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연맹(WEA) 제프 터니클리프 총재가 지난 6일(현지시간)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회동하고 전 세계 현안의 해결을 위한 복음주의 기독교와 가톨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엔 에볼라 조정관, "2015년 중 감염 저지될 수도"
유엔 에볼라 조정관 데이비드 나바로 박사가 "세계적 노력으로 에볼라 감염이 2015년에 저지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됐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부시 전 美 대통령 "재임 시절 매일 성경 읽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재임 시절 매일 성경을 읽었다"고 밝혔다. 크리스천포스트는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은 앞서 2일 텍사스 주 달라스에서 개최된 워싱턴DC 성경박물관 건립 프로젝트(Museum of the Bible)를 알리기 위한 행사에 참여해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와 같이 전했다... 릭 워렌·러셀 무어, 바티칸 '결혼과 가정' 논의 참여
릭 워렌(새들백교회 담임) 목사와 러셀 무어(남침례교 윤리와종교자유위원장) 목사가 미국 복음주의를 대표해 바티칸이 오는 11월 중순 개최하는 결혼과 가정, 생명과 관련된 종교 간 논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 성경의 날' 오는 24일 최초로 개최
세계적인 성경사역 단체들이 오는 24일을 '국제 성경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Bible)'로 기념한다는 계획을 전하고, 많은 교인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개인과 교회, 단체마다 각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성경을 읽거나 낭독하는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성경의 날'에 참여할 수 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美 중간선거 공화당 압승, 복음주의 유권자의 승리"
4일(이하 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데에는 복음주의 유권자들의 힘이 컸다고 미 보수 기독교 지도자가 평가했다... 美 교계, 존엄사 택한 여성에 안타까움 표시
미국에서 뇌종양으로 시한부를 선고받고 자신이 예고한 날짜에 목숨을 끊은 브리타니 메이나드(29)의 존엄사를 두고 교계가 안타까움을 표하는 한편, 스스로 생명을 버리는 일을 비판하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파키스탄서 크리스천 부부 살해당한 뒤 불 태워져
파키스탄에서 무슬림 폭도들이 기독교인 부부를 살해하고 시신을 불에 태운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부부는 코란을 모독했다는 거짓혐의를 뒤집어 쓰고 이 같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4년간 전 세계 이슬람 성전주의자 15000명 IS에 가담
지난 4년간 전 세계 80개국에서 1만5천여 명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이 이라크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4일(현지시간)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이들 지하디스트들이 '칼리프 국가 건설'이라는 임무 완수를 위해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에서 IS에 가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팀 쿡 "게이인 것은 하나님의 선물" 발언에 美 보수계 반박
애플 CEO 팀 쿡이 최근 커밍아웃하며 "게이인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밝힌 데 대해서 미국 내 보수주의 지도자들이 "동성애는 개인적인 선택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反동성애 설교 제지한 휴스턴 시장, 성경 1000권 받아
최근 동성애에 반대하는 목회자들에게 설교를 법원에 제출하도록 요구해 논란을 빚었던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시장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미국 전역의 보수주의자들로부터 1천 권이 넘는 성경책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정교회 교인 90%, IS 공격으로 삶의 터전 잃어
이슬람국가(IS)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라크와 시리아 지역 정교회 교인 수가 전체의 90%에 달한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29일 현지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바그다드 그리스정교회 사제인 가타스 하짐(Ghattas Hazim) 주교는 현지 언론인 알 모니터(Al monitor)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와 시리아를 비롯한 지중해 지역 내 정교회 기독교인들의 미래가 우려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