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
    태양계에 새로운 행성 발견...'왜행성'
    명왕성의 약 3배 거리에서 새로운 왜행성이 발견됐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카네기과학연구소(Carnegie Institution for Science)소속 스콧 셰퍼드 교수 연구팀은 태양으로부터 약 103 au(천문단위·astronomical unit), 즉 154억km 떨어진 곳에 왜행성 'V774104'을 발견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 설탕
    미 식품의약국, 1일 당분 섭취 50g이내로 제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당분 섭취 제한량을 권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DA 권고안은 '설탕 등 당분 섭취량이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를 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FDA는 만 3세 이상은 하루 당분 섭취량을 12.5찻술(50그램)이 넘어서는 안 된다고 권고했다. 이는 캔 콜라 한 병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 풍력발전기
    204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54%로확대 전망
    현재 전세계 전기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화석연료의 비중이 오는 2040년에는 36%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오는 2029년까지도 화석연료가 전체의 절반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9일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가 전세계 전력구조를 분석해 발간한 '뉴에너지 아웃룩 2015'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전세계 에너지 설비 비중은 화석연료가 6..
  • 지뢰
    미국 "대인지뢰 한반도에서만 사용" 재확인
    미국 정부가 대인지뢰를 한반도에서만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국 국무부 산하 무기제거감축청의 스탠리 브라운 청장은 6일(현지시간)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지구촌 안전하게 걷기'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한반도 이외 지역에서 대인지뢰를 사용·저장·구매하는 일을 돕거나 장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미국에 도착한 케네스 배
    北서 풀려난 케네스 배, '비망록' 펴낸다
    북한에서 2년간 억류된 뒤 지난해 11월 풀려났던 케네스 배가 억류생활을 담은 비망록을 출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 서적 출판사인 토머스 넬슨은 내년 5월께 배씨가 집필한 '비망록: 북한 수감생활의 진짜 이야기'를 펴낼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 엘런
    옐런 "12월 미 금리 인상 가능성 남아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오는 12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살아있다"고 4일(현지시간) 미 하원에서 말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연방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12월에 금리를 올릴 것인지를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전제하면서도 이같이 언급해,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상당히 있음을 시사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 미국 복음주의 교인들
    美 기독교인 전체 54%가 동성애 지지…7년간 10% 증가
    미국 기독교 설문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미국 기독교인 대다수가 동성애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3일 최근 발표된 조사 결과 보고서 내용을 인용, 이와 같이 보도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14년 미국 종교 현황을 주제로 실시된 이 조사에서는 "동성애, 낙태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변화된 태도"가 드러..
  • 포르쉐 뉴 카이맨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 '포르셰'로 확대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인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이 이 회사의 고급 브랜드 포르셰까지 번졌다. 미 환경보호청(EPA)은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내고 폴크스바겐이 2014∼2016년형 3천cc급 투아렉, 포르셰, 아우디 모델 등에 대해서도 배출가스 검사 결과 조작을 위한 장치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적발된 차량은 2014년형 VW 투아렉, 2015년..
  • 소세지
    WHO '가공육 발암' 파장에 "적당히 섭취하라는 권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가공육 등 육식이 암을 유발한다는 보고서를 낸 뒤 파문이 커지자 "육식을 완전히 그만두란 의미는 아니었다"며 해명에 나섰다. WHO 산하 기관인 국제암연구소(IARC)는 지난 26일 발표한 보고서가 발암 위험을 낮추려면 가공육을 적당히 섭취하라는 WHO의 기존 권고를 재확인했을 뿐이라고 29일(현지시간)밝혔다. WHO 대변인은 "최근 IARC의 보고서는 가..
  • 연방준비제도옐렌
    美 연준, 금리 동결 …12월 인상 가능성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28일 세계 경제 둔화와 과도하게 낮은 인플레가 상존함에 따라 핵심 단기 금리들의 초저금리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올 마지막 정책회의가 열리는 12월 말에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날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0월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 "연방기금 금리의 현재 목..
