인 알렉산더 모라의 집에서 그를 위한 추모식이 진행되고 있다. 모라는 지난 9월 반정부 시위에 가담한 뒤 실종된 43명의 대학생 중 한 명으로 지난 5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멕시코에서는 대학생 실종 이래로 사건을 둘러싼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시위가 전국 각지에서 전개되어 왔다...
  • 프랭클린 그래함
    프랭클린 그래함, "미국은 크리스마스 전쟁 중"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미국이 크리스마스를 둘러싼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함 목사는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가 발간하는 월간 디시전(Decision)의 12월호에 낸 특별기고를 통해서 "미국의 사회문화적 환경이 기독교와 크리스마스 정신에 적대적인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며 반기독교적인 환경 가운데서 크리스마스의 본질을 수호해야 하는 상황을 "전쟁"에 ..
  • 명왕성
    명왕성탐사선 '뉴 호라이즌스' 다음달 탐사 시작
    명왕성 탐사를 위해 9년 전 지구를 떠난 로봇탐사선 '뉴 호라이즌스'가 다음달 본격적인 명왕성 탐사에 들어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2006년 발사한 이 탐사선이 6일(현지시간) 동면에서 깨어났으며 내년 1월 인류 사상 최초의 명왕성 탐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언론이 이날 전했다. 뉴 호라이즌스가 세계표준시(GMT)로 지난 6일 오후 8시 '동면'에서 깨어나 활..
  • 캐나다 조류독감, 세계 7개국 가금류 수입금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프레이저 밸리에서 발생한 H5N2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육계농장 5곳이 격리됐고 세계 7개국이 캐나다산 가금류 수입을 금지했다고 당국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나다 식품검사청은 이날 성명에서 육계농장 5곳에서 칠면조와 닭 14만 마리가 넘게 AI에 감염돼 모두 살처분할 것이며 5번째로 격리한 농장은 애버츠퍼드에 있는 칠면조 농장으로 전날 ..
  • 美국방, "아프간에 계획보다 1000명 많은 미군 남겨"
    미국은 내년초 아프카니스탄으로부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병력이 철군한 데 따른 공백을 메꾸기 위해 원래 계획보다 약 1000명 이상의 군대를 잔류시킬 것이라고 척 헤이글 국방장관이 6일 발표했다. 퇴임을 앞두고 국방장관으로서 마지막으로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한 헤이글은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과의 합동기자회견에서 원래 미군은 2014년말까지 9800명 수준까지 감축할 예정이었으나 ..
  • 삼성과 애플 로고
    삼성, 美 항소심서 "애플에 1조 배상 판결은 부당"
    삼성전자와 애플의 미국 1차 소송 항소심 첫 재판이 4일(현지시간) 열렸다. 이날 항소심에서 삼성은 애플에 9억3000만달러(약 1조원)을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이를 파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1심 법원은 지난 3월 1차 소송에서 삼성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23종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9억3000만 달러를 애플에 배상하라고 판결..
  • 힐러리
    힐러리, 경찰의 흑인 사살사건 재검토 지지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여성회의 행한 연설에서 미국의 형사제도가 "형평을 잃고(out of balance)" 있으며 자신은 미주리 주의 퍼거슨과 뉴욕에서 경찰이 비무장 흑인을 사살한 사건들을 연방차원에서 재검토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적으로 인종문제와 법집행에 관한 논란을 일으킨 이 두 사건들이 새삼 연방정부의 예산이 전쟁무기 ..
  • '일본의 역사세탁과 아베의 불장난'... NYT 사설
    위안부 성노예 역사를 부인하는 일본의 역사세탁은 아베 정부의 불장난이라고 뉴욕타임스가 사설을 통해 비판했다. 뉴욕타임스는 4일자 사설에서 '일본의 역사세탁(Whitewashing History in Japan)'이라는 제목하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의 의해 고무된 일본의 우익들이 2차대전 매음굴에 수많은 여성들을 강제로 끌고간 일본군대의 불명예스런 역사를 부인하는 위협적인 캠페..
