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통일과 세계선교의 비전을 나누고, 북한선교와 통일 전략 연구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관악통일비전포럼'이 22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관악통일비전포럼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실시한 북한선교전략학교 1~5기 졸업생과 2019년부터 진행해 온 숭실통일아카데미 졸업생, 강사 등을 중심으로 통일 한반도 시대를 실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결성됐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조동진 목사님은 제 평생 은인이시고 스승”
저의 평생의 은인이시고 스승이신 조동진 목사님께서 귀중한 선교의 사역을 아주 많이 하시다가 97세에 소천하신 것을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평안과 기쁨과 행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부족한 제가 한평생 목회와 선교와 교수와 연합 사역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저의 삶의 안내자의 역할을 해 주신 조동진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미국에서 유학 중 1972년 12월 박사.. “코로나 이후, 칸막이 역량서 탈피해 통합역량 키워야”
코로나19 사태는 앞으로 남한 경제와 남북 경협, 북한 비핵화, 북한 리스크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최근 서울 서초 네페스 서울사무소 1층에서 열린 기독경영연구원(KOKAM) 6월 기독경영포럼에서 "코로나도 큰 위기인데 북한 문제도 큰 리스크로 다가오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경제·외교·방역·사회 모든 부문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일반균형의 .. “조동진 목사 신앙 이어 땅끝까지 복음을”
한국선교를 비롯하여 제3세계선교와 비서구 선교운동의 선구자이자 개척자로, 한국선교사에 큰 획을 그은 현포(玄圃) 조동진 목사의 발인예배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장으로 22일 진행..... “무슬림 납치자와 가겠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던…”
아시아의 한 이슬람 국가에서 2주 전 젊은 크리스천 자매가 무장 괴한 3명에 납치됐고, 자매는 법정에서 가족이 아닌 자신을 납치한 무슬림 남자를 따라가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국오픈도어가 최근 알렸다. 납치된 마리아(가명)의 절친한 친구는 이 사건에 관해 "마리아가 원해서 따라갔을 리 없다. 마리아는 상냥하지만 어리석진 않다"며 "분명 부모와 가족의 안전, 공장의 다른 크리스천 자매들.. 비자발적 철수 선교사가 다음 사역을 위해 고려해야 할 11가지
선교 사역의 연속성, 축적한 타문화권의 언어와 지식·경험의 활용, 선교 재정 후원과 자녀 교육, 건강과 체력 등.... 중국과 인도 등에서 입국 거절, 추방 등으로 비자발적 선교지 철수를 한 선교사들이 다음 사역지 혹은 다음 사역을 선택하고 준비하는데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다. 지난 수년간 비자발적 철수 선교사가 대거 늘면서 다음 사역을 준비하기 위한 정보와 원리, 방향성과 핵심 요소를 나누기.. “교회 시설, 항균필름으로 생활방역 강화할 수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을 일상화하는 생활방역 체제로 넘어가면서,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강화 방안 마련이 과제다. 특히 대중교통, 터미널, 마트, 관공서, 병의원, 은행 등 꼭 필요한 다중이용시설은 철저한 방역 관리로 바이러스 감염도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쇼핑 카트 등 불특정 다수가 수시로 접촉하는 표면에 항균필름을 부착하는 곳이 늘.. 비자발적 철수 선교사, 다음 사역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선교사들이 늘 추방의 위험에 놓여 있는 이슬람권, 공산권, 힌두권에서 우리는 사역지를 떠나는 시간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까지만 허락하신 장소에서 일할 수 있지요. 언제 떠날지 모르니 세월을 아끼고 사역하라고 한 선교사 모임에서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20여 년간 북아프리카 X국에서 사역하다 현지 정부의 비자 연장 거부로 2010년 12월 급작스럽게 사역지를 떠나야 .. 용산구, 도로 공사명에 ‘할랄’ 사용 재고 요청 수용할 듯
서울 용산구가 지나 4월 말 이태원 우사단로에 관광 특화거리로 '할랄음식 문화거리'를 조성한다고 발표한 후 "특정 종교 편향적 사업"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사업명에 이슬람의 종교 용어인 '할랄' 사용을 내부적으로 재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랄거리 홍보 용산구청 규탄 집회' 공동대표 주요셉 목사는 "지난 6월 5일 용산구청 정문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 후 용산구청장에 면담을 신청하여, .. 누가선교회 창립 15주년 감사예배 및 총재 취임식 진행
지구촌 이웃에게 의료와 구호 봉사로 예수님의 사랑과 치유를 전해온 누가선교회가 창립 15주년 감사예배 및 총재 취임식과 누가신학대학원 제1회 목사안수 감사예배를 6월 2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드린다. 누가선교회 이사장이자 누가신학대학·누가신학대학원 총장인 김성만 목사는 "'병들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의료와 구호 봉사를'이라는 구호로 세계 각지, 원근각처를 .. “국내 이주민 선교 등 위해 ‘한국어 교사 선교사’ 양성”
우리나라 교육부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30개국 1,635개의 초‧중등학교에서 14만5천 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교육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2월 2022년까지 40개국 2,000개교에 한국어반 개설 및 한국어 교재·교과서 개발을 추진하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올해는 한국어 신규 채택을 희망한 과테말라, 덴마크, 라트비아, 르완다, 스리랑카, 아프가니스탄, .. 모래폭풍을 지나는 낙타의 지혜
올해 인도의 여름은 유난히 잔인한 계절입니다. 북인도의 5월은 섭씨 50도까지 올라가서 날아가는 새도 골이 익어서 떨어지는 달인데요. 인도의 사막지역인 라자스탄의 5월은 팬데믹과 폭염과 더불어 파키스탄에서 넘어온 메뚜기 떼로 그나마 남아 있는 식량마저 약탈당하고 있습니다. 수천만 마리씩 몰려다니는 메뚜기 떼는 하루에 3만5천 명의 식량을 먹어 치우는 강도떼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