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1일(현지시간) 북한 정권을 위해 불법적인 외화벌이를 해온 북한 기관 3곳과 개인 2명에 대한 제재를 부과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에서 불법으로 외화벌이를 하고 정보를 수집해 온 북한 칠성무역공사와 조선백호무역공사 등 3개 기관을 제재 목록에 올렸다... VOA "달라진 한국 정부, 북한 문제에 '침묵' 깨고 공방"
1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반박권까지 활용하며 북한의 논리를 일축하는 한국의 '변신'은 77차 유엔총회가 공식 개회한 작년 9월부터 두드러졌다"며 "유엔 총회 공식 회의장과 군축 문제를 다루는 제1위원회, 특별정치와 탈식민을 주제로 한 제4위원회 등에서 한국과 북한이 공방을 벌인 사례는 최소 7차례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北, ‘핵 不포기’ 보여줄 것… 尹정부에 도전” 美전문가
북한이 지난해 역대 최다 도발에 이어 올해에도 핵을 포기하지 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보이려 도발을 강행하리라는 분석이 나왔다. 앤드루 여 부르킹스연구소 한국석좌는 22일(현지시간) 워싱턴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웨비나에서 "우리는 북한의 긴장 고조 패턴을 계속 보게 될 것"이라며 "북한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 "北, 분명하고 실재하는 위협… 美확장 억지가 유일한 방법"
박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명백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미국의 확장 억지력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박 장관은 22일(현지시간)자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분명하고 실재하는 위협"이라고 밝혔다... 美 아이오와주,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동성애 교육 금지' 추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5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의회에서 지난주 발의된 '법안 제1145호'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시, 아이오와주에 소속된 학교 관계자들과 교직원들은 부모의 허락 없이는 '출생증명서에 기재된 생물학적 성별' 이외의 성별이나 별명으로 아이들을 부를 수 없다... 韓구호대, 8명 구조·시신 18구 수습… 튀르키예 주민 "한국인 최고"
튀르키예 하타이 안타기아 지역에서 구호활동 중인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현지시각 13일 오전 9시 기준까지 생존자 8명을 구조하고, 시신 18구를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구호대는 현장의 추위 속에서 지속되는 여진, 전기와 수도가 끊어진 악조건과 싸우며 생존자 탐색과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튀르키예·시리아 강타 지진 사망자 3만명 넘어... 3만3179명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과 7.5 여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은 12일 그간 강진에 의해 목숨을 잃은 사람이 3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권영세, 英상원의원 면담… 대북정책·북한인권 논의
알톤 의원은 영국의 북한인권 의원그룹(APPG-NK)의 일원이자 북한을 수 차례 방문한 경험이 있는 국제 인권운동가다.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면담에서 북한인권 개선은 비핵화만큼이나 어렵지만 중요한 문제로서 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끈기있게 추진해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국제인권단체 "김정은, 열병식 대신 주민 식량난 해결해야"
국제엠네스티는 9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자우편을 보내 "북한이 과시적인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지만, 북한 주민의 40% 이상이 광범위한 식량 불안 속에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며 "북한에서의 인권 유린 행위의 규모와 심각성은 국제 사회의 관심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2만명 넘어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가디언,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이날 튀르키예에서 지진으로 인한 현재 사망자 수가 1만713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선 사망자 수가 최소 3167명으로 늘었다... 뮌헨안보회의, 초청국 명단서 北 제외… "유럽도 北 압박기조 전환"
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뮌헨안보회의 의장인 크리스토프 호이스겐 주유엔 대표부 독일대사는 전날 미국 정치전문 매체인 '폴리티코'에 오는 17~19일 열리는 '2023뮌헨안보회의'에 러시아와 이란, 북한에 대한 참가 자격을 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1만2000명으로 늘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 2049명을 기록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존자를 구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날씨마저 강추위를 보이면서 상황은 더 악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