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결혼까지 포함하는 쪽으로 결혼을 재정의하려는 미국장로교(PCUSA) 총회의 시도가 지역 노회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무산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교계·정계 지도자들, 말레이機 피격 희생자 애도
세계 교계와 정계 지도자들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발생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17) 피격 사건의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시하고 기도를 요청했다. 세계복음연맹(WEA) 제프 터니클리프 총재는 먼저 "사고 원인이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현지에서 지속되고 있는 갈등과 관련된 세력의 적대적 행위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WEA는 무고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이 같은 폭력.. 오바마, 동성애자 차별 금지 행정명령 서명 예정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시간으로 21일 기업의 동성애자 차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19일 밝혔다. 이 행정명령은 연방정부와 계약을 맺은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고용주가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동성애자 고용을 거부하더라도 이를 예외로 인정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존 맥아더 목사, "동성애 지지 교회는 사단의 교회"
미국의 보수 목회자인 존 맥아더(John MacArthur) 목사가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교회는 "사단의 교회(Satan's church)"라고 비판했다... 수단 정부, 기독교 교회 신축 금지시켜
수단 정부가 기독교 교회의 신축을 금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한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가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세계기독교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는 강경 이슬람 국가인 수단의 정부가 자국 내에서 교회가 새롭게 지어지지 못하게끔 막는 정책을 펼쳐 세계 교계에 우려를 안겨 주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기독교인·유대교인·무슬림, 이-팔 평화 위해 금식
전 세계 기독교인과 유대교인, 무슬림들이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 간의 평화를 위한 금식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을 지켰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가톨릭 교계, 영국성공회 여성 주교 허용에 비판적?
영국성공회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5세기만에 여성 주교를 허용한 데 대해서 가톨릭 교계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것일까. 교황청 발간 신문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L'Osservatore Romano)의 편집인 지오반니 마리아 비안(Giovanni Maria Vian)이 여성 주교 허용이 영국성공회와 가톨릭 교회와의 연합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버거킹 동성애 지지 버거에 美 가정단체 반발
미국 샌프란시스코 버거킹 매장이 이달 초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지지한다는 의미에서 '프라우드 와퍼(Proud Whopper)'를 판매한 이후 기독교 가정 운동 단체의 반발에 직면했다... 보코하람, 6개월 동안 2천 명 넘는 민간인 학살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Boko Haram)이 2014년 상반기 동안에만 무려 95회의 테러 공격을 자행해 민간인 2,053명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가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4월 300명 가까이 되는 여학생들을 납치해 국제사회의 공분을 사기도 했던 보코하람은 5년여 가까이 나이지리아 정부와 기독교인들에 대..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사무총장, "한국 교회는 약자의 편"
얼마 전 한국을 방문했던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사무총장 마리오 토소(Mario Toso) 주교가 최근 미국 가톨릭 뉴스 에이전시(CNA)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가톨릭 교회가 약자들의 수호자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으로 530명 사망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현지시간) 시에라리온 수도인 프리타운에 위치한 한 진료소가 의사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문을 닫은 모습이다... "기독교인도 가자 지구 공동체 일원… 함께 고통 받아"
서구 기독교인들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고통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 지역 기독교 지도자가 안타까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