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의 세력이 날로 확산되어가고 잇는 이라크는 이제 모든 기독교인들이 떠나고 싶어하는 곳이 되었다고 현지의 성직자가 전했다. 이라크의 유일한 성공회교회인 세인트조지처치의 앤드류 화이트 주교는 "솔직히 말하자면 이제 이라크에 남아 있기를 원하는 교인은 단 한 명도 없다"며, "이라크에는 정말로 머지않아 기독교가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IS, 자신들 비판한 스위스 구호활동가 '살해 위협'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을 비판한 스위스 구호활동가를 살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애쉬섐케어(Ash-Sham Care)라는 이름의 작은 구호단체의 대표인 오스카르 베르가멩(Oscar Bergamin)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리아 자라발루스 지역 내에 IS가 소유하고 있는 벙커가 있으며, 이 때문에 이 지역 난민들에게 구호를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 '하나님 없는 교회' 전 세계에 35개 회당 생겨
영국에서 시작된 '하나님 없는 교회'가 놀랍게 성장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으로 진출한 지 2년만에 35개의 회당을 거느리는 규모로 발전했다고 이 단체측은 밝혔다... IS, 기독교 옹호한 인권변호사 고문한 뒤 공개처형
이슬람국가(IS)가 점령지인 모술 시에서 인권변호사를 고문한 뒤 살해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유명한 인권운동가로서 이라크 기독교인들의 권익을 위해 헌신해 온 살리 알리 알누아이미(Sameera Salih Ali Al-Nuaimy)는 납치된 후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따라 이슬람을 저버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공개처형됐다... "기독교인뿐 아니라 무슬림도 교회 박해에 관심 가져야"
이란에서 고아들을 돕는 사역을 펼치던 중 기독교 선교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복역 중인 사에드 아베디니 목사를 위해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목소리를 냈다... 前 영국 총리 "전도서 가르침처럼 스코틀랜드 하나될 때"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가 성경 가르침을 기반으로 한 스코틀랜드의 화해와 연합을 촉구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치러진 분리독립에 대한 주민투표가 치러졌으며, 그 결과 찬성표 45%, 반대표 55%로 독립이 무산됐다... 이슬람 학자들 "IS가 선언한 칼리프 국가는 무효"
전 세계 수니파 이슬람 학자들이 이슬람국가(IS)를 규탄하는 공식 서한을 발표했다. 이들은 IS가 벌이고 있는 전쟁을 알라의 가르침에 반대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25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126명의 이슬람 학자들과 이맘들이 서한을 내고 IS가 자신들의 폭력을 정당화하고 있는 것은 샤리아의 잘못된 해석이라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美 '내셔널 백 투 처치 선데이'에 3만여 교회 참여
미국에서 예배 참석률을 늘리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내셔널 백 투 처치 선데이(National Back to Church Sunday)' 캠페인에 올해는 2만7천여 교회가 참여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美앨라배마 시의회, 목사 대신 무신론자가 기도 인도
미국에서 시 의회를 기도로 시작하는 전통이 세속주의의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노스앨라배마의 헌츠빌 시티측은 기독교 목회자가 이끄는 기도 대신 무신론자의 개회사로 이번 의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세속주의 단체가 기도를 중단하지 않을 시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압박을 가한 데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서아프리카 에볼라 감염자 내년 초 140만 예상
서아프리카에서 지난 3월 이래로 지속해서 창궐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내년 1월 중반에는 140만 명까지 증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인들 "국가 정치에 신앙이 더 많이 반영되어야"
예전보다 더 많은 미국인들이 정치에 신앙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미국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독교나 다른 종교의 신앙이 사회 문제나 정치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도 반영되어야 한다고 답한 사람들의 수는 2010년 중간선거 때에 비교해 43%에서 49%로 6%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현재 정치 지도자들이 "신.. 中 지역 당국, 100명 넘는 가정교회 교인 체포
중국 당국의 100명이 넘는 가정교회 교인들을 체포했다고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가 밝혔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은 현지 증언을 토대로 광둥성 포산 시에 소재한 마운트올리벳처치가 최근 경찰의 급습을 받았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교인들이 끌려가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