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병마와의 싸움에서 꺼내드는 성경구절 5가지’를 소개했다. 1.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시편 34편 17~20절).. 美, 코로나19·플로이드 이후 ‘고난’ ‘불평등’ 설교 급증
코로나19 펜데믹과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미국 교회 강단에서 ‘고난’ ‘불평등’을 주제로 한 설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천포스트는 8일(현지시간) 목회자들의 성경연구 및 설교작성 등을 돕는 페이스라이프닷컴(Faithlife.com)의 ‘설교 주제’와 관련된 최근의 발표를 분석해 보도했다... 흑인 앞에 무릎꿇은 백인 기독교인들
한 백인 기독교인 래퍼가 시작한 인종 차별 회개 기도 운동이 미 전역의 기독교인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플로이드 '고향' 휴스턴서 마지막 추모식
최근 백인 경찰의 과잉 제압으로 목이 짓눌려 숨진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마지막 추모식이 8일(현지시간) 그의 고향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렸다. AP통신, CNN 등은 플로이드 추모식은 이날 낮 12시(현지시간) 휴스턴의 '파운틴 오브 프레이즈 교회'에서 거행됐다고 전했다... 美 남침례교인 작년 28만 명 떠나… 100년 만에 큰 하락세
미국 최대 교단인 남침례교단(SBC)의 교인 수가 역사적으로 가장 큰 하락을 겪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침례교단 산하의 출판부서가 작성한 ‘연간 교회 개요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8만 7655명의 교인을 잃었으며 이는 교단의 2%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교인은 1452만 5579명이다. 라이프웨이의 기독교 리서치에 따르면 이 통계는 남침례.. 펜스 부통령 “플로이드 사건으로 분열된 미국, 교회가 대화의 물꼬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조지 플로이드의 비극적 사건으로 혼란스럽고 분열된 국가가 다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장소는 교회라고 밝혔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최근 주목받는 아프리카계 목회자인 해리 잭슨 감독을 비롯해 흑인 및 소수인종 기독교, 지역 지도자들을 만나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관련된 미국 내 인종 차별에 관한 미국 및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 美기업들, 反인종차별 사회단체 ‘기부 러시’
미국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해 목숨을 잃은 이후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항의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기업들이 인종차별타파 및 사회 정의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에 잇달아 거금을 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니애폴리스市 “시위로 파괴된 도시 복원에 최소 660억”
아프리카계 미국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촉발된 항의 시위 여파로 황폐화된 도시 복원에 5천5백만 달러(약 662억) 이상의 연방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이콥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이 밝혔다... 팀 켈러 목사, 췌장암 진단
미국의 팀 켈러 목사가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동료 기독교인들에게 네 가지 제목으로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뉴욕 리디머장로교회 은퇴목사인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3주 전까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몰랐다. 췌장암 항암 화학 요법 치료를 시작하기 전 추가 테스트를 위해 국립보건원 국립 암 연구소(National Cancer Ins.. “남침례교, 총회 취소된 2차 대전 때 오히려 전도 붐”
미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9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남침례교단이 2020년 연례 총회를 취소한 대신 기존의 '임원 시스템(trustee system)’에 따라 교단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뱁티스트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특히 이 신문은 남침례교단이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연차 총회를 취소했을 당시에 오히려 교단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에 의해 ‘전도' 및 '제자 훈련'.. ‘조지 플로이드’ 첫 추모식… 美 곳곳 ‘8분 46초’ 애도
백인 경찰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장례식 추모예배가 4일(현지시간)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노스센트럴대학에서 유족들과 시민, 지역 정치 지도자와 인권운동가들이 모인 가운데 거행됐다. 시민단체 ‘내셔널액션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추도식에는 흑인 민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 고(故)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장남인 마틴 루서 킹 3세, 미네소타주가 지역구인 에이미 클로버.. 美 남침례교 목사 “정치 아닌 예수만이 인종차별 고쳐”
미국 남침례교 실행위원회 회장 및 CEO인 로니 플로이드 목사가 미니애폴리스에서 사망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조지 플로이드가 “명백하게 살해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정치가 아닌 예수만이 미국에서 일어나는 지속적인 인종차별을 고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 목에서 그 무릎을 치워라!" 플로이드장례서 격한 항의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이 짓눌려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의 장례식 추모예배가 열린 4일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노스센트럴대학에는 헐리우드의 명사들, 음악가와 정치가 등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플로이드의 관 앞에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카지노는 허용하면서 예배당은 왜 막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각 주지사들에게 교회들의 예배 재개를 촉구한지 2주 가량이 지나고 있으나 예배 재개에 대한 법원의 일관성 없는 판결에 교회들이 혼선을 빚어지고 있어 비판이 일고 있다. 미국 뱁티스트뉴스는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이 캘리포니아주의 예배 참석 제한을 막아달라는 지역 교회의 항소를 기각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남침례교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 러셀 무어 위원장의 비판을 함께 실었다. 러.. 美소요 사태로 한인 상점 126곳 재산 피해… 필라델피아 최다
도시별로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56건으로 가장 많은 재산 피해가 접수됐다. 일리노이주 시카고(14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10건),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10건) 등에서도 피해가 많았다. 미국 수도인 워싱턴D.C.에서도 4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백인우월주의단체, '안티파'사칭해 폭력 시위 부추겨
지난달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 데릭 쇼빈(44)이 무장하지 않은 조지 플로이드(46)의 목을 8분 46초 동안 무릎으로 짓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을 규탄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조지 플로이드 추모 빙자한 폭동과 약탈에 반대해야”
“미국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를 진정으로 애도한다면 이제는 그의 이름을 더럽히는 폭동과 불법적인 약탈에 반대하십시오.” 데니스포럼 창립자이자 미국 달라스침례대학교 국제관계학 시니어 펠로우인 짐 데니슨 박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한 ‘예수는 폭력에 어떻게 대응했는가’란 제목의 칼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엘 오스틴 등 美 목회자들도 ‘#블랙아웃 튜스데이’ 동참
미국의 목회자들과 기독교 연예인들이 흑백 인종차별을 반대하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블랫아웃 튜스데이’(Blackout Tuesday·‘화요일 정전’이란 뜻)라는 이름의 이 캠페인은 유색 인종에 대한 차별에 반대하며 정책 변화를 요구하는 운동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美 외교 최우선 정책은 종교의 자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외교 정책에 있어 국제 종교의 자유 증진을 위해 매년 5천만 달러(약 6백8억 원)의 예산을 책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새 행정명령은 ‘국제 종교의 자유 증진’을 위한 미 국무부와 연방 기관장들에 대한 여러 지침들을 담고 있다... 트럼프 “종교의 자유는 美외교 우선 사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 종교 자유'를 촉진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 종교 자유가 미국 외교 정책의 우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