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 과정에서 치료 효과가 없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항암제 투여 등의 연명치료를 중단하겠다고 결정한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3년 6개월 만에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치료 중단이나 호스피스에 대한 의사를 사전에 밝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이하 의향서) 등록 건수가 전날 기준 100만56명으로 집계됐다... 이천시니어클럽, 전국 노인일자리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에서 운영하는 이천시니어클럽(관장 최용석)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12월에 개관하여 1년 만에 이룬 쾌거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직업계고 학생 2만4000명에 자격증 취득비 50만원 지원
교육부가 직업계고 학생 1인당 50만원의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고등학교 졸업(고졸) 취업희망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과 '직업계고 실습지원 멘토링 사업' 추진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두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총 16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소셜벤처 닷, 글로벌 사회혁신 스타트업 대회 XTC 최종 우승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 소셜벤처 닷이 최근 글로벌 사회혁신 스타트업 대회 '익스트림 테크챌린지(XTC, Extreme Tech Challenge)'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닷은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기술 기반의 소셜 벤처기업이다. 2020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거리두기 강화에 지난달 음식점 고용보험 가입자 1만7천명 감소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로 음식업의 고용보험 가입자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7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숙박·음식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64만7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1만5천명(2.3%) 감소했다... 한국 과학영재들, 국제물리올림피아드서 ‘종합 1위’… 3년 연속 쾌거
한국 과학 영재들이 물리 분야의 영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는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린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한 한국 학생들이 물리 종합 1위, 수학 종합 3위를 달성하고 정보, 생물, 화학 등에서 전원 입상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지역 학부모 92% “2학기 전면등교 필요… 규칙적인 생활 기대”
초·중·고 자녀를 둔 경기도의 학부모 10명 중 9명은 자녀의 2학기 전면등교를 원하며, 그 이유는 자녀들의 규칙적인 생활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교육청이 5일 여론조사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경기도 거주 19살 이상 성인 남녀 1200명을 상대로 실시한 7월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경기도민의.. 간호학 전공 편의점 알바생, 심폐소생술로 손님 살렸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심장마비 증상으로 쓰러진 고객을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2시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GS25 산본경원점에서 50대 여성 고객이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곳에서 일하는 한솔(21) 스토어매니저는 고객이 계산대 주위에서 쓰러진 것을 목격하자마자 다른 고객들과 함께 평평한 곳에 눕히고, 119 신고를 한 후 .. 지속되는 무더위… ‘복통에 고열까지’ 식중독 피하려면
고온다습한 날씨가 연일 지속하면서 식중독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 시기에는 세균이 활발하게 번식해 조금만 방심해도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비위생적인 환경이나 실온에 방치했던 음식을 먹는 건 되도록 삼가야 한다... 가상 투자로 ‘학생 창업유망팀’ 선발… 1044개팀 지원
공대 학생들이 만든 소방관을 위한 랜턴, 농대 학생이 만든 천연 식용코팅제, 수의대 학생이 내놓은 반려견 산책 대행 플랫폼 등 학생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겨루는 '2021 학생 창업유망팀 300 페스티벌'이 4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서울시민 3명 중 1명은 MZ세대… 다른 세대와 가치관 다르다
서울시민의 3명 중 1명은 MZ세대로, 서울 최대 세대 집단이라는 통계 조사 자료가 나왔다. 이들은 결혼과 출산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인식해 베이비부머 세대와는 가치관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서울시가 분석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MZ세대는 지난해 기준 약 343만명으로 전체 서울 인구의 35.5%를 차지해 서울에서 가장 큰 세대 집단으로 나타났다... (사)성민원, ‘제44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 참가자 모집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에서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4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 중·고교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민청소년복지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인간의 존엄과 자유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미래의 건강한 주역이 되도록 용기와 힘을 북돋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0년 개교했다. 여름·겨울 방학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22년을 맞이했다...