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IS의 두번째 미국인 기자 참수에 대해 "미국은 IS에 위협당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목표는 이들을 파괴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미 정보기관이 이슬람국가(IS)가 공개한 스티븐 소틀로프 기자(31)의 참수 동영상이 진본임을 확인한 이후 이와 같이 입장을 발표했다... '원수도 사랑하라" 하셨는데... IS 위해서도 기도해야 할까
지난 몇 달간 신문과 TV 방송을 통해 세계인들은 이라크에서 이슬람국가(IS)가 벌이고 있는 잔혹한 폭력행위들의 참상을 전해 들었다. 이슬람으로 개종하기를 거부했다가 전원 총살당한 기독교인 가족, 눈 앞에서 아내와 딸들이 강간당하는 모습을 보고 자살한 목회자, 몸이 반으로 베여서 살해당한 5살짜리 어린이.... 이 모든 일들은 같은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끔찍한 범죄행위들이다... 어린 무슬림들에게 '참수형' 보여주며 교육시키는 'IS'
이슬람국가(IS)가 두번째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이들의 극단성과 잔혹성에 대해 전 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IS의 잔인함은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것 이상으로, 참수형뿐 아니라 십자가 처형, 투석형 등을 자신들의 뜻에 반대되는 이들에게 자행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비인도적인 폭력 행위들을 어린 무슬림들에게 교육시키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드러났다... EU, 우크라이나 사태에 러시아 추가 제재 예고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의 교전 사태와 관련해 향후 1주일 안에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슬람국가(IS), 미국인 기자 두 번째 '참수'
'이슬람국가(IS)'가 두번째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배포했다. 미국의 테러 단체 웹사이트 감시기구인 '시테(SITE)'가 2일(현지시간) 존재를 확인한 이 동영상에서 IS 조직원들은 지난 제임스 폴리 기자의 참수 동영상에서 모습을 보여줬던 스티븐 소틀로프(31)를 참수했다. IS는 미국의 공습이 계속되면 소틀로프를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해 왔다... 美 공립학교, 무신론자 압박에 기도와 성경 금지
미국의 한 공립학교가 무신론자 단체의 압박에 의해 기도와 성경 문구 사용을 금지하기에 이르렀다. 플로리다 오렌지카운티공립학교(Orange County Public Shool)는 풋볼팀의 경기 전후로 지역 목회자들이 기도를 인도해 왔던 전통을 중단하며, 모든 스포츠 행사 때 성경 문구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는 결정을 알렸다... WEA, 우크라이나 복음주의 교회 위한 기도 요청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 간의 충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복음연맹(WEA)이 현지 복음주의 교회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WEA는 복음주의 신학교육 분야 글로벌 파트너로 충돌 지역 내에 위치한 도네츠크기독대학교(Donetsk Christian University)로부터 현지의 우려되는 상황들에 대해 보고를 받아 왔다고 밝히고, 세계의 회원 교회와 단체들에 "우.. 北, 케네스 배 등 억류 미국인 '인터뷰 허용'
북한이 1일(현지시간) 억류되어 있는 미국인 3명에 대한 외국 언론의 접촉을 허용했다.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46)와 제프리 포울, 그리고 매튜 밀러는 이날 당국자들이 동석한 상태에서 AP, CNN 기자 등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상황이 시급함을 알리고, 미국에서 협상을 위한 인사를 북한에 파견해 주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임을 강조했다... 보코하람 만행 어디까지…6세 기독교 소년 '참수'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보코하람이 6세의 어린 소년을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참수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美-이라크 군사행동 확대에 '교계' 상반된 견해
미국 정부의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를 저지하기 위한 군사개입에 미 교계 지도자들이 정반대의 견해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가톨릭과 개신교 지도자 53명은 IS에 대한 미 정부의 군사적 대응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표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쓴 이 서한에서 이라크의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평화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십자가 강제철거' 맞선 中 목회자에 '10년 징역형'
중국의 한 목회자가 자신의 교회에서 십자가가 강제 철거되는 것을 막으려 하다 체포되어 징역 10년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40세의 황 이지(Huang Yizi) 목사는 저장성 원주에 소재한 삼자교회 소속 교회인 구원교회(Salvation church)를 담임하고 있었으며, 지역 당국이 십자가를 철거하려고 하는 데 반대해 교인들과 함께 시.. 美 남침례교, 해외선교국장에 30대 청년 목회자 선출
미국 최대 개신교단이자 가장 보수적인 성향의 교단인 남침례교(SBC) 해외선교국(IMB) 대표에 올해 36세의 젊은 목회자가 선출됐다. 데이빗 플랫(David Platt) 목사는 전 세계 교회에 성경에 충실한 가르침과 훈련을 위한 자원을 제공하는 사역을 펼쳐 온 래디컬미니스트리(Radical Ministry) 창립자로서 성경적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인정 받아 왔다. 남침례교는 28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