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종교시설에 내려졌던 집합제한 명령의 부당함을 주장했던 교인들의 호소가 끝내 법원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법원은 서울 지역 교회 담임목사 및 교인들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서울특별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집합제한 조치 처분 취소청구의 소’에서 25일 상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 한기총, “종교다원주의·차별금지법 배척” 정강정책 추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25일 제35-4차 긴급 임원회의를 정강정책을 추인하는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먼저 이날 추인된 한기총 정강정책은 한기총이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지지하며 수호한다 △혼합주의와 종교다원주의를 배척한다 △동성애를 철저하게 배척한다 △전도를 금지하는 차별금지법을 배척한다 △국가의 안전과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 “생명권 침해하는 조력존엄사법안, 헌법 위배”
생명운동연합(대표 김길수 목사, 이하 연합)이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조력존엄사에 관한 법률안’을 반대하는 성명을 24일 발표했다. 연합은 이 성명에서 “‘조력존엄사’라는 용어는 ‘의사조력자살’ 또는 ‘안락사’를 완곡하게 표현한 것으로, 사실상 ‘의사에 의한 살인’이나 다름없다”며 “이는 사탄이 천사를 가장하는 것과 같이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행위이며, 우리는 이러한 잘.. “이동환 출교 효력정지, 종교의 자유 침해”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악대본)과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진평연 등 단체들이 법원의 이동환 목사 출교 효력정지 가처분을 비판하는 성명을 24일 발표했다. 단체들은 성명에서 “지난 7월 18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제11민사부는 2023년 10월 10일 이동환이 제기한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재판 절차와 2023년 9월 25일자 직임정지 처분의 효력을 모두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 대한성서공회, 성남제일교회 후원으로 말라위에 성경 기증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가 성남제일교회(담임 홍정기 목사)의 후원으로 말라위에 <툼부카어 성경> 1,000부, <영어 성경> 4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24일 가졌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성남제일교회 홍정기 목사는 “우리가 성경을 읽지만 성경이 우리를 만든다. 우리가 성경을 가지고 다니지만 성경이 우리를 인도한다. 성경을 보내자”며 “성경을 보내면 성령께서 일하시고 거기서 세례 .. 기성 류승동 총회장 “지금이 미래 준비할 교단 골든타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류승동 목사가 24일 서울 총회본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118년차 총회 중점사업을 설명하며 한국교회 최초로 열리는 ‘제1회 총회장배 교회학교 e스포츠대회’에 대한 교계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아신대 도서관, 우간다 쿠미대 도서관 시스템 구축
아신대학교 도서관이 한국신학대학도서관협의회(KTLA)가 주최하는 제5기 해외봉사단에 참여해 우간다 쿠미대학교 도서관 시스템 구축 및 현지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아신대가 2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14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특히 4월부터 시작된 우간다 쿠미대학교 도서관을 위한 후원콘서트로 시작된 이번 봉사는 아신대 박송.. ‘인류혁명 문명대변혁’, 명품도서 인증 대상 수상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저출해 지난 5월 출간된 책 ‘인류혁명 문명대변혁’(박영사)이 23일 오후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명품 인증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명품도서 인증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개최한 대한민국명품·인증위원회와 세계기록인증원은 이 책이 “인류의 미래를 위해 인공지능을 선용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해 인간다움이 유지되고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며 인간의 역량이 확장되어.. 부산 해운대순복음교회 등에서 마약예방교육 진행돼
‘대학을 위한 마약 및 중독 예방센터’(Drug & Addiction Prevention Center On the Campus, 이사장 두상달, 이하 답콕)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YFC 및 해운대순복음교회에서 마약예방교육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마약 중독 및 범죄 예방 강사 기초과정 및 청소년·청년층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이었다... “조력존엄사? 의사에 의한 살인이자 자살 방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상임대표 이상원, 이하 협회)가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조력존엄사에 관한 법률안’을 반대하는 성명을 24일 발표했다. 협회는 이 성명에서 “안규백 의원 등 10인의 국회의원은 2024년 7월 5일, 현행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법)이 임종과정에서 치료효과 없이 단순히 임종과정 기간만을 연장하.. NCCK 인권센터 “대법 건보 판결·이동환 출교 효력정지 환영”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가 동성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과 법원의 이동환 목사 출교 효력정지 가처분을 환영하는 성명을 최근 발표했다. 먼저 전자에 대해 NCCK 인권센터는 “가장 기초적인 사회 안전망인 건강보험제도의 기준이 차별을 넘어 평등한 사회로 확장되고 있음을 환영한다”고 했다... “학교에서 ‘기독교인’이라 말하는 청소년 43% 불과”
기독 청소년들의 절반은 하루 중 신앙생활 시간이 5분이 채 되지 않았으며, ‘학교에서 기독교인임을 드러내고 신앙 얘기를 하는 편’인 학생은 절반에 못미치는 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최근 교회 출석 중고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크리스천 중고생 신앙의식 조사’의 주요 결과를 23일 소개하면서 이들이 “크리스천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하는 신앙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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