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세무 업무와 관련해 광주 일선 세무서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11일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서광주세무서 특정 부서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보스니아, 수시치 감독과 다시 손잡고 유로2016 본선 노려
사페트 수시치(59) 감독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을 2년 더 지휘한다. 보스니아 축구협회(NFSBiH) 이사회는 수시치 감독의 이번 월드컵 보고서를 평가한 뒤 2년 재계약을 제안, 10일(한국시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만료 9일 만이다... 박인비, 브리티시女오픈 1R 공동 10위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 첫 날 목표 달성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박인비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랭커셔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장(파72·645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10위로 출발했다... 박 대통령 "인천아시안게임, 안전관리에 빈틈 없어야"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인천아시안게임과 관련해 "3만명 이상의 관계자와 경기 관람객이 입국해서 짧은 기간 동안 경기장, 선수촌, 미디어 시설 등의 한정된 장소에 밀집을 해서 생활을 하는 만큼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 한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 연희동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 15일부터 운현궁서 전통공예작품전
서울시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종로구 운니동 운현궁에서 공예작품전 '삼삼(三三)회전'을 연다. 이번 공예작품전은 2008년 제3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본상 수상자 모임인 '삼삼회'에서 준비했다. 전통염색 수상자인 김경렬 장인과 전통민화 나유미, 전통 붓 전상규, 지승공예 조은실, 오죽공예 최선희, 전통악기 최태귀 총 여섯 명의 장인이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 '2조원대 분식회계' 강덕수 前STX 회장 "회사 살리려…"
계열사를 부당지원하고 2조원대의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덕수(65) 전 STX그룹 회장이 자신의 혐의에 대해 "경영상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항변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부장판사 김종호)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에서 강 전 회장 측은 분식회계를 비롯한 부당대출 등 모든 혐의에 대해 "회사를 살리려는 일념이었다"고 주장했다... 인천국제공항 운서봉사단 여성위원회 떴다…청소년보호 앞장
인천국제공항 운서봉사단(단장 백용찬)이 11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한마음가족쉼터에서 '운서봉사단 여성위원회 임원 및 운영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춘애 여성위원장, 박상옥 여성부위원장, 신진옥 유해환경 감시부장, 박경숙 총무부장, 박옥분 운영위원, 권종현 운영위원, 조민숙 운영위원, 최은성 운영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임신 女검사·수사관, 변사체 업무 제외된다
임신이나 출산 중인 여성 검사와 여성 수사관을 배려하는 지침이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대검찰청 검찰미래기획단(단장 김진숙 부장검사) 여성정책팀은 지난 1일부터 '당직, 변사 업무 유예 등 모성보호에 관한 지침'을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세월호 국조특위, 기관보고 마무리…청문보고서 주목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1일 기관보고 마지막날 일정을 소화한다. 세월호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기관보고 종합질의를 실시한다. 기관보고 대상 기관의 장들이 한꺼번에 출석할 예정이다... 류현진 전반기 유니폼 판매 순위 18위…지터 1위
류현진(27·LA 다저스)의 유니폼이 메이저리그(MLB) 전체 선수들 가운데 18번째로 많이 팔렸다. MLB 사무국은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메이저리그 공식 온라인 판매처의 올 시즌 전반기 유니폼 판매 순위를 11일(한국시간) 공개했다... 檢, '분양사기 수사로비' 전직 경찰관 등 2명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경찰관에게 사건무마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 제3자뇌물교부)로 부동산중개업체 D사의 박모(46)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檢, '김형식 살인교사' 사건 계좌추적 등 수사 속도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형식(44·구속) 서울시의회 의원의 구속 시한을 연장한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살해당한 송모(67)씨가 작성한 이른바 '뇌물 리스트' 장부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한 전방위적 계좌 추적에 나선 데 이어 공무원들의 인사기록 카드도 안전행정부로부터 넘겨받아 분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