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제74회 총회를 개회한 예장 고신 측이 이날 유안건을 다루면서 ‘73회 총회에서 청원된 동물 장례에 대한 질의건’에 대한 신학위원회의 연구 보고서를 받았다. 이 보고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개혁주의 신학의 입장을 신학위원회와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가 1년간 연구한 것이다... 예장 백석, 연금기금조성위·저출산대책위 신설
예장 백석 측이 제47회 총회 둘째날인 10일 헌의안 등을 다루면서 총회연금기금조성위원회 및 저출산대책위원회 신설 등을 결의했다. 총회연금기금조성위원회 신설은 임원회 요청안이었다. “총회 숙원사업의 하나인 연금 현실화와 공감대 형성 및 현실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전담부서”로서 신설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죽음, 준비 못하면 ‘맞이’하지 못하고 ‘당하게’ 돼”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원장 하도균 교수)이 전국 신학대 중 처음으로, 삶과 죽음에 대해 고찰하고 교육할 수 있는 ‘웰다잉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웰다잉을 조명하고, 목회자들이 웰다잉 교육과 돌봄 사역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해 한국교회가 고령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하나님 형상… 여성 안수 금지는 창조정신 위반”
여러 교계 단체들이 연합해 출범한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이하 여안추)이 제109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는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에 ‘여성 안수’ 시행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11일 발표했다. 여안추는 이 입장문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9월 셋째 주에 합동 제109회 총회가 진행된다. 여성 안수 관련 헌의안 4건이 상정될 예정이며, 총회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T(이하 여사위)가 여성 사역.. 한국교회, 튀르키예에 성경 3만4천부 보내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가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반포센터에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3차 발송분 <튀르키예어 신약> 10,800부를 튀르키예에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공회는 “2023년 2월, 튀르키예에 발생한 지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튀르키예 교회와 터키성서공회는 성경 지원을 요청해왔다”고 했다...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 제2회 분중문화상 대상 수상
찬양사역자인 박종호 장로(62)가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이하 분중문화상) 대상(大賞) 수상자로 결정됐다.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출연한 재산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은 11일 분중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소재한 분당중앙교회에서 열린다... 아신대, 영락교회 실천장학회와 장학금 후원 협약
영락교회 실천장학회가 아신대학교와 장학금(매학기 3,450,000원) 지급을 위한 협약식을 최근 가졌다. 협약식에는 아신대학교 정홍열 총장을 비롯해 영락교회 실천장학회 관계자들 및 장학금 수령자인 홍샤론 학생과 그의 부모가 참석했다... 서교추 “조전혁, 서울시 교육감 후보 추대 결정”
서울시교육감후보추대위원회(상임대표 김승규 변호사, 공동대표 원성웅·심하보 목사, 이하 서교추)가 “후보 단일화를 위한 통합대책위원회에 등록한 교육감 후보 중에서 조전혁 후보가 서교추가 바라는 교육감 추대 기준에 가장 부합해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中, 인신매매로 팔려온 北 여성 섬기는 교회 단속”
인신매매로 팔려온 북한 여성들을 섬기는 교회에 대한 중국 당국의 수색과 압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가 10일 전했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중국 정부가 중국 전역의 교회들을 계속 단속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중국 북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 사람을 섬기는 교회처럼 소수 민족을 섬기는 교회를 단속하고 있다는 사실은 국제사회의 주목을 피해갔다”.. “기도, 한국교회가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오는 10월 3일 열리는 ‘제2회 한국교회 연합 기도의 날‘과 10월 2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기도회’에 한국교회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논평을 10일 발표했다... “‘보수 기독교 탈레반주의자’ 막말로 인권 짓밟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국회의원의 ‘막말’ 특권 폐지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한기총은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관하여 국회 외에서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는 면책특권이 있다”며 “그러나 발언에 대한 면책특권 때문에 국회의원은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슴없이 혐오, 모욕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고 했다... [기침②] 총회장 선출 무산… 김일엽 총무 재선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제114차 정기총회가 9~11일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중인 가운데, 총회장 후보로 나선 이욥 목사가 10일 1차 투표에서 착석 대의원 3분의 2 유효 득표를 얻지 못했다. 결국 이 후보는 총회장 후보를 사퇴해 총회장 선출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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