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보편적 정례검토 심사(UPR)가 진행됐다. ⓒUN TV
    한미일, 유엔 군축회의에서 북한 비핵화 촉구
    26일(현지 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이날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열린 군축회의 고위급 회기에서 제네바 주재 한국 대표부의 김일훈 참사관이 한미일 3국을 대표해 공동발언을 진행했다. 김 참사관은 북한이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역내 안정을 해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 미국 하원 의회
    美하원 ‘한반도 평화법안’ 재발의… 실효성 논란 확산
    26일(현지 시간) 민주당 소속 브래드 셔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워싱턴DC 연방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법안’을 다시 의회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이는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발의된 것으로, 국무부 장관이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기 위한 평화 협정을 추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상호관세 도입에 대한 대통령 각서에 서명한 후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EU에 25% 관세 부과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유럽연합(EU)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첫 내각 회의에서 "EU는 미국을 망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우리는 결정을 내렸으며 곧 발표할 것이다. 25%의 관세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트랜스젠더 선수 비자 발급 제한 추진
    가디언이 입수한 24일자 국무부 문서에 따르면, 국무부는 전 세계 비자 담당관들에게 미국 내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려는 트랜스젠더 선수들의 비자 발급을 거부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미국 비자 신청서에 출생 당시 성별을 허위로 기재한 신청자에 대해서는 영구적인 비자 금지 조처를 내리도록 했다...
  • 트럼프
    미국, 트랜스젠더 선수 비자 발급 제한 추진
    가디언이 입수한 24일자 국무부 문서에 따르면, 국무부는 전 세계 비자 담당관들에게 미국 내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려는 트랜스젠더 선수들의 비자 발급을 거부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미국 비자 신청서에 출생 당시 성별을 허위로 기재한 신청자에 대해서는 영구적인 비자 금지 조처를 내리도록 했다...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 분야 연례 최고위급 회의인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외교부
    한국,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서 북한 인권 문제 강력 제기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서 북한 인권 문제와 강제 송환된 탈북민들의 인권 침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이날 강 차관이 연설을 통해 북한의 인권 상황과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현지 영상 캡처
    트럼프, 500만 달러 ‘골드 카드’로 시민권 취득 방안 제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시민권 취득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골드 카드(Gold Card)' 도입을 제안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국 정부가 골드 카드를 500만 달러(약 71억6000만 원)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카드는 영주권(Green Card)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권 취득의..
  •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만나 악수하고 있다. ⓒ현지 영상 캡처
    트럼프-마크롱 정상회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해법 놓고 이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정상회담을 열고,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을 맞아 전쟁 종식과 유럽 내 안보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양국 정상은 전쟁을 끝내는 방식과 평화 유지 전략에 있어 견해차를 보였다...
  • 차기 총리가 유력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연합(CDU) 대표가 23일 총선 출구조사에서 1위로 나타난 뒤 베를린 당사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
    독일 총선, 기민·기사연합 승리 전망… 우파 AfD 돌풍에 정치 지형 변화
    23일(현지 시간) 치러진 독일 연방의회 선거에서 중도우파 기독교민주당(CDU)과 기독사회당(CSU) 연합(기민·기사연합)이 출구조사에서 29%의 지지율을 얻으며 선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민당 대표가 차기 총리로 취임할 가능성이 커졌다. 반면, 우파 성향의 ‘독일을 위한 대안’(AfD)당은 20..
  • 볼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NATO 가입 위해 대통령직 포기 가능성 시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위해 대통령직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3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평화를 위한 결단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