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당국이 가톨릭 주교회의 수장을 추방했다. 75세인 카를로스 에레라 주교는 과테말라에서 추방을 강요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니카라과 가톨릭교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은 변호사인 마르타 몰리나는 “추방이 갑작스러웠고 지역 가톨릭 공동체는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에레라 주교가 독재 정권 박해의 표적이 되었으며 주요 보안 및 행정 관리들의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 네덜란드 기독교인들 “전국적인 복음주의 연합 필요 공감”
네덜란드의 광범위한 기독교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현지에 복음주의 연합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네덜란드 복음주의 연합인 미시 네덜란드(MissieNederland)는 전국적인 연합의 필요성과 미래를 측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美 항소법원 “기독교 대학에 비영리단체 지위 부여하라” 판결
미국 제9순회 항소법원은 교육부가 그랜드캐년 대학(GCU)에 비영리 단체 지위를 부여하지 않은 것이 불법이라고 판결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판사들은 고등교육법에 따른 법적 기준을 사용해 GCU의 지위를 재검토하라고 교육부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교육부가 잘못된 기준을 사용하여 권한을 넘었다고 판결했다... 美 대형교회 목사 “트럼프 지지한 기독교인들, 기도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출마 결과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미국의 한 대형교회 목회자가 그를 지지한 기독교인들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촉구했다. 기도해야 한다는 의미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프레스턴우드 침례교회 잭 그래함 담임목사는 “그리스도인의 자세는 무릎을 꿇는 것이어야 하고, 자세는 기도해야 하며, 우리는 국가의 연합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년 유럽 전역에서 반기독교 증오 범죄 2천4백 건 이상 발생”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35개국에서 2천4백44건의 반기독교적 증오 범죄가 발생했으며 영국이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건은 교회에 대한 파괴 행위(62%)였고 그 다음으로는 기독교 성지 모독(24%), 방화(10%), 위협(8%), 신체적 폭력(7%)이 뒤따랐다... “美 성경참여 기독교인, 성경 비참여자보다 외로움 수준 낮아”
영적으로 강하고 용서하는 미국인들이 성경이나 교회 참여도가 낮고 타인을 용서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외로움을 덜 느낀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성서협회(ABS)는 ‘외로움’에 초점을 맞춘 ‘미국성서현황 2024’(State of the Bible USA 2024) 보고서 중 여덟번째 챕터를 발표했다... 그렉 로리 목사 “하나님께서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세우셨다”
미국의 한 대형교회 목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민으로부터 지도자로서의 ‘명령’을 받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그렉 로리 목사는 X에 게시한 클립을 통해 “미국인들은 지난 4년 동안 우리가 다루어 온 ‘우오크’(woke) 어젠다에 지쳤다”도 말했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허커비 이스라엘 주재 대사 임명 환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로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를 지명한 가운데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이를 환영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그래함 목사는 “(트럼프가 허커비를)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한 것을 환영한다. 허커비 부부는 이스라엘을 사랑하며 그 나라 국민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이고 미국을 잘 대표할 것”이라고 했다... “멕시코 토착사회 보호법, 기독교인 박해 심화 우려”
멕시코 토착사회가 지역 관습과 전통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한 개정 법안이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한 기독교 단체가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박해받는 신자들을 지원하는 오픈도어(Open Doors)는 “멕시코에서 지난 9월 통과된 법안에 따라 동물 희생과 같은 관행이 포함된 전통 의식과 축제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는 기독교인은 법적 책임.. 1700년대 설립된 美 흑인교회, 사상 첫 女 담임 목사 임명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역사적인 아프리카감리교성공회(AME) 교회에 18세기 후반 교회가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여성 담임 목사를 임명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리차드 앨런 목사가 1790년대에 설립한 필라델피아 베델 AME(Mother Bethel AME) 교회는 최근 캐럴린 C. 카바네스(Carolyn C. Cavaness) 목사가 새로운 담임으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英 성공회 대주교, 아동학대 사건 은폐 혐의로 사임
영국 성공회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교단 내 아동학대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임을 발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웰비 대주교는 최근 영국 성공회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찰스 3세의 은총이 가득한 허락에 따라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대 이집트 교회 유적과 유해 17구 발견돼
고대 도시를 발굴하던 고고학 팀이 이집트의 초기 기독교 교회 유적과 유해 17구를 발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다클라 오아시스 서쪽 가장자리 근처의 고대 도시인 트리미티스(암헤이다라고도 함)에 대한 고고학 발굴을 진행하던 중 4세기 중반 지어진 교회 유적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