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외교부 연두 업무보고에서 북한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북한의 군사적 측면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 등 종합적 측면에서 북한의 정세를 정밀하게 분석한 기초 위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정원·경찰, 제주 진보당·농민단체 등 3명 국가보안법 위반 조사
지난해 말 두 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받은 도내 정당 및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도내 진보당 및 농민단체 관계자 자택을 압수수색한 물품에 대해 일부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한 결과, 이들이 국가보안법 4조(목적 수행)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탈북민 출신 與 지성호, 최고위원 출마
북한 이탈주민 출신인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한민국 정치인 지성호. 대한민국이 만들어 낸 인간 승리의 신화 지성호.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공수처장, 시무식서 찬송가 부르며 울컥… “소임 잊지 말아야”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2일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처장은 공수처 구성원들에게 "공수처가 왜 생겼는지, 우리가 왜 이 자리에 있는지 우리의 사명과 소임을 늘 잊지 말고, 선한 마음과 올바른 생각으로 일신우일신 하면서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통일부 "9·19 효력정지 시 대북 확성기·전단 재개 법률 검토"
북한이 우리 영토를 또다시 침범하면 '9.19 군사합의'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것과 관련해 통일부가 효력 정지 시 대북 확성기 방송이나 전단 살포 등을 재개할 수 있는지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 인권단체, 北에 세계정보 USB 보내자… "김정은에 진정한 공포를"
2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탈북민 출신인 이현승 글로벌피스재단 연구원은 27일 사회관계망 서비스 트위터에 "최선의 방어는 좋은 공격"이라며 "이제는 드론을 저격하는 대신 김정은에게 진정한 공포가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 드론으로 지식·정보가 담긴 수백만 개의 USB를 보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고 썼다... 檢, ‘박지원 삭제 지시’ 진술·메일 확보... 朴 “말이 안 된다” 혐의 부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측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검찰 조사에서 '박 전 원장이 1차 관계장관회의 직후 돌아와 첩보 삭제를 지시했다'는 노은채 전 국정원 비서실장 진술을 "회의 직후 공관에 간 사실이 없어 말이 안 된다"고 반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연 “北 방역수칙 위반에 최고 사형… 韓드라마 유포에 공개 총살”
북한이 방역질서를 위반한 경우 최고 사형까지 처할 수 있는 규정을 두는 것은 물론 미신 행위를 이유로 공개 처형을 하는 등 주민들의 생명권이 여전히 극심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일연구원은 23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북한인권백서 2022'를 발표했다... '37명 성관계 불법촬영' 기업 회장 아들, 항소심도 실형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박노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모 기업 회장의 아들 A씨에게 1심과 달리 징역 1년10개월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은 유지하되 5년 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명령은 면제했다... 인권위원장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18년 연속 채택 환영”
인권위는 20일 송 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63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 인권 결의가 작년에 이어 표결 없이 컨센서스(전원 동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는 북한 인권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교총 “겸손과 평화, 회복과 희망의 성탄절 되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평화와 희망을 기원하는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교총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18일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겸손과 섬김, 회복과 평화 그리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북한 인권 개선 시급한 역사적 과제”
권 장관은 이날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통일부 주최로 열린 '북한인권 국제대화' 개회사에서 "분단된 한반도의 남과 북에 펼쳐진 인권 현실은 참으로 대조적"이라며 "남한은 자유로운 인권 국가로 발돋움했지만, 북한 주민은 기본적 인권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