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World Vision)이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단체를 통해 후원을 받아 온 지역 어린이 다섯 명이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월드비전은 현재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 간 교전이 지속됨에 따라서 이 지역 내에서 실시해 오던 구호사역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상황이다. 이러한 사역 가운데는 자발리아(Jabalia) 여자 초등학교에서 분쟁으로 인해 고향을 잃고 난.. NYT 기자, "동성결혼 반대자들은 존중받을 가치 없어" 논란
뉴욕타임스(NYT) 기자가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인종차별주의자'에 빗대 논란을 낳고 있다. 그는 더 나아가 "동성결혼 반대자들에게는 존중심을 보일 필요가 없다"는 주장까지 펼쳤다... 레바논 TV, 이라크서 핍박 받는 기독교인들에 '연대감' 표시
레바논의 한 TV 방송국이 이라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박해 아래 놓인 기독교인들에 대한 연대감을 표시하기 위해 프로그램 방송 시에 아랍어 문자로 'N'에 해당하는 글자를 게시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불굴의 신앙' 메리암 이브라힘, 美 뉴햄프셔에 안착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앙을 목숨을 걸고 끝까지 지켜 '불굴의 신앙'의 표본이 된 메리암 이브라힘과 그 가족이 미국 뉴햄프셔 주 맨체스터 시에 무사히 도착해 새로운 삶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브라힘은 기독교 신앙을 이유로 고향인 수단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복역하다 국제사회와 세계교회의 구명 운동에 힘입어 최근 자유의 몸이 됐다. 이브라힘은 장애인인.. 우간다 헌법재판소, '반동성애법' 무효 결정
우간다 헌법재판소가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아 온 현지 반동성애법을 무효라고 결정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일(현지시간) 이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될 당시 표결에 참여한 의원 수가 정족수에 미치지 못했음을 들어 법안이 무효라고 판단했다...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2시간 만에 '결렬'
중동 가자 지역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72시간 한시적 휴전 합의가 2시간 만에 결렬됐다. 유엔과 미국은 휴전이 현지 시각 1일 오전 8시(한국시각 오후 2시) 시작된다고 선언했으나 두 시간도 못돼 깨졌으며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서로 상대방 탓을 하고 있다... 미국 공화당-민주당 '신앙 격차' 여전하다
미국 공화당원이 민주당원보다 더 종교적이라는 통념은 아직도 유효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갤럽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공화당원과 민주당원 간의 '신앙 격차(God Gap)'는 여전히 뚜렷했다... 美 또다시 '검은 미사' 논란... 4만여 주민 항의
미국에서 또다시 악마 숭배 의식인 '검은 미사(Black Mass)'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오클라호마 시티의 지역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집회가 4만여 명의 주민들이 적극적인 항의에 부딪혔다. 미국에서는 지난 5월 하버드대학교에서도 악마 숭배 조직 회원들과 학생들이 캠퍼스 내에서 '검은 미사'를 벌이려고 했다가 학교와 지역 주민 반대로 계획을 취소했다... 프랑스, 박해당하는 이라크 기독교인 망명 허용
프랑스가 이라크에서 기독교 신앙 때문에 극단주의 이슬람 테러단체의 박해를 받고 있는 기독교인들들의 망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포토] 가자 지구 주민들을 위한 기도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지구 베들레헴에 있는 예수탄생교회(Church of the Nativity)에서 7월 30일(현지시간) 기도회에서 어린이들이 기도하고 있다. 이 기도회에 모인 팔레스타인 교인들은 가자 지구 주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막대한 희생자를 내고 있는 이스라엘군의 공습 중단을 촉구했다... 이스라엘-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
교전 중인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1일 새벽 1시(한국시간 1일 오후 2시)부터 72시간 휴전에 합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31일(미 동부시간) 발표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휴전 기간 동안 지상군의 이동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 총장과 케리 장관은 "휴전이 발효될 때까지 모든 당사자들이 자제하고 휴전 기간 중 약속을 지.. "기독교인들, 이-팔 편가르기 아닌 화해 조장해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을 지켜보는 기독교인들은 어느 한 쪽의 편을 들기보다는 화해와 평화를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이 지역에서 오랜 기간 사역해 온 한 전문가가 견해를 밝혔다. 무살라하화해사역협회(Musalaha Ministry of Reconciliation)의 창립자 살림 J. 무나예르 박사는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은 우리 신앙의 중심되시는 예수님의 본을 따라서 이스라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