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외제차량을 타다 접촉사고를 당한 것처럼 꾸며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연모(33)씨를 구속하고 김모(33)씨와 심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휴대폰 바꾸면 현금 준다더니 개인정보만 '꿀꺽'
휴대폰 바꾸면 현금 주겠다고 속여 취득한 개인정보로 위조 신분증을 만들어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위조한 신분증을 이용해 인터넷 휴대폰 판매사이트에서 휴대폰 50여대를 편취한 김모(30)씨와 송모(28)씨를 공·사문서위조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스피지수, 개인,외인 매수에 2002.84로 소폭 상승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상승했다. 코스닥도 12일째 상승행진을 벌였고 원달러환율소 소폭 상승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4포인트(0.12%) 오른 2002.84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5000만주 가량 증가한 3억2382만주를 기록했다. 금융투자, 연기금 등을 중심으로 한 기관투자자는 245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 한국을 빛내는 해외 무용스타 초청 공연, 16, 17일 펼쳐져
외국의 직업무용단에서 주역 또는 솔리스트로 활약 중인 스타급 한국인 무용수들의 갈라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이 16,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2001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시작된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은 올 해로 11년째를 맞는다. 2년에 한번씩 열리던 공연은 2007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 게임애니메이션과 작품전 '쉼표', 16~20일까지 코엑스서 열려
한국영상대학교 게임애니메이션과 작품전 '쉼표'가 16~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개최되는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에 참가, 학생들의 우수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영상대 게임애니메이션과는 게임 기획, 2D·3D 게임 그래픽 애니메이션, 게임 프로그램, 게임 사운드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전교조, 서울고법에 '법외노조 효력정지' 신청
고용노동부의 법외노조 통보처분을 두고 벌어진 행정소송에서 패소해 법외노조가 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김정훈·전교조)이 항소심 법원에 "법외노조 통보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을 냈다. 전교조 이영주 수석부위원장과 하병수 대변인, 소송대리인 신인수 변호사는 10일 서울고법에 "고용노동부의 법외노조 통보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서를 접수했다... 美 해양매체, 세월호 국정조사 집중 보도
미국의 해양전문매체 'IHS 마리타임(Maritime) 360'이 세월호 국정조사를 연이어 추적 보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IHS 마리타임Mar'은 지난 3일 '한국 해경, 세월호 사고 부실대처 드러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데 이어 4일에도 '세월호 참사 관련 해경 두명 체포'를 내보내는 등 세월호 재판과 국정조사 특위의 조사과정을 면밀하게 추적하여 보도하고 있다... KBS 사장 최종 후보에 조대현
KBS이사회는 차기 사장 후보에 조대현(61) 전 KBS 미디어 사장을 선정했다. 조 후보는 2009년 11월~2011년 9월 김인규 당시 KBS 사장 밑에서 부사장을 지냈고 제 14대 KBS미디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2년 10월에도 KBS 사장에 응모했지만 길환영 전 사장에 밀렸다. KBS 양대 노조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와 KBS 노동조합(1노조)은 이 결과를 받아들이지.. 수영장서 현장학습 초등학생 물에 빠져 중태
부산의 한 수영장으로 현장학습을 나온 초등학생이 물놀이를 하다가 중태에 빠졌다. 10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 10분께 해운대구 모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모 초등학교 4학년 학생 A(11)군이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을 수영강사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이 없는 중태다... 떠난 너구리. 찾아온 찜통더위
9일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여름철 장마가 사라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장마전선은 태풍으로 인해 동해상으로 밀리면서 세력이 약해지고 있다. 하지만 태풍이 올라오면서 남쪽에서 몰고 온 덥고 습한 공기 때문에 서울 등 중부 지역에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날 오전 중 태풍의 간접 영향권으로부터도 완전히 벗어났다. 이날 오전 경남 동해안과 제주 일부 지역은 흐린 .. 4강전서 독일에 대패한 브라질에 대규모 소요사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4강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7-1로 참패한 브라질 축구팀에 대한 분노가 브라질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외교부는 9일 "브라질이 월드컵 4강에서 탈락함에 따라, 각지에서 소요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며 "브라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득이하게 밖에 있을 시 격앙된 군중에 휩쓸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다만 외교부는.. 판 페르시, 아르헨티나전 앞두고 복통 호소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복통으로 인해 아르헨티나전 출전이 불확실해졌다. 가디언, 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신들은 9일(한국시간) 판 페르시가 복부 통증으로 팀 공식 훈련에 불참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