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독교인 부모들이 전국적으로 '우리 아이들을 건드리지 마세요'(#DontMessWithOurKids) 기도 집회를 열고 국가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지난 13일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을 비롯해 50개 주 의사당 인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이 집회는 부모 권리 수호 단체 '그녀의 목소리 운동'이 주최했다... 美의회, 우크라 지원 예산안 가결
미국 연방 의회가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을 위한 대규모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군수품 지원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마크 워너 민주당 상원 정보위원장은 21일(현지시간) CBS 인터뷰에서 "의회가 할 일을 23~24일 중 마무리하고 대통령 서명까지 완료되면 이번 주말 군수품 운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한인회장 지낸 60대 여성 “30년 입국 금지” 충격
러시아 한 지역의 한인회장을 지냈던 60대 여성이 최근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30년 입국 금지' 처분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러 관계 악화 여파로 보이는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란 “이스라엘 조금이라도 행동하면 고통스러운 대응”
16일(현지시간) 이란 언론에 따르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전날 카타르 국왕과의 통화에서 "우리는 이란의 이익에 반하는 최소한의 행동이라 할지라도 엄중하고 광범위하며 고통스러운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단호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시드니 교회 흉기 난동, 테러 공격으로 규정
카렌 웹 NSW 경찰위원회 위원은 "모든 수사 자료를 종합한 결과, 가해자의 행동을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교회 지도자 2명 등 최소 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범행 동기는 "극단주의에 의한 대중 위협"으로 판단되고 있다... 美 연합감리교회, 총회 앞두고 동성애 지지 목회자 모임 예고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UMC 퀴어 목회자 간부회'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일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리는 UMC 총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UMC 내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퀴어 목회자들로 구성돼 있다... 독일, 14세 이상 성별 자기결정권 법제화
지난 12일(현지시간) 가결된 이 법에 따르면 내년 11월부터 독일 국민은 남성, 여성, 다양성(diverse), 무기재(keine Angabe) 등 4개 항목 중 하나를 선택해 등기소에 신고하는 방식으로 성별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개명도 동일한 절차로 가능해진다... 정부, 일본 외교청서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 촉구
정부는 16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논평을 내고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 첫 형사재판
후안 머천 법원 판사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 관련 장부 위조 혐의에 대한 재판을 주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막바지 성인영화 배우와의 스캔들을 은폐하기 위해 변호사에게 돈을 건넸다가 회사 장부에 허위로 기재한 혐의(34개)를 받고 있다... 이란 “역내 긴장 원치 않아”... 이스라엘 재보복에 확전 경계
이란이 최근 이스라엘을 향해 가한 로켓 공격과 관련해 확전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고통스러운 재보복'을 결정한 가운데, 이란 측은 추가 긴장 고조를 경계하는 모습이다... “인도 기독교인 대상 폭력·조직적 박해 심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인도 내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 사건이 601건 발생해 전년도 413건에 비해 45% 급증했다. 특히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275건, 차티스가르주 132건 등 특정 지역에서 사태가 악화된 것으로 지적됐다... 나이지리아 나사라와주 풀라니족 공격으로 목사 등 6명 사망
나이지리아 중부 나사라와주에서 무슬림 풀라니족 목자들의 기독교인 마을 공격으로 1명의 목사를 포함해 최소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풀라니족 무장세력은 최근 나사라와주 카다르코 지역의 기독교인 마을 체아비르 아제르를 공격해 킹슬리 오르샤스 목사와 기독교인 1명을 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