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김주애 등장에 "'4대 세습' 의지… 후계자설엔 의문 많아"
    권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의 관련 질문에 "어떤 한 부분으로 특정하지 않고 북한이 4대 세습을 미리부터 준비를 하고, 김정은과 백두혈통을 중심으로 한 체제 결속을 단단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있다. ⓒ뉴시스
    檢 이재명 체포안 전망에… 민주 "부결 무게" 정의 "찬성 원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 처리를 두고 야권 내 다른 기류가 눈길을 끈다. 민주당 측에서 부결 전망을 내놓는 가운데 정의당에선 원칙론을 말하면서 거리를 두고 있다. 13일 민주당 의원들은 이 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 제출 가능성과 국회 처리 방향에 대해 부결 쪽에 무게를 뒀다. 다만 비이재명(비명)계 선택은 변수가 될 수 있단 견해도 있다...
  • 경기도 성평등 조례
    ‘성평등’ 용어 변경 조례개정안… 경기도의회 “상정 안 한다”
    8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전날 내부 회의를 거쳐 서성란(국민의힘·의왕2)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찬반 의견이 팽팽한 사안으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 정의용 당시 외교부 장관(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해 5월10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이임식을 마친후 나서고 있다.
    '강제북송' 수사, 정의용으로 정점… 쟁점은 '탈북민 국적·귀순의사'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두 차례 불러 조사했다. 검찰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검찰은 신병처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전 실장 측은 큰 틀의 사실관계는 인정하며 법률관계를 다투고 있다고 한다. 우리 정부가 남하한 선원들을 북한으로 다시 돌려보낼 법적인 근거가 있는지가 쟁점이다...
  • 외교부는 30~31일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와 '북한 여성과 여아의 인권 상황에 관한 국제회의'를 공동 주최했다.
    외교부·유엔 北인권사무소 "北 여성·아동 인권문제 심각"
    외교부는 30~31일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와 '북한 여성과 여아의 인권 상황에 관한 국제회의'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회의 참석을 위해 비공식 방한한 엘리자베스 살몬 특별보고관은 30일 환영사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성기반 접근과 피해자 중심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 경제활동에 있어 여성과 여아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 오픈도어즈
    소식통 "북, 한국과 전화연결 혐의로 일가족 체포… 연좌제 적용"
    북한 당국이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 가족과 전화통화를 한 주민과 그의 가족을 모두 체포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9일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외부세계와 전화로 내통한 자는 본인뿐 아니라 가족을 함께 처벌하는 연좌제를 적용하겠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현지소식통들은 전했다...
  •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북한인권특별보고관 방한 기자회견
    北인권특별보고관 방한… 北 여성·여아 인권 논의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한국을 방문해 북한 여성과 여아의 인권 상황에 대해 논의한다. 북한인권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살몬 보고관은 29일 한국을 찾았고 약 닷새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업무보고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권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尹 "北인권, 국제사회에 정확히 알려야… 北주민도 실상 공유"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 "우리 국민 및 국제사회에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업무보고 후 사후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도 가능한 실상을 정확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통일부의 역할을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 탈북선원 강제북송 사건 관련 사진
    반년 넘긴 '강제북송' 수사… 檢 "100~120% 증거 채우는 중"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해외에 체류 중이던 관계기관 직원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 반년이 흐른 가운데, 당시 안보라인 총책임자였던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의 소환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김기웅 통일부 차관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통일부 "북, 긴장 지속 예고… 도발엔 단호히 대응"
    통일부는 북한이 기존의 '대적 투쟁원칙' 기조를 유지하면서 긴장 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무력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통일부 차관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현안보고를 발표했다. 권영세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하며 이날 일정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