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납땜 분야 전문가이자 발명가, 사업가로 평생 한계를 넘어 새로운 꿈을 꾸고 새로운 일에 도전했다. 폐타이어 보일러 개발 중 폭발 사고로 중증 화상을 입어 죽음의 문턱까지 갔을 때도 강인한 의지와 피나는 노력으로 빠른 회복을 보여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18일 인천 남동대로에 있는 공장 사무실에서 만난 ㈜일특기전 설립자이자 현 부회장 임승수 장로(남현교회 은퇴장로, 72)는 .. 보코하람 공격에 카메룬서 20여 명 목숨 잃어
지난 1일 아프리카 카메룬 북부 국경선 부근의 옹게체웨(Nguetchewe) 마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Boko Haram)이 자살폭탄 테러 등 기습 공격을 자행하여 크리스천들을 포함 10~20여 명의 주민이 사망했다고 한국오픈도어가 최근 밝혔다. 언론에 따르면 보코하람은 지난 1일 토요일 밤 11시경부터 주일까지 공격을 이어갔으며, 이로 인해 1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제35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 오는 20일 비대면 진행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회장 이선복 동서대 교수)가 오는 8월 20일 전북대학교에서 ‘2020년 제35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6월 말 2박 3일간 진행돼 온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는 올해 코로나19로 8월 20일로 연기, 축소돼 하루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깨어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전국 기독 교수들이 각자 있는 곳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개.. 다음세대 교육의 혁신적 모델을 제시하는 ‘당진예빛교회’
다음세대가 사라진 한국교회의 위기는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수년 전부터 각 교단은 교회학교 활성화를 위해 목회자 인식 개선, 공과 개발, 가정 연계 방안 마련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한쪽에서는 무신론과 유물론, 진화론을 가르치는 공교육에서 벗어나 성경적 가치관과 윤리관을 전수하기 위해 기독교 대안학교와 홈스쿨도 운영되어 왔다. 이처럼 다음세대를 성경적 가치관과 세계관으로 올바르게 양.. 베이루트 참사 현장의 한인교회
최소 6천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레바논 베이루트 대폭발 피해 현장에서 레바논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현지 한인 사역자들이 생수와 마스크, 식량 등 구호품을 현지인들에게 신속하게 지원하며 피해 복구에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 누가선교회,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사과
누가선교회가 9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 관련 입장문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염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성만 누가선교회 대표회장은 9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입장문에서 “확진자 발생 이후 즉각 건물 방역 소독에 집중하고 관계자 및 접촉자 전원의 코로나 검사 및 자가 격리, 영등포보건소의 역학 조사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였다”며 “그동안.. 레바논 한인교회, 폭발 현장서 피해 복구 지원
최소 6천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레바논 베이루트 대폭발 피해 현장에서 레바논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현지 한인 사역자들이 생수와 마스크, 식량 등 구호품을 현지인들에게 신속하게 지원하며 피해 복구에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 2012년부터 레바논에서 시리아를 섬겨 온 조창현 선교사는 8일(이하 현지시간) “사고 발생 이튿날인 5일부터 매일 레바논 한인교회와 한인 사역자들이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 “한국교회에 위로와 축복, 선교의 제2 전성기 주시길”
예수님의 지상명령 완수를 위해 국내외 선교사, 목회자, 평신도 회원과 30여 개 선교회, 기관이 협력하는 세계선교연대(세선연·총회장 박용옥 목사, 대표 최요한 목사)가 8일 서울 프린스호텔 별관 2층 컨벤션홀에서 제88차 세계선교연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설교를 전한 한국칼빈주의연구원 원장 정성구 목사(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합 2:1~4, 14)라는 주제의 말.. 도봉교회, 코로나19 상황에도 시각장애인에 빛 선물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 기관이며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이 최근 도봉교회(이광호 목사)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막이식수술비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도봉교회는 지난 2015년부터 창립기념일 맞이하여 매년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창립 52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일 주일 오전 전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재정.. “예배의 삶, 건강한 청년의 삶 이루는 MK 되길”
“이방 세계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요셉의 인생을 보면서, 선교사 자녀(MK·Missionary Kids)들이 늘 동행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미래의 인생을 준비해나가길 원합니다.” ‘2020년 MK 둥지 여름 캠프’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 캠프로 열렸다. 스태프로 참여한 MK를 포함하여 총 22개 선교단체, 20개국의 청년 MK 52명이 .. ‘필통’으로 복음 전하는 선교사 이야기
“‘받기만 하지 말고 주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필통사역을 하면서 한국의 청소년들에게도, 시리아 난민 아이들에게도, 필리핀과 태국 등 다른 제3세계 국가 아이들에게도 동일하게 이야기하는 말이에요. 너희들도 주는 사람이 되라고요. 복음이 그런 것이잖아요.” 필통미니스트리 대표 김필통(김정환) 선교사를 지난달 26일 합정역 인근 카페에서 만났다. 본명보다 ‘김필통 선교사’ ‘배달부 김필통’으로 .. [단독] “레바논 교회, 현지인 피해 심각”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두 차례 발생한 대형 폭발로 최소 4천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지점에서 8km 정도 떨어진 곳에 거주하고 있는 전표돈 목사는 5일 "현재까지 한인들의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며 "문제는 현지교회나 현지인들의 피해 상황이 생각한 것보다 심각하다는 것"이라고 알려왔다. 2011년부터 레바논에서 거주해 온 전 목사는 5일 본지와의 전화 및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