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0여 소녀들을 납치한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이 또 다시 민간인을 집단 납치했다. 이번에는 수십 명에 이르는 소년들이 보코하람에 끌려간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보코하람은 지난 10일 나이지리아 북부 도론 바가 마을을 공격해 약탈과 방화를 벌였으며, 마을에서 총 97명의 남성들을 납치해 갔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가 .. 美 복음주의 지도자들, 이스라엘 방문해 연대감 표시
미국의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이 지속 중인 가운데 1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연대감을 표시하고 반유대주의에 항의한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서 이와 같은 방문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국가(IS) "아베디니 목사 살해하겠다" 위협
선교 활동으로 인해 이란에서 복역 중인 사에드 아베디니(Saeed Abedini) 목사가 또다른 위험에 처했다. 이라크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아베디니 목사를 살해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라서다. 아베디니 목사의 석방 운동을 벌이고 있는 미국법과정의센터(American Center for Law and Justice)는 IS가 최근 아베디니 목사와 같은 감옥에 수감되어 있.. 릭 워렌, 아프리카 전 국가 네트워크 계획 발표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가 아프리카 대륙의 54개 국가를 모두 '목적이 이끄는 교회(Purpose Driven Church)'의 네트워크 안에 연합시키겠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워렌 목사는 최근 르완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8월 아프리카 전 국가가 참여하는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새들백교회의 '목적이 이끄는 교회' 네트워크는 전 세계 목회자들에게 .. 이집트 이슬람 성직자, "IS는 무슬림 이미지 훼손시켜"
이집트의 고위 이슬람 성직자가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집트에서 가장 높은 종교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무프티 샤우키 알람은 이집트 국영 MENA 통신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IS가 "이슬람과 무슬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동성애·동성결혼 지지 교인, 다른 성(性) 문제에도 관대
동성애나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기독교인은 다른 성(性)적 죄악에도 관대한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기독교인들은 비신앙인들과 비슷한 수준의 성윤리 관념을 갖고 있었고, 전통결혼을 옹호하는 기독교인들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텍사스대학교의 사회학자인 마크 레그너러스 교수와 연구팀이 18세에서 60세까지의 미국인 15,738명을 대상 실시한 '미국인들의 관계(Relati.. 쿠바, 공산주의 혁명 후 반 세기만에 교회 신축 '허가'
쿠바에서 지난 1959년 공산주의 혁명 이래로 55년 만에 처음으로 교회 신축이 허가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12일(현지시간) 쿠바 정부가 제2의 도시인 산티아고 드 쿠바에 가톨릭 교회를 지을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파괴된 채로 남아 있었던 이 교회는 이 때까지 길에서 미사를 드려오다 약 2년여 만에 건물을 다시 지을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 WEA, 이라크 내 기독교인 박해 '강력 규탄'
세계복음연맹(WEA)이 이라크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소수종교인들에 대한 박해를 규탄하고, 세계 회원교회와 국제사회에 고통받고 있는 이라크의 신앙인들을 위한 기도와 지원을 당부했다. 제프 터니클리프 총재는 지난 8일(현지시각) 발표한 성명을 통해서 "WEA는 IS가 이라크에서 기독교인을 비롯한 소수종교인들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잔혹한 악행을 규탄한.. [이슈] "이슬람국가(IS), 눈에 보이는 모든 기독교인들 살해"
이라크 이슬람 수니파 반군인 이슬람국가(IS)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학살을 벌이고 있다고 현지 기독교계 지도자가 고발했다. 현지 칼데아 정교회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마크 아라보(Mark Arabo)는 어린이 학살을 비롯해 IS가 저지르고 있는 충격적인 만행에 대해 지난 9일(현지시각) CNN과의 인터뷰에서 증언했다... 이란 아베디니 목사 자녀들, "예수님 사랑하는데 왜 감옥에 가요?"
이란에서 선교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8년 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란계 미국인 사에드 아베디니(Saeed Abedini) 목사의 어린 두 자녀들이 10일(현지시각) 영상 메시지를 통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아버지의 석방을 위한 노력을 부탁했다. 아베디니 목사는 2012년부터 이란에 사회 교란 혐의로 수감되어 있으며 복역이 장기화됨에 따라서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슈] 에볼라 감염 선교사들, "주님께서 평안 주셨다"
서아프리카에서 의료사역을 펼치던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두 미국인 선교사가 자신들이 처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간증하고 있다... 로빈 윌리엄스 돌연사 '충격'…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
미국 헐리웃 대표 배우인 로빈 윌리엄스(Robin Williams)가 6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에 소재한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현지 당국은 질식에 의한 자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