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서울광장에서의 동성애 퀴어 행사는 중단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17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서울광장은 서울시민 모두의 것이며, 이를 사용함에는 서울광장 사용의 규칙에 반하는 논란이 없어야 한다”며 “그런데 서울시에서는 2015년부터(당시 박원순 시장) 동성애 퀴어 행사를 허용하고 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은 심했다”고 했다... “인권 앞세운 文 정부가 오히려 북한 인권 외면”
한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의 공동제안국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미국 워싱턴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5일 보도했다. VOA는 “인권을 앞세운 문재인 정부가 오히려 북한의 인권 탄압을 외면하고 국제 공조 체제까지 약화시킨다는 지적인데, 동맹국 정책에 대한 비판 수위가 예사롭지 않다”고 했다... “낙태죄 입법공백으로 국민 혼란… 국회, 의무 방기 말라”
64개 시민단체의 연합체인 ‘행동하는 프로라이프’가 낙태죄 관련 형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논의를 촉구하며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차량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지난주 입법공백을 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국회, 특히 여당 법사위 의원들에 대해서 속히 법안을 소위에 상정하여 논의를 촉구하는.. “북한인권법 사문화 안돼… 정부·여당, 재단 이사 추천해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 모임’(올인모)이 16일 오전 통일부가 있는 서울 세종대로 정부청사 앞에서 제102차 화요집회를 개최했다... 故 이성헌 목사 천국환송예배… “달려갈 길 마치고”
故 이성헌 목사의 천국환송(발인)예배가 16일 오전 대구서문교회에서 거행됐다. 이날 이 교회 손화식 장로의 기도 후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원로)가 ‘달려갈 길을 마치고’(딤후 4:7~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복된 삶을 사셨고 복된 죽음을 맞이하신 목사님은 평생 교회를 사랑하셨고 특히.. 태영호 “북한은 왜 기독교를 말살했을까?”
대한민국 최초 탈북민 출신 지역구 국회의원이 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북한은 왜 기독교를 ‘말살’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9분여 간의 이 영상은 전체 강연의 ‘인트로’ 격으로 보였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로 강연했다... “차별금지법, 영적·정신적 대혼란 야기할 것”
원성웅 목사(옥토교회 담임, 전 서울연회 감독)는 지난해 9월, 당시 정부의 비대면 예배 명령의 부당성을 제기하는 목회서신으로 교계 안팎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1월, 진평연(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국민연합)의 상임공동대표로 취임하며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운동에도 전면에 나섰다. 그가 속한 기독교대한.. “여당, 낙태죄 개정안 속히 심사해야”
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가 열리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태죄’ 형법 개정안 심사를 요구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9년 4월 11일, 형법상 자기 낙태죄와 의사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뒤, 국회에 2020년 12월 31일까지 관련 법 조항을 개정하라고 권고했지만, 끝내 개정되지 못했다... 박종순 목사 “비대면 성찬식? 대면 만찬이 원형”
박종순 충신교회 원로목사가 ‘비대면(온라인) 성찬식’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박 목사는 15일, 국민일보에 연재하는 ‘신앙상담’ 코너에서 “비대면 예배는 진행형이지만 조만간 끝난다. 조금만 더 기다리자는 뜻”이라며 “목사가 온라인으로 성찬을 베풀고 참예자들은 안방에서 떡을 떼는 이른바 온라인 성찬을 왜 서둘러 진행해야 하나”라고 했다.. [부고] 이성헌 대구서문교회 원로목사, 별세
이성헌 대구서문교회 원로목사가 14일 오후 1시 37분 별세했다. 향년 98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고인은 1912년 설립된 대구서문교회에서 1957년부터 1995년까지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대구대학(현 영남대)과 감리교신학대학 및 장로회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칼빈·센트럴·페이스 신학대 등에서 유학했다. 총신대와 성서공회 이사장 등도 역임했다...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동성가족 포함시키려는 위헌적 시도”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규탄하는 논평을 15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개정안은 전통적 가족 개념을 해체하는 젠더 이데올기적 가족개념에 지배되고 있다”며 “현행 건강가정기본법에 의하면, ‘가족이란 혼인, 혈연, 입양으로 이뤄진 사회의 기본단위’라고 정의돼 있으며 한 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장애인 가족 등 다양한.. ‘차별금지법 반대·예바 자유 촉구’ 기자회견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연합’(사무총장 박종호 목사, 이하 도민연합)이 12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차별금지법안 반대와 예배 자유 보장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연합과 112개 시민단체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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