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톨로뮤 1세 그리스 정교회 총대주교와 함께 터키 이스탄불에서 두 교회의 연합을 위한 헌신을 다짐하는 공동 선언서에 서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터키 방문 일정 가운데 성사된 가톨릭과 그리스 정교회 간 연합 예배 이후 두 지도자는 이들 교회를 분열시켜 온 장애물을 뛰어넘어 일치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가톨릭과 그리스 정교회는 지난 1054.. 살해된 파키스탄 부부 가족, "소송 취하하라" 위협당해
이슬람 폭도들에게 살해당한 기독교인 부부의 가족들이 소송을 취하하라는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천포스트는 22일(이하 현지시간) 고인이 된 셰자드와 샤마 부부의 가족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무슬림들로부터 부부를 살해한 폭도들이 풀려날 수 있도록 협조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쉴 틈 없는 보코하람 테러... 주말에도 수십명 사망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테러 공격이 주말에도 계속됐다. AP통신은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이날 나이지리아 북동부 어업 중심지인 보르노 주 도론바가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며, 증언을 통해 이번 공격이 보코하람의 소행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라크 북부 기독교인들, IS 점거 이후 '첫 미사' 드려
이라크 북부 니네베 지역 기독교인들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지역 대부분이 점거된 이래로 첫 미사를 23일(현지시간) 드렸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6월 IS가 모술을 비롯한 이라크 북부 지역을 점령하면서 기독교인 박해가 대대적으로 시작되자, 2천 년 넘도록 이 곳에서 이어져 온 예배가 역사상 처음으로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유엔 보고서, "IS 최소 2년간 전투 지속할 능력 있어"
유엔 보고서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2년여 동안 전투를 지속해나갈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엔 보고서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2년여 동안 전투를 지속해나갈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크리스천포스트는 20일(현지시간) 유엔은 최신 IS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들 무장단체가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공습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충분한 .. 美 사진업체, 동성결혼 반대하며 웨딩 촬영 '중단'
캘리포니아의 한 행사 촬영 전문업체가 결혼식 사진 촬영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창립자측은 캘리포니아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됨에 따라 동성결혼식 사진 촬영 의뢰가 증가하고 있지만, 종교적 신념에 기반해 동성결혼식 사진은 찍을 수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파키스탄 법원, 명예살인 저지른 남성에 '사형 선고'
파키스탄에서 명예살인을 저지른 남성들에게 이례적으로 사형 선고가 내려졌다. 현지 일간 '더 뉴스 인터내셔널'은 20일(이하 현지시간) 가족의 허락 없이 마음대로 결혼해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25살의 여성 파르자나 파르빈을 살해한 아버지와 오빠, 사촌오빠 등 남성 4명에 파키스탄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러셀 무어·릭 워렌 "성·결혼 문제에 타협 없어야"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를 대표해서 바티칸에서 개최 중인 성(性)과 결혼에 관한 종교 간 회의에 참석 중인 러셀 무어(남침례교 종교와자유위원회장) 목사와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가 성경적 성과 결혼에 대한 진리를 뒤흔들고 있는 오늘날 '성 혁명(Sexual Revolution)'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유럽 청년 IS 가담 증가... 참수 동영상에서도 확인
이슬람국가(IS)가 공개한 미국 구호활동가 피터 카시그의 참수 동영상 속 IS 대원들 가운데 프랑스와 영국 출신의 유럽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수 미국인 부모, "하나님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혹하게 참수당한 다섯번째 희생자 피터 카시그(26)의 부모가 사랑과 용서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젊은 세대들, '전통적 교회 건물' 더 선호
젊은 세대들은 통념과는 달리 현대적인 교회 건물보다 전통적인 교회 건물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젊은 세대들은 통념과는 달리 현대적인 교회 건물보다 전통적인 교회 건물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크리스천포스트는 미국의 교회 전문 건축회사 아스펜 그룹(Aspen Group)가 기독교 전문 설문조사 기관 바나 그룹(Barna Group)에 의뢰해 실시한 최근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1.. 교황, "결혼은 남성과 여성 간의 결합" 천명
프란치스코 교황이 결혼을 '한 남성과 한 여성 간의 결합'으로 정의내림으로써, 동성결혼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입장 변화가 있을 것이라던 세간의 추측을 불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