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인권 상황 개선을 촉구하는 연례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지난 2004년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18회째를 맞는다. 10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북한자유연합 수잔 숄티 대표는 9일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행사 주제는 ‘개방! 북한(Open! North Korea)’이라고 말했다... “미 의회 인권위, 오는 15일 ‘대북전단금지법’ 관련 청문회”
미국 의회 내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한반도 표현의 자유 실태를 점검하는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미국의소리(VOA)가 9일 보도했다. 한국의 이른바 ‘대북전단금지법’이 국제사회 논란 속에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열리는 청문회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전주YMCA 등, 미얀마 민주화 위해 985만원 전달
전주YMCA(이사장 한제욱)와 ‘평화와 통일을 위한 YMCA 만인회’(대표 김종기)가 미얀마 민주화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한달 간 985만 원을 모금했다. 이들은 이 돈을 홍콩에 있는 아시아YMCA와 미얀마 랭군를 중심으로 전국의 민주화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미얀마 청년 NGO 단체에 전달했다... 지성호 의원, ‘하나원’ 내 인권보호관 신설 법안 발의
지성호 국회의원(국민의힘)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무소(이하 ‘하나원’) 내 인권보호관 제도를 신설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북한이탈주민은 대한민국에 도착하면 국정원 산하의 임시 보호시설에서 합동신문조사를 받고, 이후 통일부 산하의 정착지원시설인 ‘하나원’에서 3개월간 사회 적응 교육을 받게 된다... 사랑의교회, 소외된 이웃 위해 ‘부활생명나눔’ 사역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설립한 (사)사랑광주리가 지난 8일 서울 돈의동과 남대문 쪽방촌 1천여 세대를 위한 ‘부활생명나눔’ 사역을 진행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해 11월 23일에도 이곳 쪽방촌 이웃들에게 쌀과 김치, 반찬 등의 긴급구호 물품 2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사랑의교회 이웃사랑선교부 성도들과 사랑광주리가 함께 참여했다... “서울대 총학, 사회주의 조장”… ‘새학생회’ 조직돼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새학생회’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학생 조직을 구성했다. 기존의 이 학교 총학생회가 ‘사회주의’를 조장한다고 주장하며, 대한민국 체제인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새 학생회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기존 거리두기 유지… 대면예배, 수도권 20%·그 외 30%
정부가 오는 11일 종료 예정인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유지하기로 했다. 단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3주간 강도 높게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당선, ‘서울광장 퀴어축제’에도 영향 줄까?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7일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57.50%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미 서울시장을 지냈던 그는 10년 만에 같은 자리로 복귀하게 됐다. 서울시장직이 오랫만에 보수정당 소속 인사에게 돌아가면서 기독교계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다름 아닌 ‘서울광장 퀴어축제’ 때문인데, 이를 반대해 온 교계는 오 시장이 앞으로는.. 신임 목사들의 첫 축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 제114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이 8일 부천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집 대강당에서 열려 신임 목사 121명을 배출했다... 기성,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 121명에 안수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 제114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이 8일 부천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집 대강당에서 열려 신임 목사 121명을 배출했다. 이날 목사안수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원데이 다니엘기도회’, 4월 23일 저녁 8시부터 열린다
‘원데이 다니엘기도회’가 오는 23일 저녁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에서 열린다. 이 기도회는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 기도회는 일종의 '미니 다니엘기도회’로서, 다니엘기도회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며 11월에 있을 다니엘기도회를 기도로 준비하기 위한 취지다... 기성 한기채 총회장, 귀국한 백영모 선교사 위로·격려
불법 총기류 소지 혐의로 필리핀 교도소에 구속됐다가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난 백영모 선교사가 귀국 후 자가격리를 끝내고 본격적인 선교보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백 선교사가 소속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측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백 선교사는 지난 6일 총회본부에서 한기채 총회장 등 총회 임원을 예방하고 귀환 보고 및 인사를 했다. 이날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백영모·배순영 선교사 부부를 따뜻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