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운행되는 버스들에 이슬람 극단주의를 경고하는 광고가 다음 주부터 게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100개 버스에 실릴 이 광고는 이슬람의 폭력성을 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미국자유보호협회(American Freedom Defense Initiative)는 밝혔다... 美 오클라호마, 시민 반대에도 '사탄 숭배' 모임 강행돼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공공시설을 사탄 숭배자들의 모임에 제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모임의 개최를 막기 위해 시민 서명운동을 별여 온 지역 교계는 당국에 강력한 항의를 표시했다... "기독교 박해에 대한 침묵, 나치 용인하는 것과 같아"
미국의 한 신학자가 "중동 기독교인들이 당하고 있는 박해에 대한 침묵은 나치 정권의 만행에 대한 침묵과 같다"고 주장했다. 최근 미국 교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복음주의 신학자 중인 한 명인 에릭 머테석스(Eric Metaxas)는 기독교인들의 종교자유를 증진시키기 위해 발족된 '인 디펜스 오브 크리스천스(In Defense of Christians)'의 첫 회의에서 연설하며 "세계 기독교.. 세계 성공회 수장, "가끔씩 하나님의 존재 의심해"
계 성공회 교회의 영적 지도자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자신 역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가질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최근 브리스톨 대성당을 방문해 교인들에게 연설하면서, "가끔 나는 '하나님이 계실까'라든지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까'와 같은 질문을 던진다"며고 밝혔다. 또 "얼마 전에는 기도하면서 '하나님 당신이 정말 계시다면'이라는 말로 끝을 맺은 적이 있다. 이는 캔터.. 이란 아베디니 목사 복역 2주년, 30개 국가에서 기도회
오는 26일은 사에드 아베디니 목사가 이란에서 복역한 지 2년째 되는 날이다. 이에 그의 조속한 석방을 위한 기도회가 다음 주부터 30개 국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란계 미국인이며 두 아이의 아버지인 아베디니 목사는 이란에서 고아들을 돕는 사역을 펼치던 중 기독교 신앙을 이유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 전 세계 수많은 교인들은 그에게 자유를 되찾아주기 위한 운동을 전개해 왔다... 나이지리아 에볼라 사태에 교회 성찬식도 비상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사태가 지속되면서 피해 국가 중 하나인 나이지리아에서는 교회 성찬식에도 비상이 걸렸다. 바이러스 전파 우려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세계적 밴드 U2의 보노, 빌리 그래함에 시(詩) 헌정
세계적인 록밴드 U2의 리더이자 국제 구호 운동가인 보노(Bono)가 빌리 그래함 목사를 위해 시를 헌정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노는 지난 2002년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위치한 그래함 목사의 자택을 방문해 그를 만난 이후 '믿음의 여정(Journey of Faith)'이라는 제목의 시를 썼으며, 현재 이 시는 빌리 그래함 도서관에서 전시 중이다... 이브라힘 "사형 위협 속에서 유일한 무기는 '믿음'"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수단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 자유를 되찾은 메리암 이브라힘(Meriam Ibrahim)이 수감 기간 동안 자신을 지탱해 준 것은 믿음이었다고 전했다. 메리암은 지난 8월 초 남편과 두 자녀들과 함께 미국에 도착해 뉴햄프셔에 안착한 이래로 처음으로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16일(현지시간) 폭스뉴스를 통해 방송된 이 인터뷰에서 메리암은 "어떻게 죽음의 위기에서 살.. 美 유명 아티스트 "조엘 오스틴 목사 그만 비판해야"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가 조엘 오스틴 목사에 대해 쏟아지는 비판을 멈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코딩 아티스트인 카맨 리치아르델로(Carman Licciardello)는 오스틴 목사를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이 세상과 교회의 다리"라고 옹호하며, 교계 지도자들과 교인들을 향해 오스틴 목사를 "공포로 몰아넣는 일(terrorizing)"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스코틀랜드교회 "독립 찬반 떠나 하나되길 기도한다"
15일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서 방송인 댄 스노우(왼쪽)가 주최한 스코틀랜드 독립 반대 모임에서 유명 연예인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스코틀랜드여, 사랑해, 가지마!" 등 여러가지 푯말을 흔들었다. ⓒAP/뉴시스... 미국서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복음주의자들' 단체 창립
미국에서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복음주의 교인들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새롭게 창립된 단체가 보수 교인들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결혼 평등을 위한 복음주의자들(Evangelicals for Marriage Equality)'이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최근 타임지 기고를 통해서 단체 창립을 발표했다... 감리교, 본산인 영국에서 존폐 갈림길 놓여
영국 감리교회가 극심한 교인 수 감소로 인해서 존폐의 갈림김에 놓였다는 부정적인 관측이 제기됐다. 영국의 저명한 종교 전문가들은 영국 감리교의 현 상황을 "바다로 침몰하고 있는 빙산"에 빗대며 교인 수가 지금과 같은 추세로 계속해서 줄어든다면 더 이상 영국에 감리교가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