  •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소니 영화사, 해킹으로 기밀 등 유출…北 배후 '의혹'
    해킹으로 영화 작품이 공개된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사가 임직원 연봉 등 기밀문서 역시 유출돼 추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지난 1일 소니의 마케팅ㆍ회계ㆍ채용자료 그리고 직원들의 비밀번호와 사회보장번호(SSN) 및 업무 평가 등 회사 내부의 민감한 문서들이 일부 온라인 익명 게시판에 올라왔다...
  • 미국 무신론 광고
    美 무신론 단체들, 성탄 시즌 맞아 광고戰 시작
    매년 성탄절 시즌이면 유독 거세지는 미국 무신론 단체들의 공격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됐다. 미국 주요 무신론 단체 중 하나인 미국의무신론자들(American Atheists)은 이번 해는 특히 미국에서 가장 기독교 영향이 강한 남부와 중서부 '바이블 벨트(Bible Belt)'에서 옥외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 빌 코스비, 미성년자 성추행 로 '피소'
    성폭행 추문에 휩싸인 미국 원로 코미디언 빌 코스비(77)가 과거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거주하는 주디 후스(55)라는 여성은 미성년자 시절 코스비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1심법원(LA Superior Court)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코스비가 최근 ..
  • 게이 프라이드 참여한 소녀
    美 플로리다, 성(性)정체성 따른 화장실 사용법안 검토 중
    미국 플로리다주(州)의 한 카운티에서 생물학적 성(性)이 아닌 성 정체성에 따라 공중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는 오는 9일(현지시간) 이 같은 조례안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여성이 아닌 사람도 자신의 성 정체성을 여성으로 규정하는 경우 여성 공중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 남성의 ..
  •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 내정자 "대북 억지 실패때는 격퇴"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 내정자는 2일(현지시간) "대북 억지가 실패할 경우 태평양사령부가 북한군과 싸워 격퇴할 준비가 돼 있음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내정자는 이날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나는 한반도의 평화적이고 안정적이며 번영된 미래의 안보환경을 성취하기 위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범정부적인 접근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 "오바마, 차기 국방장관에 '애슈턴 카터' 지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차기 국방장관에 애슈턴 카터(60) 전 국방부 부장관을 지명자로 선정했다고 짐 인호프(공화·오클라호마) 상원의원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상원 군사위원회 소속인 인호프 의원은 이날 오전 이 같은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카터가 상원의 인준을 받으면 척 헤이글 장관의 후임을 맡게 된다...
  • 블레스 프라이데이
    美 교회, '블랙 프라이데이' 대신 '블레스 프라이데이'
    미국에서 지난 주말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1억4천만 명이 오프라인 쇼핑에 몰린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일부 교회들은 자신만을 위한 쇼핑보다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자는 취지의 '블레스 프라이데이(Bless Friday)' 운동을 펼쳤다...
  • 유전
    국제유가, 미국 셰일가스 생산 둔화 전망에 상승 반전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이 저유가로 인해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1일(현지시간) 하룻만에 4% 이상 급등했다. 1일(현지시간) 글로브 앤 메일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 대비 배럴당 2.85달러(4.3%)오른 69.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12년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또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북해..
  • 중동 기지로 돌아오던 美 F-16 전투기 추락
    미국 국방부는 1일(현지시간) F-16 전투기가 중동 기지로 돌아오던 중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스티브 워런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밤 F-16 전투기가 이륙 직후 정비와 관련된 문제로 귀환하다 착륙 전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워런 대변인은 조종사가 전투 임무에 참여하기 전 회항했다고 밝혔다. 워런 대변인은 조종사가 탈출하지 못한 이유를 밝히기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
  • 美 일부지역 블랙프라이데이 불매운동…퍼거슨 사태 후폭풍
    미국 미주리주 대배심이 퍼거슨시에서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당시 18세)을 총으로 사살한 백인 경관에게 불기소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한 항의 시위가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 불매운동으로 이어졌다. 퍼거슨, 시카고와 캘리포니아주의 일부 도시를 포함해 미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블랙 프라이데이 불매 항의시위가 벌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