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기 폭력이 싫어요"
    미국인 보유 총기 2억7천만정...인구의 84%
    미국에서 총기를보유한 국민 수가 인도네시아 인구와 맞먹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CNN방송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CNN방송은 이날 '스몰암스서베이'(Small Arms Survey)라는 단체의 2007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국민이 2억7천만 정의 화기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소형화기 관련 사건 등을 ..
  • 총기난사
    美 오리건주 대학에서 총기 난사로 13명 사망
    미 서부 오리건주의 전문대에서 1일(현지시간) 무장한 남자 한 명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한 13명을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AP통신은 이날 총격 난사는 주도 포틀랜드 남쪽 300㎞ 지점의 로즈버그 내 움프콰 전문대에서 일어났으며 엘런 로젠브룸 주 법무장관은 13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햇다. 또 주 경찰청 차장은 방송에서 최소한 20명이 부상 당했다고 말했다...
  • 카터
    美 , "러시아 시리아 공습은 IS 지역 아닌 곳을 목표로 해"
    미국의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은 30일 시리아 공습에 나선 러시아가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이 들어 있지 않는 지역을 공격 목표로 한 것 같다고 말했다. AP통신은 이날 카터 장관은 러시아 공습과 관련해 "IS 세력이 없을 수 있는 지역을 타깃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관은 그 이상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이날 스스로 IS 진지라고 말한 곳을 과..
  • 청천강호
    미국 '수시' 대북 제재 돌입… 두곳 추가제재
    미국이 핵과 미사일 확산행위에 관여한 북한의 개인과 단체들을 상대로 수시 제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관보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지난 24일 자로 조선광업개발회사(KOMID)와 혜성무역회사를 추가 제재대상으로 지정하고 그 지부와 위장회사들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하도록 했다. 국무부는 이들 회사가 미사일 확산과 관련한 불법행위에 관여해 무기수출통제법과 수..
  • 프란치스코 교황
    '동성혼 서명 거부' 킴 데이비스 만난 교황, 감사의 뜻 전해
    보수 법률단체 리버티 카운슬(Liberty Counsel)의 설립자 맷 스테이버(Mat Staver) 변호사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주 워싱턴D.C. 방문 중 캔터키 주 법원서기 킴 데이비스를 만나 기도해줬다고 한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바티칸 측은 사실 확인을 거절했지만, 교황과 데이비스의 만남에 대해 부정하지도 않았다...
  •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일부 모델 연비 50% 이상 과장" 블룸버그
    독일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도 2년 연속 연비를 과장해 발표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벨기에 환경단체 ‘교통과 환경'(T&E)’은 보고서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의 실제 주행 시 소모된 연료가 발표 수치보다 평균 48% 많았고, 신형 A,C,E-클래스 모델은 50%를 초과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 세계 영향력 있는 인물 1·2위
    푸틴, 시리아 내 IS에 공습 가능성 시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시리아 내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AP는 이날 푸틴 대통령은 2년 만에 가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기자들을 만나 미군 주도 다국적군이 펼치는 IS를 겨냥한 공중폭격에 가담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 화성
    화성에 '소금물 개천이 흐른다' 생명체 존재 가능성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소금물 개천' 형태로 흐르고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가 발표됐다. 이 발견은 화성에 외계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동시에 앞으로 인간이 화성에 살 수 있게 될 가능성도 보여 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NASA는 현지시간 28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29일 0시 30분) 워싱턴 D.C.의 본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런 연구 결과를 설명했..
  • 화성
    나사, 29일 자정(한국시간)에 화성에 관한 중대발표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28일 오전 11시 30분(미 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29일 오전 0시 30분)에 화성탐사와 관련해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한 이후, 발표할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워싱턴 제임스 웹 오디토리엄에서 진행될 이날 기자회견은 나사TV와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CNN은 나사의 이번 '중대발표'가 화성 지표면에서 '흐르..
  • 에어인디아
    최장시간 비행 경쟁…인도항공 18시간 직항편 검토
    전 세계 항공사 간 최장시간 논스톱 비행 경쟁에 불이 붙었다. 미국 CNN 방송은 25일(현지시간) 인도 항공(에어 인디아)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와 인도 내 도시를 잇는 새로운 세계 최장시간 직항편의 취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내 도시로는 정보기술(IT) 중심 도시인 벵갈루루와 델리가 거론된다...
  • 미중회담
    시진핑 "유엔결의 위배된 행동에 반대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현지시간) 북한을 겨냥해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거나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어떤 행동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직후 진행된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오바마와 시진핑)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 시진핑
    中, 개도국 탄소감소 위한 31억 달러 지원 약속
    중국은 25일 시진핑 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 후 발표된 공동선언을 통해 개발도상국들의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31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공동선언에서 양국은 지난해 약속한 탄소 배출 감소 노력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앞서 이 같은 개도국 지원을 위해 30억 달러를 유엔 관련 기금에 내놓겠다고 발표했었다..
  • 미중회담
    美 中 정상회담, 사이버안보 및 영유권 분쟁 현안에 진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과 함께 사이버 해킹 실행 및 지원 금지를 합의했지만 중국이 사이버범죄를 저지를 경우 강력한 제재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이날 백악관 정상회담을 마치고 로즈 가든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오바마 대통령은 "이제 문제는 '과연 행동이 말을 뒤따를 것이냐?"라면서 중국이 사이버간첩 행위 중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이 현실..
  • 오바마
    오바마, 공개적 게이인 국방부 관료를 육군장관에 지명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공개적 게이인 국방부 고위 관료 '에릭 패닝'을 육군장관에 지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패닝이 오랜 기간의 경험과 지도력으로 그 자리에 올랐다고 말했다. 미 육군부는 군사작전을 제외한 행정적 업무를 총괄 지휘한다. 육군장관은 민간인이며, 미 육군에서 가장 높은 계급은 미 육군 참모총장이다...
  • 칠레 지진
    칠레 지진 사망자 11명…코킴보에 재난사태가 선포
    칠레 해안에서16일 오후(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8.3의 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로 칠레 중북부 해안도시 코킴보에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칠레정부는 지진 발생 후 4.5m 높이의 쓰나미가 밀어닥치면서 코킴보에는 180여 가옥이 완파되고 600여 가옥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했다. 현지 언론들은 17일(현지시간)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이 코킴보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본 뒤 즉시 이..
  • 연준
    미국 금리 동결… "경제전망 불확실, 10월 인상도 가능"
    미국이 낮은 인플레 및 불안정한 금융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기준 금리를 현재의 초저금리(0~0.25%) 수준에 동결시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열려있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7일(이하 현지시간)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가진 뒤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