  • 차세대폭격기
    미 '차세대 폭격기' 사업자에 '노스롭 그루먼'
    미국의 장거리전략폭격기(LRS-B)인 'B-2'와 'B-52'를 대체할 차세대 전략 폭격기 개발 사업자로 노스롭 그루먼이 선정됐다. 27일(현지시간)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미 국방부가 이날 총 비용이 800억 달러(약 91조원)에 달하는 차세대 전략 폭격기 개발을 담당할 최종 사업자로 노스롭 그루먼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노스롭 그루먼은 LRSB 1..
  • 소세지
    WHO 가공육 발암경보에 '육류업계 발끈'
    베이컨·햄 등 가공육을 술 담배에 맞먹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결정에 육류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CNN방송이 26일(현지시간) 미국축산협회(NCBA)는 성명을 통해 WHO의 이번 연구에 비판적 견해를 가진 과학자들의 말을 인용, 암의 양상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한 가지 요소를 원인으로 지목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도 이날 북미 식육가..
  • 보스니아
    2015년, 관측사상 '가장 더운 해' 기록될 듯
    올해가 기상 관측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21일(현지시간) 지난 9월 기온이 평균 15.9℃로 1880년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 세계 지표면과 해수면의 평균 온도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록은 20세기 9월 평균 기온인 15℃보다 0.9℃ 높고,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9월보다..
  • 유방암 검사
    미국암학회, 유방암 검사는 45세부터 시작하라
    미국암학회(ACS)가 여성들에게 유방암 첫 검진 시기와 횟수를 각각 늦추고 줄이라는 새 기준을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첫 검진 시기를 40세에서 45세로 5년 늦추는 게 낫고, 해마다 유방암 검진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골자다. ACS는 X선을 이용한 유방조영술 검진이 효과적이지 못해 암을 유발하는 악성 종양을 발견할 가능성이 극히 낮다면서 조기검진이..
  • 미 핵항모 '조지워싱턴' 부산 입항
    한 · 미 · 일 · 중 국민, 아태지역 미 군사력 증강에 부정적
    한국, 미국, 일본,중국 국민들은 모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군 군사력을 증강하는데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 카운슬 국제문제협의회(CCGA)는 19일(현지시간) 홈페이지(http://www.thechicagocouncil.org)를 통해 발표한 '강력한 동맹:분열된 국민들: 미국,일본, 한국,중국의 여론(Strong Alliances, Divided ..
  • 아프간폭격
    오바마 "아프간서 철군 연기" …임기내 완전철군 백지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군을 늦추기로 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한 연설에서 아프간의 미군 완전철군 연기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끝없는 전쟁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아프간의 위험한 상황을 고려하면 우리가 좀 더 노력을 해 줘야 한다"면서 "아프간군의 전력이 그동안 계속 강화됐지만, 아직은 필요한 만큼 충분히 강..
  • 출근하는 북한 주민
    美 국무부 "북한에는 종교자유 없고 사형·고문 자행"
    미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북한이 법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자유가 없으며 종교 활동 참여자에 대한 사형과 고문을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2014 국제 종교자유 연례보고서'에서 이같이 평가하면서 북한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를 권고하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내용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
  •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美 법학자들, 연방대법원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 '부당성' 지적
    미국 법 전문가들과 학자 64명이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판결 거부를 촉구하는 성명서에 서명했다. 워싱턴DC 소재 보수 시민단체인 아메리칸프린시플즈프로젝트(American Principles Project)는 지난 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성명서를 발표했다...
  • 힐러리 클린턴
    美 민주당 클린턴 후보, "TPP 반대"
    미 민주당 대통령선거전에 출마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오바마 대통령의 역점 정책으로 사흘 전에 합의된 초대형 환태평양 무역협정을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이날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공영방송 PBS와의 인터뷰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는 답변 없는 의문들이 너무나 많다"면서 "지금 현재 내가 알고 있는 이 형태로서는 찬성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